저는 대학입시와 취업준비에 대한 비중을 50대50으로 가져갈것입니다.
훌천의 아이덴티티는 무엇보다도 대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학창시절을 훌리건천국과 함께한
현재의 훌리들에게도 걸맞는 훌천이 되기 위해선 취업준비라는 진화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미 취업이 훌천에서 중요한 컨텐츠가 되기도 하였구요)
먼저 대학입시.
일단 대학입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야 그에 따른 컨텐츠도 자연스레 생성된다고 봅니다.
대학입시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고딩!
제가 지금 중학교에 재직중이라 그들의 섭리는 어느정도 알고있습니다..
요즘 뭘하고 노는지, 어떤것에 관심이 있는지 등등..
현재 개념돌이 운영하고 있는 페북 페이지를 둘러봤는데 훌천의 게시글을 퍼가는 정도에 그치는것 같습니다. 그 페이지를 조금 더 다양한 자료들로 채워서 좋아요와 팔로워를 늘리겠습니다. 물론 다양한 자료를 훌천에서 직접 생산하기엔 무리가 있고, 대학에 관련된 다른 페이지의 자료를 공유하는 식으로 홍보할 것입니다.
그 외 현재 다음의 네임드 카페들(쭉빵, 알싸 등등)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분석하여 훌천에 접목시키고자 유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곳엔 고딩과 대학생들이 많거든요! 그들이 싸지르는 글을 보고, 그들이 댓글다는 컨텐츠를 보고 훌천에 접목시킬것들은 접목시키고자 합니다.
+ 더 나아가 고등학교 서열질도 해볼까 합니다. 요즘 중딩들보니 고입 입시도 생각보다 핫하더라구요.
그리고 취업준비.
취업준비게시판을 신설합니다. 취업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담게 됩니다. 누군가 취업준비하며 겪었던 썰을 풀 수도 있고, 취업준비에 필요한 것들을 물어보기도 하고..취업준비를 주제로 자유롭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취업 자유게시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떡밥들을 주고 받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보가 쌓일것으로 봅니다.
현재 직장서열게시판이 있는데 이게 사실 서열질이라기 보단 직장에 대한 질문과 정보공유의 성격이 더 짙은거같습니다.
때문에, 전현무게시판(전직/현직/무직)으로 변경할 것이고 각종 직장에 대한 질문을 하고, 답하는 곳으로 만들것입니다.
익명으로 계속 갑니다.
자소설게시판을 신설합니다.
취업할때 정말 골치아픈것이 자소서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글을 잘 쓰지도 못하고 내세울 스펙도 없었기에
자소서를 쓰는데 엄청 애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게시판은 자신이 쓴 자소서를 첨삭받고 팁도 공유하는 곳이 될 것 입니다.
* 제가 구상하는 모든 플랜의 기준은 신규 훌리의 유입 입니다. 훌륭한 컨텐츠가 사람을 끌어모으기도 하지만, 사람이 많아야 여러 컨텐츠가 생성된다고도 봅니다.
* 제가 글쓰는 솜씨가 좋지 못합니다. 부족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