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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개 게시판-우스개 (go HUMOR)』 18945번
제 목:[견우74] 견우VS그녀
올린이:견우74 (김호식 ) 99/08/18 15:03 읽음:3403 추천:100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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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견우74 임뉘다.....
아직도 더위가 꺽이질 안네요....어제 칠월칠석이라 비가 내려야 하는데..
제가 어제 쫌 바빠서 직녀 만나러가는걸 깜빡 해씸니다...그래서 오늘 저녁에
만나러 가니깐.....오늘 저녁에는 비가 꼭 올껌니다!!
비가 내리면 직녀와 저의 눈물이니깐 기억해주세여.....멀 기억하지??
LT 견우74 하시면 오늘 저녁 분명 시원한 비가 옴니다...
( LI 견우74 하면 안대여...제가 아이디를 바꺼서.....)
참..제가 쓴글이 모두 저쪽방으로 옮겨 졌네요....궁미낙꾜때 올 100점을 맞은
기분임니다....감사함니다...꾸벅~
그럼 견우의 13번째글...견우 VS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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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보면 종합무술인이라고 나와서 차력도 보여주고 격파 시범도 보여줍니다.
안미끼시게찌만...저도 종합무술인임니다.....진짬니다...
태권도 검도 유도 합기도 쿵후 합쳐서 1단 임니다...-_-;
( 1단 + 0 + 0 + 0 + 0 = 1 )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제가 설마 힘이 엄써서 그녀한테 맨날 맞구 사는게
아니란것을 말씀드리고 시퍼섭니다......허걱 아닌거 가따구요??
네 아님니다....-_-;;
때는 7월...한참 더위가 시작되려고 함니다....그녀와 저는 2달동안 만나면서
보통 연인들이 만나면 가는곳(술찝..껨방..극장..비됴방..여관(?)..유치장-_-)은
다 가 보았씸니다..그거뚜 하두 가면 질리지 안씸니까...
그녀와 저는 " 좀 문화적으로 지적으로 노라보자 " 고 의기투합이 되어....
부루조아들이나 들락달락 거린다는 스쿼시를 하러 가씸니다..저는 스쿼시는
한번도 해 본적이 없지만 테니스를 조금 배운적이 있어서 자신 이써씀다....
그녀가 그러더군요....그냥 하면 재미 엄씨니깐 내기를 하자....
견우 : 무슨내기??
그녀 : 술 사 주기...
견우 : 시러 너랑 술 안머거...-_-;;
그녀 : 그럼 진 사람이 뭐든지 소원 들어주기...
견우 : Okay...너 후회 엄찌? 어떤 소원도 다 들어 주는거다!!!
그녀....자기의 타고난 운동감각만 미꾸 까붑니다....두글라구...께임시작~!
퍽~ 퍽~ 퍽~ (이거 제가 그녀한테 맞는 소리 아님미다..-_-;)
께임끝~ ......결과요?? 당근 견우 압승....눈물이 흘러씸다...T.T
나두 그녀한테 이길쑤 이따....너 소원 들어 주는거다~!! 오오옙!!!!
근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임니다....그녀 저한테 진게 분핸나 봄니다...
검도를 하자고 하더군요......근데 검도란것 솔찍히 힘든 운동임니다..
특히 여성분들한테는 매우 힘들지요...첨에 가면 몇달동안 내리치는 연습만
시킨다고 하던데........
저 어려씰때 나무로 칼만들어서 칼싸움 무자게 마니 해씸니다..어릴때 울동네에
살던 놈들 저한테 칼로 마자서 머리에 땜빵 하나씩 다 이씸니다.....
설마..그녀가 검도란것 배워씰리도 엄꾸...배워따구 해서...얼마나 잘하겐냐..
네....그러씸다..저는 눈에 뵈는게 엄써씸니다....한번의 승리에 도취하여...
자신만만해씸니다.....
그녀가 절 끌구 갑니다......검도 도장으로.....어라?? 도장에 이떤 사람들이
그녀한테 인사를 함니다......" 어 오랜만에 완네.. "....여기서 부터..전
쬐끔씩 불안해 지기 시작해씸니다.....슬슬..제 정신이 도라 옴니다...
견우 : 야 검도는 무슨 검도야 날도 더운데.....우리 실내수영장 가자!
그녀 : -_-;
견우 : 야...나 배아퍼......그날인가바.....너 그거 이찌?
나누고 시픈 즐거움......-_-;;
그녀 : --;
제몸은 강제로 이름도 모르는 보호구가 막 덮혀씸니다....에라..멀르게따...
이 보호구...튼튼하게찌......--;
도장의 사람들은 하던 운동을 그만두고 구경을 함니다...그런데 그녀는 안보구
전부 저를 처다 봄니다.......먼가 야리한 눈빛으로...-________- <== 요로케..
그녀와 저 ....마주 서 씸니다....죽또를 들구...거리는 약 3미터.....
온몸에 땀이 흐름니다.....팽팽한 긴장감이 돔니다.....그녀가 거리를 좁혀
옴니다.......저는 그녀의 죽도 끝만 노려 봐씀니다.. 죽도가 하늘을 향하는가
십더니 어느덧 바람을 가름니다....
" 빠아아아악~~~~! "
제 머리를 공격한 거시여씸니다....제가 맞았냐구요? 천만의 말씸!!
저의 엑스칼리버로 살짝 툭...쳐서 방어를 해씸니다....오오!! 천재!!
마자쓰면 사망이여씰검니다..작전타임을 불러씸니다...
잠깐......야야야야야......TV에서 보면 머리머리..허리 다리..일케 말하구
공격하던데 원래 그러는거 아냐???? 젠장...그만두고 싶어씸니다..
갑짜리 옆꾸리에 통증이 오는가 쉽떠니...머리에도 쥐가 남니다....
별이 보임니다............그담은 머름니다....
천정이 보이더군여........그냥 죽은 척 해씸니다..-_-;
그런데 스쿼시에서 이겨서 소원들어주기 핸는데 아직 소원을 말하지 안아씸다.
어떤 소원이 조을까여??? 훗........나무에 무꺼노쿠 둑또록 팰쑤 인는
기회를 달라구 할까엽?......쯔업....
그날 이후로 저는 음식점에 가서 그녀가 나무젓가락만 들어도 무섭씸니다..
음식이 맛이 엄따구...동방불패처럼 던져서 주인아짐마 배에 꼬치게 할찌
머름니다.......검도 배운 여자 조쉼함씨다....
사실은 그 날이후 상큼한 그녀는 상끔한 그녀로 제 눈에 보임니다...
상끔.....상당이 끔찍한...-_-;;
0K 쌔리시는거 알죠??? 헤헤^^ 그럼 통장당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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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74.
『우스개 게시판-우스개 (go HUMOR)』 19350번
제 목:[견우74] CF 패러디2
올린이:견우74 (김호식 ) 99/08/19 20:50 읽음:2590 추천:100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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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견우74입니다..
어떤분께서 씸다..씀다..이런표현보다 표준어가 낫지 않겠냐고 하셔서..
지금 표준어로 똑바로 타이프를 치고 있습니다..채팅 같은 것 할때 버릇이..
그래서 보통 글에도 또 가끔은 레포트 칠때도 소리나는 대로 타이핑을 합니다..
원래는 분당 600타정도 치는데...지금 약 150타의 속도로 치고 있습니다...
손까락이 부르르 떨립니다...힘듭니다..(표준어로 치는게 이렇게 힘들군요..)
제가 지금 몸이 많이 아파서 글을 자주 못올릴 것 같습니다..개강하기 전까진
많이 올리려고 했는데 개강하면 아무래도 바빠지니 글도 뜸해지잖아요..
그래도 가끔 글 올려도 기억해주시고...또 읽어 주시고 OK 눌러 주실거죠?
그럼 견우74의 14번째글 CF 패러디 2탄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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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 응..접속안돼..
( ‥ ) ◎◎
≤----≥ ( __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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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또는 정보 제공자의 │
│ 사정으로 접속 할수 │
│ 없습니다.. ## │
│ │
│ 잠시후에 접속해주십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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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히임~!
# ⊙⊙ # 또 떠따!!
↖( ¨ )↗ ◎◎
≤----≥ ( __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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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onnection to nownuri │
│ closed by foreing host ]│
│ │
│ │
│ NO CARRIE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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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T ____
( ‥ ) ¶¶
≤----≥ ( __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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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통 신 나 우 누 리~~
⊙⊙ ◎◎ ≥≤
( ¨ ) ( __ ) ( ‥ )
≤----≥ ≤∈ ∞ ∋≥ ≤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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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속도로 나우누리를 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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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래도 나우누리가 장애가 많이 없어 졌더군요...
나우지기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소비자 만족도 1위의 나우누리를
위하여!!!! 열씸히 더욱 수고해주세요...
LT 견우74 하시면 다른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LI 견우74 하면 안댐니다....ID를 바꺼서.. )
아직도 하형천사로 메일이나 메모 쪽지 보내시는 분이 많다고 하는데....
견우74 아이디 살려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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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엔 모 이께요???????? 엔터쳐 보세요...
┌────┐
│추천(OK)│ <== 클릭~~!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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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74.
『우스개 게시판-우스개 (go HUMOR)』 19761번
제 목:[견우74] 광고처럼 사는하루~
올린이:견우74 (김호식 ) 99/08/21 12:56 읽음:2754 추천:100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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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염~~ 견우74임니다...
다음주면 개강을 함니다....쯔업....싫습니다..죽꼬 쉽씸니다...힝..
아픈거뚜 한 이틀 푹쉬니깐..갠찬씸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라구...빨리 나으라구 메모 보내주신분들 감사함다..
LT 견우74........하시면 여러분의 인생에 마법이 걸림니다~~~
( LI 견우74 하심 안댐니다....ID 바꺼서.....)
그럼 견우74의 15번째 글.....광고처럼 사는 하루~! 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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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 1..
저는 학교에 갈때 거의 버스를 타고 감뉘다...
그런데 왜...항상 가튼 시간때에 버스정류장에 가면 매일 보는 사람들이
이찌 안씸니까????
그날은 무척이나 비가 마니 오는 날이 연는데...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루...엄써씸다......바뜨...그러나....
그날도 어김없이 그 많은 사람들중...매일 아침 버스정류장에서 눈여겨 봐떤..
여자분이 이써쓰으니~~..
조금은 귀여운 여자 인데......아마도 회사를 다니는 듯함니다....
암튼...그 여자분만 버스를 기다리고 이떠라구여....
저는 학교가기전 정류장에서 이 여자분을 보면..하루죙일 기분이 조씸니다..
또 제가 타는 버스가 와도 안탐니다...이 여자분이 버스를 탄다음에 탐니다..
그리고 이 여자와 버스 타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 항상 5분씩 학교에 지각을
함니다......-_-;;;
전 졸업하면 분명 스토커가 댈껌니다..-_-;;
그날은 제가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그 여자가 첨엔 뒤에 이써씸다...
근데 왕따시만한 덤프트럭이 휙 지나가면서 물을 팍~ 튀기는 거시여씸다..
바지가 쫌 져저씸니다.....
이상하게 그 부분(?) 위주만 저져씸니다....ㅠ.ㅠ
어쩐지 그 여자는 평소와는 다르게 뒤에 이떠라해씸니다..머리조은 여자 -_-;;
어느정도 지나니깐..그 여자가 제 옆으로 옴니다....서로 우산을 쓰고
이쓰니까...우산의 둘레만큼의 거리가 이써씀다.....
그때 견우의 머리에 떠오르는 광고.....프렌치까페.......!!
거기서 보면 왜 송승헌이 물 튈때..잽싸게 쩜푸해서 뒤에 이쁜여자를 보호하지
안씸니까.....참..머찐넘임니다.......
저?? 어차피 저져씸니다...누가봐도 그럴껌니다...
" 저 색낀 다 큰게 바쥐에 오줌을 싸냐... "
그래!! 덤프트럭 한대만 더 지나가랍!!.. 나두 할쑤 이따 프렌취까페....
그날따라 제가 기다리는 버스도 안오구 그 여자가 기다리는 38-2번 버스도
안옴니다......
5분뒤...드디어 3차선으로 미친드시 달려오는 트럭이 약 100M 전방에 보임니다.
오예!.....짧은 시간동안 기회라고 생각 하면서 계산을 해씸니다..
옆에 여자를 흘낏봐씀니다....
여자와 저의 거리 1M....물과 여자의 거리 2.5M....
트럭의 속도 약 60 km/h....트럭과 물과의 거리 100M...
트럭이 60 km/h 의 속도로 100M 에 있는 물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6초..
2.5M 떨어져 있는 물이 튀어서 여자의 옷까지 가는 시간은 0.5초
제가 쩜푸해서 1M 거리의 여자 앞에 착지할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0.2초
음.....그러니깐...제가 쩜푸를 하는 시간은 6.3초 뒤 임뉘다...
저 계산을 순간저그로 마무리를 짓는 순간 제 뇌리에 이런 단어가 떠오르더군여.
천재!!....(강백호 하구 비슷한 부륜가 봄니다.-_-;;)
지금이답! 머찌게 쩜프~!!! 정확한 거리 계산에 의한 착쥐!!!!!!!
어버버버.....물이 왜 안튀지......네 그러씸다....트럭의 바퀴가...
물의 중심부를 약깐 빈나간 거시여씸다.....젠장...
여자 : -_-;; ....무덤덤..
견우 : ㅠ.ㅠ ....부끄..
역시 세상만사 이론대로 대는거 하나두 엄씸다.....
## Part 2..
그리곤 버스를 타씸니다....제가 타는 정류장은 항상 자리가 이씸니다..
한 4정거장쯤 가면 자리가 다 참니다....전 운이 조은 놈임니다..히히..
요즘 버스는 혼자 앉는 쏠로석과 둘이 같이 앉는 커플석이 이찌 안씸니까??
두군데 다 자리가 비어 있는데...경험상..커플석에 앉으면..맨날 이상한
아저씨나..할머니들이 옆에 안씸니다...이쁜 아가씨가 앉는 확율이...
5% 도 안대니깐......전 포기 하구 쏠로석에 자리를 자바 씸니다...
학교에 거의 다 와씸니다........나이도 그렇게 들어 보이지 않는 아짐마가
타서는 제가 앉은 자리 앞에 서씀니다....
솔찍히 짐이 만타거나...애기가 가치 이꺼나...나이가 좀 드신분 가트면..
자리를 양보해드리지만..그렇지 않음 그냥 가지 안씸니까???
근데 그 아짐마가......자꾸 무릎으로 제 다리를 치는거 쉼니다..젠장....
사람이 많아서 밀려서 그런거뚜 아니구...아짐마들 진짜..너무함니다...
짜증이 팍 남니다....그러면 그럴쑤록...더 자리 양보해 드리기가 시러짐니다.
그래두 어쩜니까...쩝.....아짐마가 저렇게 까지 하시는데.......
그래서 제가 한마디 해씸니다...............
' 저 다음에 내려엽~~ '
그러씸다......저 대사는 비티풀한 여자한테...내리기 직전에 하는건데.....
그 아짐마...저 따라 내리면 저 돋댐니다....-_-...
## Part 3..
그리고 학교가 끈나구..........잠깐..비가 안옴니다...오예!
견우는 원체 손에 머 들고 다니는걸 시러함뉘다..그래서 책이 젖껀 말건
우산을 가방쏙에다..찔러넘니다.........
터벅터벅....버스정류장까지 와서 버스를 타씸니다...이제 내려야 함니다..
드디어 집앞 정류장임니다..버스에서 내리려니깐 비가 또 오는 거시여씸니다..
에잇!! 귀차너....우선 그냥 내린다음에 저기 빵집앞에까지 뛰어가서..
우산을 꺼내야지.....라고 생각해씸니다....
빵집 쇼윈도에 한 1M정도 비 안맞게 튀어나온게 이씸니다....
암튼......글케 생각을 하고 내리자마자 빵집 앞으로 냅따..뛰어씸다...
파다다다다다다닥~ 휘리리리익~ 쉭쉭~~
바람을 가름니다~~ 비 사이로 막 뜀니다...역시 천잼니다!!!!
차착~ 드디어 도착.......한 20초를 뛰언는데두 머리가 흠뻑 젖을 정도로...
비를 마자씸다........씨앙...그냥 우산 꺼낼껄.....힝..
그런데 옆에 있던 학생도 머리에 비를 맞구선 거기에 서 이씸니다...
비가 갑자기 오니깐 비 피할라구 서 이썬나 봄니다......
케주얼한 옷차림에...긴 생머리..으흠....살짝 곁눈질로 보곤 생각해 씸니다..
많아야 스물셋....163cm 45kg 정도 으흠...32.5-23-33....
푸컥...코피나 나올라구 함뉘다.....
흐흐......... 전 속으로 말해씸니다.....
' 가방속에 있는 우산을 일부러 꺼내지 아나씀다 '
OK 쌔려주세요~~~
유머란...유머베스트란....어디서나 LT 견우74 하심 같은글을 보실쑤 이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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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개 게시판-우스개 (go HUMOR)』 19935번
제 목:[견우74] 로미오&줄리엣
올린이:견우74 (김호식 ) 99/08/22 02:44 읽음:2753 추천:100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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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요~ 견우74 임니다~~
그녀와의 이야기를 올려 달라고 하시는 분이 많씸니다....저 며칠전에 그녀와의
100일 이여씸니다......그때 너무나 감동을 받아서...지금은 그녀와의 다른
추억들은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100일때 그 장면....그 감격들이
머릿속에서 떠니질 않씸니다....다음엔 그녀에 대해서 올리게씸다...
LT 견우74 하시면 지루했던 일상에 마법이 걸림니다~~
LT 견우74 하시면 그녀가 이씸니다!!!!
( LI 견우74 하시면 안댐니다~ 아이디 바꺼씸니다.. )
견우74의 16 번째글 로미오와 줄리엣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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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은 전세계적으로 너무나 유명함미다......하지만!!!
로미오와 줄리엣의 진실을 아시는분은 없습니다....조심스럽게 제가 평가를
한다면 이 글이 쓰여진 후 쎄엑쓰피어의 재평가가 이루어 질찌도 머름니다 -_-;;
때는 지금으로 부터 약 100년전 1899년.......
그 당시에는 지금의 나이트클럽과 비슷한 땐쓰장이 이써씸다...
온동네에 소문난 날나리 줄리엣은 하루가 멀다하구 이 땐쓰장에 출근부를 찍는
왕단골이여씸니다.....
줄리엣 : 오널은 물 존냐? 갠차는 넘들 좀 인냐?
루이2세 : 그럼여 걱쩡마쉽쑈~ 학씨리!! 학씰한 남자하구 부킹시켜드리게 씸다.
(루이2세는 당시에 잘 나가던 나이트클럽 웨이터임니다....-_-;;)
그 시간 로미오는 술취해 비틀거리는 귀부인 빽치기...하꾜 가따오는 넘들
삥뜨끼...등으로 며칠간 모은돈으로 줄리엣이 들어온 땐쓰장에 이써씸다...
그들의 만남은 여기서 부터 시작됨다......한눈에 뻑가게 생긴 줄리엣이 들어
오자 로미오 일행은 부킹을 하기 위해 웨이터를 불러씸다...하지만!!!
눈높기로 소문난 줄리엣이 로미오와 부킹을 할리 엄써씸다.....
그래서 화가난 로미오..그 뒤론 줄리엣은 자기를 사랑한다는 환상에 빠져씸다.
줄리엣은 정원이 넓은 2층집의 2층에 창문이 큰 아담한 방을 가지고 이써씀다.
로미오는 줄리엣의 집 바로 맞은편 그러니까 줄리엣의 방 창문이 훤이 잘보이는
건너편 3층짜리 건물에 얼마전에 이사를 와서 하숙을 하고 이써씸다...
네 그러씸니다.....로미오는 줄리엣을 스토킹 하기 시작해씸다...-_-;;
" 헉~ 허헉~ 흐흐..헉헉헉.. " 이라고 전보치기..
줄리엣의 방안에 몰래 들어가 빤쓰 털어오기...
신발에 똥 무쳐노키..-_-;;
또 로미오는 밤이면 항상 망원경으로 맞은편 줄리엣의 방안을 엿 봐씀다....
여기서...원작에는...로미오가 청혼을 위해 줄리엣의 집앞에서 줄리엣의
창문을 향해......" 창문을 여러 다아아오~~ " 라고 외쳐따는데...
이건 개풀뜨더먹는 소리....사자성어로...견초식음(-_-;) 임뉘다...
사실은 외출하고 돌아온 줄리엣이 옷을 갈아 입기 위해 옷을 벗는 도중
창문을 다다끼 때무네....로미오가 열바다서..."쒸펄..창문좀 열지.."라고
한데서 유래댄거심뉘다....
또 원작에는 마지막에 줄리엣이 로미오와의 사랑을 이룰수 없어 독약을 먹고
자살을 기도 한다고 나오는데 이거 또한 쎄엑쓰퓌어의 추종자들이 만들어낸
거짓임을 밝혀드림니다......
실은 로미오의 스토킹...특히 신발에 똥무쳐노키에 줄리엣이 나갈때마다
똥무든 신발을 신꼬 다니자...모두들 줄리엣을 왕따시키기에 이르러꾸...
이에 씨달린 줄리엣이 자살을 기도한 거시여씸다.....여기서 줄리엣의 유서를
약간만 공개 하기로 하게씸다...
난 세상이 싫다....나를 따돌리는 세상이 싫다....
그중에서 매일 내 신발에 똥을 무쳐놓는 놈이 젤 실타...
너무나 오래된 문서기 때문에 이 뒤로는 얼룩져서 해독이 불가능함니다..
네..이러트시!! 줄리엣의 유서에서도 볼쑤 이뜨시...로미오와 줄리엣은..
절때로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여씸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자신이 전생에 쎄엑씨퓌어였다고 주장하는 제 친구로 부터
들어씸니다...
제 친구 영민이의 사회생활을 고려해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_-;;
그 이 모씨의 아들은...그 증거로 얼룩으로 글짜를 알아 볼쑤 없는 줄리엣의
유서를 보여 주었고...위와 가튼..놀라운 이야기를 전해줘씸니다...
전세계의 만인의 연인이여떤 로미오와 줄리엣이 제 가슴속에서 무너져
내려씸니다......로미오가 줄리엣의 스토커 여따니...가슴이 찌져짐니다...
제 친구인 이 모씨의 아들은 지금도 자신이 전생에 쎄엑쓰퓌어였다고 주장하며
만나는 사람마다 위의 이야기를 해줍니다..-_-;;
전 대체 언제쯤이면 제대루댄 친구를 만날 쑤 이씰까여...ㅠ.ㅠ
우스개란 베스트 유머란 어디서나 LT 견우74~~~~~
지루했던 일상에 마법이 걸림니다~~
┌────┐
│추천(OK)│ <== 클릭~!
└────┘
『우스개 게시판-우스개 (go HUMOR)』 20149번
제 목:[견우74] 짜장면 파티
올린이:견우74 (김호식 ) 99/08/23 00:04 읽음:2723 추천:100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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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여~ 견우74 임니다.....
그녀를 사랑하고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다....꾸뻑...
LT 견우74 하시면 그녀가 이씸니다..
그녀를 모르시면 LT 견우74 하셔서 다른글을 먼저 읽으세요~~
그럼 견우74의 17번째글...짜장면 파티 임니다~~~...
( 이 글은 당시의 시점에서 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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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요일~ 그녀도 수업이 없고 저도 수업이 엄씸니다....
오늘 견우의 계획은 열쒸미 도서관에서 겅부를 하는거쉬여 씸다...-_-;;
그러씸니다!! 견우도 가끔 겅부란걸 한담뉘다....
학교에 가씸뉘다....도서관에 자리를 자바씸다...책을 펼쳐씸다.......
잠이 옴니다...ㅠ.ㅠ
겅부 열쒸미 해서 훌륭한 사람이 대겐노라구 대문을 박차고 나와 도서관에서
책을 펼쳐든지 5분.......저는 제정신이 아니여씸니다...쏘다지는 잠을 참을라구
커피를 마셔씸다...담배두 펴씀미다.....세수도 하구...다시 자리로 와씸니다..
그리곤 장열하게 자씸니다...Zzzzz
얼마나 잔거쉴까.....뒷주머니에 핸드폰이 진동을 함뉘다.....
잠결에 바다씸다....우리의 상큼 터푸한 그녀여씸니다...
" 여보세여?? "
" 견우야 나 지금 대학로 가구 이쓰니깐 너 나와.. "
" 야 나 오늘 겅부해야대... "
" 시끄러...두글래? 나올래? "
" 나가께...-_-;; "
조용하던 주위가 갑짜기 소란해 짐니다........
" 젠장 어떤 쌕끼가 도서관안에서 저나받는거야.... "
" 저딴 눔때무네 도서관도 못온다니깐... "
네...전 잠껼에 그만 도서관 안에서 큰 소리로 저나를 바든 거쉬여씸니다...
쪼팔려씸니다....잽싸게 가방을 싸씀니다...제가 배고 이떤 책은 침으로
흥건히 저져 이떠군여.....으....디러워...-_-;;
대학로 도때리아 앞~! 그녀가 기다리구 이써심다....점심시간이 약간 지났씀미다
그녀와 저는 둘다 점심을 먹기 전 이여쪄.....그녀가 말함니다...
" 배곱푸다...우리 모 먹을까?? "
" 그냥 암꺼나 먹짜.... "
" 야야..우리 짜장면 먹짜..갑짜기 짜장면이 머꼬쉬퍼.. "
네...짜장면이 먹꾸 쉽따는 그녀.....대학로에서 찾구 차자서 짱께집에 드러
가씸니다....그녀가 주문을 함니다....
" 쫘장면 곱빼기 하나 하구여 보통 하나 주세요.. "
오오오~~! 저 마니 머그라구 곱빼기를 시켜 줌니다....착한 그녀...ㅠ.ㅠ
짜장면이 나와씸다.....거기 아짐마가....곱빼기는 저한테 그녀한텐 보통으로
주더군여..갑짜기 분위기가 싸늘해 짐니다....그리곤 그녀가 큰소리로 말하더군여.
" 야..바꺼..내가 곱빼기 머글라구 시킨거얍... "
" 헉...야아아...너가 곱빼기구 난 보통이야?? "
" 그래...얼릉 바꺼... "
" 칫...그럼 곱빼기 두개 시키지....ㅠ.ㅠ "
그래서 그녀는 곱빼기...저는 보통을 머거씸다....하지만 저두 자존쉼이 있는
넘임니다...짜장면을 다 먹끼 전에....아짐마를 불러씸다....
" 아짐마!! 여기 짜장 곱빼기 하나 더주세여.. "
그녀두 절때 안짐니다. " 아네요 아짐마..2개 주세여....." -_-;;
짜장면 진짜 빨리 나옴니다...첫번째껄 대충 먹어갈쯤 하니깐 나오더군여...
그녀와 저는 두번째 짱께곱빼기를 앞에 노쿠...서로 째려바씸니다...
" 먹자 " 그녀와 제가 동시에 외쳐씸니다...-_-;;
중간쯤 먹는데 그녀가 그러더군여.......
" 야..넌 첨에 보통으로 머거짜나....내가 손해야....한그릇 더 시켜..."
" 헉.....짬뽕으로 머그면 안댈까??? 니끼해... "
단무지가 날아 옴니다...순간 양파도 나라옴니다...껌은거 무쳐서.....
" 우뀌지마!!!!.....아짐마....짜장곱빼기 한개 더여.. "
그녀는 곱빼기 2그릇 저는...보통 곱빼기 한그릇씩 그리고 지금 제 앞엔
곱빼기가 한그릇 더 이씸니다.......저까락을 들어씸니다....
세상이 온통 짜장면 색으로 보임뉘다.......하지만 아까두 마래뜨시...
저두....자존쉼이 인는 넘 임니다..-_-;;
세그릇을 거의 비워 감니다....그녀도 쫌전에 두그릇을 비워씸니다...
제가 말해씸니다.......
" 야....난 세그릇이야......너 보통하나 더 머거..그래야 또까태.....
아짐마 짜장면 보통 한그릇 더 주세여.. "
이쯤 대니 짜장면집에 이떤 손님들은....자기들 시켜 논거 먹을 생각을 안함니다
주인아저씨와 아짐마는 장사두 안하구 처다 봄니다....
또 배달하는 새끼는 배달 나중에 가면 안대냐구 해따가 주인아짐마한테 열라
터져씸니다...주방에서 요리하는 아저씨두 나와 씸니다.....
모두들 그녀와 저를 처다봄니다.....요상한 눈초리루...
그녀 앞엔 짜장면 보통 한그릇이 이씸니다....저는 다 해치워씸니다...
그녀가 짜장면을 먹끼 시작함니다.........
학창시절에 선생님한테 매 맞지 안씸니까?? 그때 제일 먼저 맞구 앞으로 맞을
애들한테 졸라 아퍼....주글꺼 가태라구 약올리는 기분으로..그녀를 처다봄니다.
그녀......다 머거씸니다...그리곤 그러더군여...
" 승부는 내야지?? "
그녀는 짜장면 곱빼기 한그릇을 또 시켜씸니다...그리곤 구구단 께임을 해씸니다.
저는 공대임뉘다!!! 공대!!! 숫자에 약할리가 엄씸니다!!!! 자신이써씀다..
하지만....그녀는 전에 글에도 말해뜨시....경영학꽈....푸컥...-_-;
짜장면의 2/3는 제가 머거씸니다...... 그리곤 짜장면찝을 나와씸니다...
" 얼마에여? "
" 응 보통 2그릇에 곱빼기 5그릇... 이마넌 이야.. "
그러씸다...그녀와 저는 둘이서 이만원어찌의 짜장면만 머거씸다..-_-;;
걷기두 힘듬니다.....짜장면이 목젖까지 차씸니다...누가 배라두 툭치면..
일!! 남니다......표정이 이그러 짐니다...그녀를 바씸니다.....
고통에 몸부림 치는 그녀.....-_-;;
대학로에 베스킨라빈스 앞임뉘다.......그녀가 말함니다..
" 야 걷기 힘들다.......잠깐....여기서 쉬어따 가자... "
그래서 베스킨라빈스 바로 옆에 전봇대에 나란히 안자씸니다...안자따기보단
누워씸니다......그런데 어떤 놈이 바로 여페다가 끈적끈적하구 노리끼리한
가래침을 튁~ 배터씸니다.......
그녀와 전 동시에 그걸 바씸니다..그리곤... 두리 양쪽에서 전봇대를 부여 잡꾸.
" 우왜에에에에에엑....... "
오바이트를 하기 시작해씸니다...-_-;
그 때의 시간은 약 오후3시...토요일 오후 3시면 대학로 특히 베스킨라빈스앞은
인파로 인해 발 디딜틈도 엄찌 안씸니까??
거기서 그녀와 저는 사이조케 손을 꼭 부뜰고.... 오바이트를 해씸뉘다..-_-;
그녀와 저는 오바이트를 어케든 참아 볼라구 식도에 힘두 주고 입을
앙다물어찌만 서로가 해 논 오바이트를 보면서 또 오바이트를 함니다.. ㅠ.ㅠ
온통...껌은색임니다.......마치...짜장면 피자를 연상시킴니다....-_-;;
그녀의 오바이트 압력이 높았는지 땅에 부디쳐따가...제 얼굴에 국물이 튐니다..
저두 더욱 압력을 줌니다.....그녀의 얼굴에도 국물이 튐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씰까요...그녀와 전 거의 탈진상태가 대씸니다....
그리곤 손을 꼭 부뜰고 부들부들...떨면서 일어 나씸니다......
그리곤 주위를 둘러 바씸니다....태양이 단무지로 보임미다.......
모든 사람들이 짱께 배달부로 보윔니다.....
약 200여명이 넘은 사람들이 그녀와 저의 반경 10M 밖에서 반원을 그리며
구경을 하고 이떠군여....-_-;;
그녀의 손을 잡아씸니다..넵따 달려씸니다. 달리면서 맹새 해씸니다....
" 내 다신 짜장면을 먹찌 아느리라!!! "
그리곤 기도해씸니다.....제발 저 수많은 사람중에 날 아는 사람이 엄끼를....
그리곤 월욜에 학교에 가씸니다.......그런데 우리꽈 놈이 애들을 모아노쿠
먼가를 쑤근거림니다......... 쑤근쑤근....
" 야야야 엊그저께 토요일에 대학로를 갔는데 베스킨라빈스 앞에서...
왠 여자하구 남자하구....둘이 전봇대를 부여잡구...오바이트를 하더라..
대낮에........근데 멀 머건는지....온통..씨꺼만거 이찌...어으..
더러버 죽는지 아라떱......... 미친연눔들 아니냐??
그리곤 둘이 쪽팔련는지 절라게 달려 가는데....그 남자하구 여자얼굴에.
온통...까만색 국물이 무더 인는거 이찌.. "
으아아악.....저의 여린 가슴에 비수가 꼬쳐씸니다......
그래두 다행임니다....그 짜장면 국물덕에 그 자쉭이 제 얼굴을 못알아본것
같씸니다.....하나님께 감사함뉘다....-_-;;
전 그후론 저한테 짜장면 먹짜구 하는 넘하군 그날부터 절교임뉘다...-_-;;
LT 견우74 하시면 여러분 인생에 마법이 걸림니다~~~
우스개란 베스트유머란 어디서나 LT 견우74!!
( LI 하면 안댐니다~~ ID 바꺼씸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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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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