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침이 힘들다 겨우 씻고 아내 밥 먹고 남은것 조금 먹고 미숫가루 먹다 아내가 오늘은 말을 아주 잘한다 점심을 아내 먹고 남은 죽 조금 먹다 오후 2시에 응급실에서 8602호 5인실 병동으로 옮기다 아내가 배가 많이 아프다고 한다 변이 차서 그런 모양이다 아내 오후에 변을 보다 다행이다 오후 5시에 금자와 누나 오다 지하 식당에서 저녁을 먹다 아내가 걱정이라 저녁 먹고 바로 가다 누나가 10만원 주고 가다 우수도 전화가 와서 내통장으로 10만원 보내 주다 오후 8시 30분에 용호 부부 다녀 가다 모두가 힘들고 어렵다 밤에 혜령이가 새로 지어온 약을 먹고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