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파랑길 39코스 경포대 둘레길, 국내최장 해솔길, 최고인기코스 강릉커피거리

[어랑]

산들투어 해파랑길 투어단이 39코스 출발지인 솔바람다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최장 해솔길, 최고인기코스 해파랑길 39코스 경포대 둘레길, 강릉 커피거리
https://youtu.be/fOFrIzFoBBo?si=pOX-1ckRr4l6m4hB

해파랑길39코스 동영상

산들투어
해파랑길39코스는 솔바람다리-경포대-사천진리로 이여지는 트래킹 코스로 약 16km, 5시간 30분 예정이다

해파랑길 50코스중에 가장 인기 있는 길은 ‘해파랑길 39코스’다. 

해파랑길 39코스는 해안길을 따라가는 도중에 송정해변과 경포해변, 사천해변 등 이름난 해변과 만나는 곳이다.

경포대, 허난설헌 생가터 등 강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전체 길이가 16킬리미터로 평지인데다 솔밭과 해안가가 끝없이 펼쳐져서 지루할 틈이 없기 때문이다.

39코스의 시작점은 강릉항 근처의 솔바람 다리다. 솔바람다리를 건너면 죽도산이 나온다
작은동산에 올라서면 강릉항과 커피거리가  내려다 보인다

강릉항에서 울릉도 가는배들이 정박해 있고 울릉도 관광객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다.

강릉커피거리가 나온다. 카페거리에 있는 커피숍만 대략 30곳이 넘는다. 한창 전성기 땐 50곳 가까운 커피숍이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강문해변에서 안목해변까지는 해송숲이 이어진다. 국내에서 가장 긴 해송숲길이다.

송정해변~강문해변까지 자연이 만든 소나무 솔밭과 푸른 동해의 바다를 보며 누구나 산책하기 좋고 사진찍기 좋은 코스이다.

경포해수욕장입구까지 커피한잔 마시고 솔밭을 두시간 걸어왔다.
점심식사로 강릉 초당순두부가 어떨까요.?
 ‘고향산천’을 추천한다. 매일 아침 두부를 만드는 곳으로 손두부와 깔끔하고 시원한 순두부전골을 맛볼 수 있다.

허난설헌 생가터 뒤의 솔밭과 생가에 연이어 펼쳐지는 가시연습지도 꼭 들러볼 만하다. 
겨울철이라 풍경이 쓸쓸하지만 신록에 물이 오르면 싱그러운 산책로로 탈바꿈한다고 한다.

강릉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을 찾았다
아직도.. 세상 바꾸려 한 허균 남매의 '어리석음'이 절실하다

강릉 초당동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을 걸으며 두 인물의 생애가 우리 시대에 주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다.
허균·허난설헌 두 분의 자유 정신이나 창조 정신, 개혁 정신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계승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4.2㎞ 남짓한 경포호수 둘레길을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다. 자전거를 대여해 한 바퀴 돌아보는 젊은이들이 보인다.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江陵 鏡浦臺와 鏡浦湖)'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108호로 지정되었다.

경포호(鏡浦湖)는 신생대 4기(약 180만 년 전) 이후에 형성된 석호(潟湖, 모래 등에 의해 바다 일부가 외해와 분리되어 생긴 호수)이다. 

이상기온인지 겨울날씨속에 강릉 경포대 호숫가 둘네길에 때아닌 개나리꽃이 활짝피어 2일 오후 경포대를 찾은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코스 중간에 경포대가 있다. 이름은 많이 알려졌지만 실상 조선 시대 양반이 풍류를 즐긴 경포대를 직접 올라간 본 이는 많지 않다고 한다.
관동팔경*의 하나인 강릉 경포대(江陵 鏡浦臺)는 고려 말 작은 정자를 지었다.'라는 창건 이야기가 전한다.

경포대는 경포호를 조망하며 심성을 수양하는 곳일 뿐만 아니라 풍부한 문학적 소재 등 문화적·경관적 요소가 결합한 곳으로 알려졌다

부산 해운대와 강릉 경포대 등 유명한 해수욕장부터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해수욕장이 있다.

39코스의 마지막 코스는 강릉커피거리에서 경포대 사천진리해변공원까지 계속이여지는 솔밭길과 연이은 해수욕장으로 가득하다. 

해안선에 바짝 붙어있는 방파제 위에 설치된 전망대에 오르면 넓은 백사장과 밀려오는 파도, 하늘, 해안선까지 볼 수 있다. 

사천진항은 강릉을 물회의 고장으로 알린 진원지이다. 물회 전문 식당이 여럿 있는데, 어느 집을 가도 기본 이상의 맛을 기대할 수 있어 식도락가들에게도 권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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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39코스. 솔바람다리-경포대-사천진리로 이여지는 트래킹 코스로 약 16km, 5시간 소요 되었다

매달 첫번째 토요일에 만나는 해파랑길 40코스 주문진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