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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3년 12월 4일(월)] ★
필리핀 뉴스룸 출처.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505 -1.19%
✔코스닥: 827 -0.53%
💰미국: 1299원/1달러
💰일본: 884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631원 / 🚕경유 : 1571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치솟는 금값에 국내 금 시장 거래량 7개월 만에 최대
국제 금값 상승 속 국내 금 시장의 월 거래량이 1223㎏으로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KRX 금 시장의 월별 거래량은 1222.8㎏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대비 2% 늘어난 규모로, 지난 4월 1385.5㎏ 이후 최대치다.
📗외국인의 변심…2차전지 팔고 반도체로 대이동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4개월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1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4조6천89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 이어오던 순매도세를 멈췄다.
지난달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순매수액은 2조90억원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6천790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두 종목의 순매수액(2조6천880억원)은 전체 유가증권시장 순매수액(3조3천700억원)의 80%에 달했다.
📘유통업계 11월 쇼핑대전, 소비침체 속 `선방`…`극가성비` 제품 완판행렬
국내 유통업계가 할인으로 무장한 '11월 쇼핑 대전'에서 선방했다.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전략적으로 내세운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해외 직접구매 시장에선 엔저 효과로 일본 직구를 이용한 소비자들이 많이 늘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국 광군제(11월 11일)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4일)를 맞아 지난달 각종 할인 행사와 사은행사, 기획전을 전개한 주요 백화점·마트·이커머스 업체들이 소비침체 속에서도 매출 증대에 성공했다.
📕"집값 2015년 수준으로 낮춰야"…한은 충격적 보고서 내놨다
육아 휴직, 도시로의 인구 집중 등 출산 기피 요인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수준으로 개선하고 집값을 2015년 가격으로 낮추면 현재 0.7명대에 불과한 한국의 출산율을 1.6명대로 높일 수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초저출산 및 초고령사회: 극단적 인구구조의 원인, 영향, 대책’ 보고서에서 각종 정책 수단을 활용해 경제·사회·문화 여건을 개선하면 출산율이 최대 0.845명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산율이 0.78명인 것을 고려하면 출산율을 최대 1.625명 수준으로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내년 카드 더 쓰면 특별 공제 인센티브…자녀 2명 35만원 공제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세법개정안 심사과정에서 지난 7월 발표된 ‘2023년도 세법개정안’에 담기지 않았던 조항들을 신설·의결했다. 해당 조항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대표적인 신설조항은 신용카드 소비증가분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다. 내년 신용카드 사용액과 올해 신용카드 사용액을 비교해 올해 사용액의 105%를 넘기면 증액분에 10%를 곱해 추가로 소득공제하는 방식이다. 올해보다 내년에 돈을 더 많이 쓴 데 대해 인센티브를 준다는 취지다.
세입자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세 세액공제 소득 기준 및 한도도 상향된다. 소득 기준은 기존 총급여 7000만원에서 8000만원, 한도액은 기존 연간 월세액 7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각각 늘린다.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 등 조합 출자금에 대한 배당소득 비과세 한도도 현행 출자금 1000만원 이하에서 2000만원 이하로 상향된다.
📘저출산 그냥 두면 성장률 0%…육아휴직만 늘려도 출산율 0.1명 는다
세계 최저 수준을 밑도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2050년대에는 성장률이 0%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청년층이 느끼는 경쟁에 대한 심한 압박과 고용·주거·양육에 대한 불안이 결혼과 출산을 가로막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육아휴직 이용시간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수준으로만 올려도 출산율이 0.1명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관련 소식✨
📝新과잉진료 '하지정맥류' 급부상... 실손보험금 청구 2.2배 급증
하지정맥류 치료로 지급된 실손보험금이 5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차 병원에서 5년 새 하지정맥류 치료로 지급된 실손보험금 증가율이 더 높은데다 지난해 전체 실손보험금 청구에서 1차 병원 비중이 약 8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업계에서는 도수치료, 백내장 수술에 이어 하지정맥류 시술 과잉진료 우려가 나온다.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4대 대형 손해보험사에 지급된 하지정맥류 실손보험금은 지난해 약 663억원으로 지난 2018년(307억원)보다 약 2.16배 증가했다. 관련 실손보험금 지급액은 2019년 473억원, 2020년 527억원, 2021년 630억원 등 꾸준히 증가했다.
📝생보사 연금저축보험 40조 육박…2%대 수익률은 '숙제'
국내 생명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시장 규모가 올해 들어 2000억원 넘게 증가하면서 4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익률은 2%대에 그치면서, 웬만한 은행 예·적금 금리보다 못한 실정이다. 공적연금을 보완하기 위해 사적연금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수익률을 제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생보사의 연금저축보험 적립금은 올해 9월 말 기준 38조3723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0.6%(2229억원) 증가했다.
문제는 해당 상품들의 소급 1년 평균 수익률이 지난 9월 말 2.39%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다. 보험사별로 보면 하나생명은 0.72%로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1.22%) ▲미래에셋생명(1.61%) ▲신한라이프생명(1.76%) ▲NH농협생명(1.78%) ▲IBK연금보험(1.73%) 등의 수익률이 1%대로 낮은 편이었다.
📝"보험 깨서 대출이자 막았다"···올해 35조원치 보험 깼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생보업계 해약환급금 규모는 34조4557억원으로 전년 동기(24조3309억원) 보다 10조 이상 불어났다. 이는 전월(30조8197억원) 대비로는 3조6359억원 증가한 수치이자, 3분기 해약환급금 기준으로 사상 최대다
생명보험협회의 생명보험 성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보험료 납입이 어려워서(32.8%)’, ‘목돈이 필요해서(28.9%) 등의 이유로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의 설문조사에서도 보험계약 해지 사유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답변은 ‘경제적 어려움(20%)’으로 나타났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NYT "한국 인구 감소 속도, 중세 유럽 흑사병때보다 심각"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한국의 인구 감소세가 흑사병이 창궐한 14세기 중세 유럽보다 더 빠르다고 지적했다.
로스 다우서트 NYT 칼럼니스트는 2일(현지시간) ‘한국은 소멸하고 있나(Is South Korea Disappearing?)’란 제목의 칼럼에서 “선진국이 떠안은 인구 감소 문제에서 한국은 대표 연구 대상”이라며 “흑사병이 창궐한 14세기 중세 유럽보다 더 빠르게 한국 인구가 감소할 수 있다”고 했다.
14세기 중세 유럽에서는 흑사병과 같은 전염병 때문에 인구의 50~60%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에서 나타난 인구 감소와 전염병이 원인인 중세 유럽의 인구 급감을 단순 비교할 순 없지만, 한국의 인구 감소세가 극단적이라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연준 '인플레 전쟁' 승리 조짐…'월가 공포지수' 4년來 최저
'월가 공포지수'라고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가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투자자들이 안도하고 있음을 가리키는 상징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같은 안도감이 되레 시장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연말 산타랠리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느긋해하면 할수록 차입 등이 늘어나면서 시장 불안이 고조된다는 것이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에루샤' 없이 연매출 1조 찍었다…'MZ 성지' 된 더현대 서울
백화점 업계가 ‘미래 고객’인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직문화 혁신에 공을 들이고 있다.
소비 침체로 실적 부진을 겪는 가운데 20·30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MZ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은 국내 백화점 중 최단 기간에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성공 사례로 주목받는다.
✅종부세 15일까지 납부…300만원 넘으면 무이자 분납 가능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하는 국민은 41만 명이다. 기본공제 금액 상향,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작년(119만5000명)보다 약 66% 줄었다. 국세청이 지난달 23일 전후로 발송한 종부세 고지서를 받았다면 납부 기간인 오는 15일까지 종부세를 내야 한다.
이 기간에 내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된다. 내야 하는 종부세가 150만원을 넘는데도 제때 종부세를 내지 않는다면 하루에 0.022%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최대 5년 동안 추가로 붙는다.
✨시사상식✨
🔎은행 횡재세
은행 횡재세는 세계적인 고금리로 특별하고 예상하지 못한 이익을 거둔 은행에 추가로 납부하게 하는 조세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횡재세는 전쟁이나 천재지변 등 외부 요인으로 갑자기 발생하는 과도한 수익을 올린 기업에 대해 법인세 이외에 추가로 물리는 세금을 뜻한다.
최근 들어 은행들이 세계적 고금리 추세 속에 높은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이용해 손쉽게 많은 수익을 올리고 돈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정치권에서는 은행 횡재세에 대해 논의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2·4·5·7·8·10월에 이어 30일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묶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1%로 낮출 만큼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명분으로 무리하게 금리를 높여 소비와 투자를 더 위축시키고 가계·기업 부채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부실 위험을 키울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창용 "긴축 기조, 6개월 이상 갈 수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2%)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충분히 장기간 긴축 기조를 가져갈 계획”이라며 “현시점에서 생각하면 6개월 이상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정례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긴축 기간을 언급할 때 쓴 ‘상당 기간’ 대신 ‘충분히 장기간’이란 표현을 썼다. 한은의 이날 기준금리 동결은 금통위원 7명 전원의 만장일치였다. 향후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금통위원은 없었다
📘‘신생아 특공’ 연간 7만채 공급… 맞벌이 소득 기준도 완화
내년 3월부터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 신생아 특별·우선공급 물량이 연간 7만 채씩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청약 관련 6개 법령·행정규칙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8월 말 발표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지원방안의 후속조치다.
청약 유형에 신생아 특별·우선공급이 신설된다. 태아를 포함해 2세 이하 자녀가 있으면 공공분양(뉴:홈) 특별공급을 노려볼 수 있다. 매년 3만 채가 공급된다. 시세 70% 이하 가격으로 분양하는 ‘나눔형’에서는 물량의 35%가 신생아 특공으로 배정된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 특공은 기존 40%에서 15%로, 생애최초는 25%에서 15%로 줄어든다.
📕23주 만에 꺾인 전국 아파트값… 강남도 속속 하락 대열 합류
전국 아파트값이 23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서울도 28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으로 돌아서며 부동산 시장이 이미 조정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이 30일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6월 셋째 주부터 이어진 상승세가 약 5개월 만에 꺾였다.
📗은행권 주담대 4조8천억 늘어…완만한 둔화 이어질 듯
11월 들어 27일까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8천억원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추세대로라면 11월 증가세는 전달보다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 금융당국은 최근 주택 거래가 줄어든 만큼 앞으로 빚 규모가 완만한 둔화 추세를 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남녀 임금격차 1위 韓, 시간 지날수록 더 벌어졌다
한국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 등이 작성한 ‘청년층의 성별 임금격차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녀의 임금격차는 첫 직장 취업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벌어졌다. 임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 규모, 종사상 지위, 산업, 직업 등을 동일하게 통제한 상황에서 2008~2009년 첫 직장에 취업한 남녀를 비교한 결과다.
성별 외 조건을 동일하게 맞췄을 때 남성 대비 여성의 시간당 임금은 사회생활 1년 차엔 99.7%로 같은 수준이었다.
1년이 지나자 여성은 남성 시급의 92.2%를 받았다. 5년 차까지는 비슷하게 이어지다가 6년 차부터 남녀 임금비가 87.9%로 벌어진다. 10년이 지난 시점에선 여성의 임금이 남성의 81.2%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관련 소식✨
📝삼성생명·화재 CEO 바뀐다
삼성 금융계열사 '양대 축'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될 것으로 관측된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삼성생명·삼성화재 대표이사를 나란히 교체하는 내용을 담은 정기 사장단 인사를 1일 단행한다.
삼성생명 새 대표에는 삼성화재 대표이사였던 홍원학 사장이 이동할 것이라는 예상이 흘러나온다. 1964년생인 홍 사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 입사해 삼성전자 경영전략팀 상무로 근무했다. 이후 다시 삼성생명에 복귀해 인사팀장 등을 거쳐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2020년 12월 삼성화재로 자리를 옮겼다. 이듬해인 2021년 12월 삼성화재 사장에 선임됐다. 홍 사장은 내년 3월 3년 임기가 만료된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양호한 실적이 전망되고 디지털 전환에서도 성과를 내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공석이 된 삼성화재 대표이사에는 이문화 삼성생명 부사장이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3세대 착한실손… 보험료 25% 인상 검토
손해보험사들이 내년 3세대 실손의료보험(착한실손보험) 보험료 인상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150% 육박한 손해율을 감당하기 위해 법정최고치까지 올리는 게 불가피 하다는 의견이다.
보험사들은 올해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이 140%를 넘을 것이 유력해지면서 보험료를 최대 25% 인상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2017년 4월 도입한 3세대 실손보험은 현재 총 가입자 중 25%(손해보험사 보유계약 기준)가 가입하고 있으며 상품명은 착한실손보험이다.
📝현대해상, 민간자격자 치료받은 발달지연 아동에 보험금 준다
현대해상이 민간자격자(민간 놀이치료사)에게 발달지연 치료를 받은 보험가입자들에게도 최대 6개월간 보험금을 지급한다.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시장의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따르면 현대해상은 민간자격자에게 치료를 받고 상세불명의 발달지연 코드로 최초 보험금을 청구하는 고객에게 먼저 정상적인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유로존 11월 물가 상승률 2.4%로 둔화…2년 4개월 만에 최저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최근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했다.
지난달 2.9%의 상승률보다 0.5%포인트 둔화한 수치로, 2021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갔다.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가까워졌다는 전망이 많아지는 중이다.
🌍美 금리 인하 기대에…금부터 비트코인까지 모든 것이 오른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상을 끝낸 것을 넘어 생각보다 빨리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며 모든 자산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금과 국채 같은 방어적 자산은 물론 콜 옵션, 비트코인, 게임스톱 같은 밈 주식 등 투기적 자산까지 동반 랠리를 누리고 있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12월 첫 출근길 최저 -10도 '꽁꽁'…낮에도 곳곳 체감 영하
겨울철(12~2월) 첫날인 12월1일에는 최저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낮에도 기온이 낮아서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12월1일 아침 최저기온 -10~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평년(최저기온 -5~5도, 최고기온 4~13도)보다 3~5도쯤 낮겠다.
✅외국인 매수에 오른 증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증시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가 동시에 유입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한국 기준금리는 예상대로 동결됐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로 7연속 동결했다.
업종 중에서는 기계 업종이 3%대 올라 상승폭이 컸다. 두산로보틱스가 12.06%로 크게 올랐고 로봇 관련주 전반이 상승했다. 정부의 로봇 산업 활성화 정책과 성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사상식✨
🔎현금 챌린지
치솟는 물가에 카드를 자르고 현금만 쓰는 생활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증하는 것이다. 이는 현금 바인더(현금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든 수첩)에 지출할 현금을 미리 인출해 목적과 시기에 맞게 쓸 돈을 분류해 넣은 뒤 구매할 때마다 현금 바인더에서 돈을 꺼내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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