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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9
<구성정리>
■ 날씨(6)
강원 내일 아침까지 최고 10cm 이상 눈 예보
이 시각 충북 대설 상황…“밤사이 강한 눈”
고속도로서 다중추돌로 17명 중경상…교통사고 잇따라
“반갑다 눈!” 스키장·눈썰매장에 함박눈…순백의 설경 만끽
기상청 예상보다 적은 눈…원인은?
“대설 특보에도 안 얼었다”…도로 아래 숨은 ‘열선’
■ 의료계(2)
[단독] 수술 후 숨진 8살 아들…“CCTV 영상은 녹화 안 됐다”?
‘유아인에 수면제·프로포폴 과다 처방’ 의사 6명 무더기 기소
■ 정치(6)
한동훈, 충북 찾아 외연 확장 행보…내일은 1박2일 ‘부산행’
이-금-이-양, ‘연대’ 강조…비명 4인방 “이재명 답 없으면 내일 탈당”
현근택 ‘성희롱성 발언’ 논란…이재명 대표, 윤리 감찰 지시
민주당 “국민의힘 박은식 비대위원, 김구 선생 폄하”
야당, 이태원특별법 단독 처리…‘쌍특검’ 재투표 불발
“조태용 국정원장 후보자, 1999년 음주운전 적발 후 외교부 징계 안 받아”
■ 종합
채용 2시간 만에 절도범 돌변…앱 단기고용 조심!
“정부 인증 받았다”…어르신 속이는 자격증 장사
러시아, 극한 한파에 폭설…고속도로 50중 추돌, 4명 사망
‘이재명 습격’ 피의자 신상 비공개…내일 수사결과 발표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채용 의혹’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이익 6조 원대…반도체 회복 신호?
‘튀기고, 옮기고’…일상으로 들어온 로봇
[단독] 육아휴직 쓰면 ‘보직 제한’…“묵묵히 일한 직원 사기 저하”
“타이완 주변에 중국 전투기·군함”…총통 선거 D-4
태영 “필요시 지주사·SBS 지분 담보 제공”…채권단-태영 내일 만난다
고도 제한 위반 ‘사용 불가’ 입주 예정자들 ‘발 동동’
사선으로 달리고 360도 회전하고…CES 모빌리티 격돌
<주요뉴스>
-
총평
날씨를 톱으로 6꼭지 할애해 사고, 눈 소식 등 다룸. 도로 열선 뉴스는 3년 전부터 매년 겨울마다 끌올 중.
의료계, 정치 이외에 K만의 취재 뉴스는 안 보여 아쉬움.
MBC 뉴스데스크
<구성정리>
■ 날씨(3)
"눈 예보에 일찍 나와" 이 시각 퇴근길
중부 내륙에 최대 10cm 폭설 예보‥밤 사이 많은 눈 내린다
눈구름 빠르게 남하, 충청·남부 최고 10cm 더 온다
■ 이태원특별법 통과(2)
이태원 특별법, 참사 438일 만에 야당 주도 통과‥여당 "재난 정쟁화"
진실을 향한 첫걸음‥ "대통령 거부권 행사 말아달라"
■ 태영 워크아웃(2)
기자회견장에 선 총수일가‥"지주사·SBS 지분 담보 제공"
정부, '워크아웃 개시' 가닥‥채권단 입장은?
■ 정치
한자리 모인 신당 4인방‥이준석-양향자는 연대 시사
이재명 퇴원하는 내일, 민주당 '비주류 4인방'은 탈당 예고
쌍특검법 재표결 무산‥김건희여사 3주 넘게 공개행보 자제
현근택 성희롱성 논란 발언‥이재명, 윤리감찰 지시
■ 종합
'입 꾹 닫은 경찰'‥신상정보 비공개, 그 이유도 비공개
작년에 폭행·스토킹 신고 3차례 더 있었다‥유족 "경찰 도움 못 받아"
'개 식용 금지법' 통과‥개고기 식당 "올 것이 왔다"
[집중취재M] "40km를 통학하라고요?" "원칙은 원칙" 갈 곳 못 찾는 예비 고1들
공포의 '땅꺼짐'‥조사했더니 3분의 1이 위험
[현장검증] 사설구급차 불법 택시 영업의 진실
바닥 벗겨지고 타일 와장창‥"또 임대 아파트 부실"
객실 벽 날아간 보잉 여객기 "느슨한 부품 발견"
감옥서 MV 찍던 갱단 두목 탈옥‥에콰도르 "국가 비상사태"
위성 발사했는데‥미사일 경보에 대만 발칵
헤즈볼라 지휘관 사망에 "전면전도 가능"‥확전되나?
인간 중심의 AI‥비전도 인류 미래
보이지 않는 복병 '도로 살얼음'‥AI가 잡는다
<주요뉴스>
1. [현장검증] 사설구급차 '불법 택시 영업'의 진실
[기자]
뉴스의 현장에서 사실을 확인하는 현장검증입니다.
얼마 전 연예인이 사설구급차를 택시처럼 이용하다 적발되는 일이 있었죠. 사설 구급차는 119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서 응급 환자의 이송을 책임지고 있지만, 이런 불법 이용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그 이유가 뭔지, 현장에서 확인해 봤습니다.
[리포트]
전북 전주의 한 주택가. '응급 출동'이라고 적힌 사설 구급차가 길가에 주차돼 있습니다.
구급차 기준 규칙에 의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런 구급차들은 대기하거나 업무를 종료했을 때 허가받은 차고에 주차해야 합니다.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차인 만큼 일상적인 정비와 점검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도록 한 겁니다.
하지만 골목 안으로 들어가자, 곳곳에 불법 주차돼 있는 사설 구급차가 눈에 띕니다.
[주민 (음성변조)]
"와서 내 차도 대야 되는데, 이 사람들이 이러고 있으니까 내 차를 못 대고 그냥 빈 차 빈 군데 찾아다니는 거지."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 단지.
역시 곳곳에서 지정된 차고에 있어야 할 사설 구급차가 보입니다.
보시다시피 이렇게 아파트 단지에 주차돼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불법 주차된 사설 구급차 중에는 '불법 영업' 차량이 적지 않습니다.
사설 구급차 업체는 자본금 2억에 구급차 5대 이상, 사무실과 주차장, 응급구조사 등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런 조건을 갖추지 않은 채 업체에 돈을 주고 이름만 빌려서 자기 차로 구급차 영업을 하는 겁니다.
업체에 보증금과 함께 매달 사납금을 내고, 4대 보험료는 스스로 부담하는 식입니다.
[사설구급차 기사 (음성변조)]
"(업체와) 보증금 1천만 원씩, 월 1백만 원씩 해서, 보증금 2천에 월 2백만 원씩 두 대를 운영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었죠."
정식업체에 고용돼 월급을 받는 기사들에 비해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
결국, 택시 영업 같은 불법 운영에 뛰어들거나, 환자들에게 법정 요금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사설구급차 기사 (음성변조)]
"일반 요금만 받아서는 남는 게 없다 보니까요. 자기 통장으로도 (돈을) 받고‥그게 (기본요금보다) 한 5만 원에서 10만 원 그 사이 정도는 보호자들이 부담이 좀 더 되죠."
불법 영업 기사들이 병원과 저가에 계약을 맺으면서, 정식 업체들이 밀려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설구급차 업체 관계자 (음성변조)]
"(불법 영업 기사들이) 처음에 와서 너무 덤핑을 치고 엉망을 만들다 보니까, (저희는) 막 논다시피하고 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구급차 운영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박남수/사설구급대 대표]
"본사 대표는 명의만 하나 가지고 있는 거지 실제로 이송을 위해서는 관심도 없다고 봅니다."
자칫 환자의 안전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단속도, 감시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박남수/사설구급대 대표]
"정부 당국에서 이번에는 강력하게 우리 경찰이라든지 국세청이라든지 조사를 해서 처벌할 거 처벌하고 이렇게 하셔야만 이게 끊긴다고 봅니다."
보건복지부는 "수사 권한이 없어 현장 적발에 한계가 있다"며, 사설 구급차에 '실시간 추적 장치'를 설치하고, '재무 전산시스템'을 의무화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검증 김태윤입니다.
총평
타사에 비해 다양한 뉴스 볼 수 있어 좋았음. (집중취재M, 땅꺼짐, 현장 검증 등)
이태원특별법 통과된 뉴스를 길게 다뤄줌.
SBS 8뉴스
<구성정리>
■ 날씨(3)
전국 곳곳 뒤엉키며 내린 싸락 · 함박눈…밤사이 더 온다
속도 줄여도 역부족…제2중부고속도로 차 20여 대 추돌
충청 · 남부 중심으로 밤사이 강한 눈 온다…빙판길 주의
■ 정치(3)
'이태원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총선 뒤 특조위 설치
한자리 모인 '제3지대'…민주당 비명계 4명 "10일 탈당"
현근택, 성희롱 발언에 사과…박은식, SNS에 김구 비하
■ 태영(2)
"부족하면 TY홀딩스 · SBS 주식도 담보로"동
"신뢰 회복 출발"…"채권단 책임 안 묻겠다"
■ 인공지능(2)
일상에 스며든 인공지능…상상 속 가능했던 일이 현실로
"차야, 사무실이야?" 미래 차는 '맞춤형'…개념이 바뀐다
■ 종합
이재명, 10일 서울대병원서 퇴원…피의자 신상 '비공개'
물자 부족에 강추위…이시카와현 강진 피난소서 첫 사망
[단독] 주민 상대 60억 원 소송…재건축 단지서 무슨 일
"먹는 것도 아낀다"…보복 소비 가고 대신 온 '보복 여행'
"엄동설한에 어디로?"…제한 60cm 넘겨 사용 승인 불가
온난화로 먹이사슬 혼란…고래 사냥 나서고 있는 북극곰
시속 130km 토네이도 · 폭설…미, 연초부터 '피해 속출'
도로 쌩쌩 내달리다 쾅쾅…러시아서 폭설에 '50중 추돌'
양쪽 의자 떼어낸 전동차…출퇴근 시간 혼잡도 개선될까
헤즈볼라 사령관 폭사…두 개의 전선, 네타냐후 노림수?
"누수 없다" 구청 답변…참다못해 건물 통째 뜯어 봤더니
텃밭에 몰리는 대통령 측근들…민주당, 자객 출마 '시끌'
"미국에서 살고 싶어요"…밀입국 시도하는 중국인 '폭증'
반세기 만의 달 착륙선…'연료 누출'로 실패 위기 맞았다
새해 되면 할당량…'인분 전투' 훔치기 나선 북한 주민들
'개 식용 금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3년간 처벌 유예
<주요뉴스>
-
총평
S가 자신들과 관련된 태영 소식은 다루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워크아웃 수순에 들어가자 뉴스 다룬 것으로 보임.
역시 톱은 날씨로 다룸.
JTBC 뉴스룸
<구성정리>
■ 정치(4)
참사 438일 만에 '이태원 특별법' 국회 통과…야당 단독 처리
이재명 습격 피의자 '신상 비공개 결정'…민주당 "사건 은폐" 반발
이낙연 "민주당 의원 44%가 전과자" 발언 하루 만에 사과
"김구, 폭탄 던지던 분"…국민의힘 비대위원 또 과거 발언 논란
■ 날씨(2)
수도권 대설특보 해제…내일까지 전국에 10㎝ 이상 많은 눈
"집 두고 호텔로"…난방기 고장나 280세대 며칠째 '냉골 생활'
■ 개 식용 금지법(3)
복날 개고기? 식용 목적 도살 땐 처벌…'개식용금지법' 통과
"문 닫으라는 거냐" 개 식용 업계 반발…지원방안 진통 예상
"김 여사 추진 의지 영향"…외신도 주목한 '개식용금지법' 통과
■ 종합
늘어나는 4일장…부족한 화장시설에 '두 번 우는' 유족들
아이들에 "독도는 일본 땅"…일 영토주권전시관 또 '홍보 영상'
버티기 전략 펴다 결국 백기투항…태영 "SBS 주식도 담보로"
[단독] 검찰 '이상직 채용 의혹'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문재인 청와대'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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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속 광화문, '노량'의 해전…이젠 한국 영화도 특수효과 시대
<주요뉴스>
-
총평
지상파 3사와 달리 날씨가 아닌 정치(특히 이태원 특별법 통과)로 톱.
대설특보 관련 뉴스 대신 난방기 고장난 280세대의 소식을 전한 게 눈에 띔.
개 식용 금지법은 3꼭지 할애해 자세히 다룬 점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