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 일요일 무더위속에서 그동안 산행하고 싶었던 북한산 의상능선을 타고 대남문까지 약 4시간동안 오르고, 대남문에서 1시간 정도 북한산 계곡으로 하산을 하였다, 더위에 가뿐숨을 몰아쉬며 오르는 산행내내 모까지 차오르는 더운 열기와 싸우면서, 그동안 체력이 많이 약해진거를 느낄수 있었다, 앞으로는 적어도 한달에 두번이상은 종주를 할수 있는 산행을 해야 겠다 다짐을 하게해준 산행이었다, 북한산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능선 답게 좌우로 보이는 능선들을 보면서 멋진 산행을 하게되어 좋았고, 안전하게 산행을 하게되어 더욱더 즐거운 산행이 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