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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회번개산행(신년산행) 북한산
2022년 1월 15일 9.5Km
■ 산행 코스 : 들머리(불광역 6번출구:74m)-향로봉(504m)-비봉(561m)-승가봉(576m)-청수동암문(682m)-대남문(656m)-대성문(614m)-영추사(474m)-날머리(정릉탐방센터입구:166m)
■ 난이도: 중 하(나의 기준-사람의 산행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날씨: 영하 8~영하 1도 내외, 흐리고 눈오는 날씨
■ 참가 인원 : 15 명(박회장님 신총대장님 종헌/윤모/영우/승기/승택/용준/창호 형님들 도찬/홍진/대근 동기님들 영남/준세 후배님들 本人)
■ 특이사항 :신년 산행에 약간 싸리 눈이 내림
■ 차량 정보 : 불광역 6번 출구하차
■ 산행 일기는 아래와 같음
●오늘은 신년 산행이다 흑호랑이 해라고 한다 불광역에서 선물을 못드린 것을 모두 드린다 박회장님께서 신년산행이라 산행 양말을 가져오셨다 선물도 받고 산행도 하고 일석이조다 가끔 이런 맛이 나야 산행 맛이 날 수 있다 조그만 행복이 잔잔하게 물결친다 저비용 고효율 효과다 오늘 나오신 분들은 그야말로 땡! 잡았다 ㅎ 북한산 생태공원을 끼고 직진한다 날씨가 차다 구기 터널이 저만 치 보인다 처음 신산회 나온 도찬님이 선배님들 사이에 끼니 보기 좋다 동문이란 것이 같이 출신이라 모두 좋은 것은 아니지만 같은 취미를 가진다는 것이 더욱 친밀감을 더한다
●구기터널에 가까이 온다 각황사라는 사찰이 있나보다 대한민국 산들은 사찰에서 이름을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산 봉우리들 이름이 불교 용어가 대다수다 하지만 유럽쪽은 카톨릭 문화가 거의 90%라 카톨릭 관련 예수상들이 많고 산들도 카톨릭교 용어로 되어 있을 것 같다 문화는 그 당시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이고 발자취다 대한민국 산들은 사찰에 계신 분들이 모두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지난 주에는 동기 산악회에서 반대쪽인 우이동으로 해서 육모정 영봉 위문 보국문으로 하산했다 오늘은 북한산 종주 중 반을 반대쪽인 구기터널에서 가면 북한산 종주를 하는 산행이 된다
●구기 터널 앞에 각황사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처음 가는 길이다 보통 쪽두리봉으로 가는데 쪽두리봉 옆쪽인듯하다 정리를 다시하고 인증샷도 찍는다 쌀쌀한 날씨지만 동문들과 함께한 산행은 어느덧 봄기운이 돋아난다 함께 하는 산행은 그래서 좋다 다리를 건너 산행길이 가파르지 않는 길이다 낙엽이 수북이 쌓였지만 산행 길은 발자취들 때문에 산행 길로 변해버렸다 나무들도 봄 소식이 기달리려나? 우리들 가슴도 봄소식의 갈망이 깊다 선두 그룹은 후미 그룹이 올 때까지 잠시 쉰다 넓은 공터는 아니지만 공간은 있다
오늘은 많이들 오셨다 대략 열명 내외로 오셨는데 신년이라 많이들 오신 모양이다 얼굴도 보고 싶은 마음이 봄처녀 마음같다 잔잔한 오름이 좀 더 세진다 등위에는 햇볕이 강렬한지 땀이 열렸다 잠시 쉬면서 옷을 탈착한다 승택 형님께서 페이스북을 하냐고 물으신다 산행 일기를 모두 페이스북으로 올리는데 아시는 분께서 산행하는 것을 보시고 형님께 얘기했던 모양이다 SNS는 열려 있는 공간이다 사적 공간을 배제하고 공감대 형성하는 부분만 올린다 나이가 들어 사회통신망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이런 곳을 통해서 아는 경우가 많다 무엇인든지 알고 싶으면 <NAVER>에 물어보라는 말이 있다
포털 사이트가 돈이 되는 것을 알았다면 맨 먼저 만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상업적 감각이 없었으니.. 공부를 하는 이유는 잘 살기 위함이 아닐까? 우리가 배우는 지식을 경제에 적용하여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가르키면 좋을텐데...돈 버는 방법은 알려 주지 않는 공부는 무슨 의미 일까? 요즘 젊은 친구분들이 실업자가 많다라고 한다 돈버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 실업자들이 많이 개선되지 않을까? 싶다 전에 대학 강의를 할 때 돈버는 것과 연관시켜서 강의를 했던 적이 있다 지금 재산을 많이 창출했나 모르겠다 공부는 공부로 끝나면 무용지물이다 잘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국가의 할일이 아닌가 싶다
맨뒤에서 영우 형님께서 가시기에 뒤따라 간다 급경사 오르막이 나온다 지우 형님께서 힘들어 하시는 모습이 역력하다 함께 일본 북알프스도 갔는데... 한달 동안 산에 못가셨다고 한다 이빨도 세개 임플란트하셨다고 말이 센다고 하신다 힘든 오르막 돌계단 위의 정점에는 선두 그룹이 기달리고 있다 능선 정점에 오르니 어딘가 감이 온다 바로 향로봉으로 올라가는 접경에 있는 지점이란 것을...잠시 영우 형님이 도착하자마시자 돌 위에 앉으신다 힘드신가보다 선두 그룹은 먼저 출발하고 영남/준세 후배님들과 영우 형님만 남는다
●잠시 쉰 후에 향로봉으로 올라간다 바위를 올라가는 길이라 급경사가 세다 중간쯤 올라 또 잠시 쉰다 바람도 세다 오늘도 눈이 내릴려나? 항상 눈이나 비 오기 전에는 강풍이 분다 이것이 자연의 섭리다 뒤돌아 보니 쪽두리봉에 사람들이 보인다 올라오신 산객들에게 어디서 왔냐고 준세 후배님이 물으니 쪽두리봉에서 왔다고한다 어느 산악회에서 왔는지 모르지만 한 묶음이 쓸려가듯 강풍처럼 한 몰이하며 간다 우리도 이곳에 쓸려간다 잠시 쉬는 동안에 지우 형님께서 과일을 주신다 이빨 때문에 못드신다고 준세 후배님은 쵸콜렛을 영우 형님께 드린다 재정비하고 출발한다
급경사를 올라 향로봉 정상으로는 올라갈 수 없고 옆길로 간다 초소가 있다 이곳에서 쉬는 사람들이 있다 하산하는 길은 상명대 쪽으로 간다 이제는 오르막이 아닌 평지지만 돌길이고 암벽을 지나간다 다시 오르막이다 올라가 정상 부분이 포토죤이 있다 여기서 후미를 기달린다 과일을 드셨나보다 우리는 먹었기에... 선두그룹은 다시 출발한다 우리도 함께 출발한다 돌길에 암벽을 올라간다 그리고 다시 돌길 급경사가 기달리고 있다 이 돌길을 보노라니 공룡능선에서 올라가는 길이 생각난다 돌계단 높이만 다를뿐 전경이 유사하다 다시 오르막이다 영우 형님께서 힘들게 발 걸음을 내딛고 올라가신다 이 돌 길만 오르면 능선 길이다
●향로봉 반대편 정점을 오르니 능선이 시작된다 잠시 쉬고 다시 능선 따라 가기 전에 영남 후배님이 따뜻한 베트남 커피를 주신다 추울 땐 따뜻한 물이 필수품이다 커피를 한잔씩 먹고 춥발이다 얼마쯤 갔을까? 북한산 능선과 백운대 전체가 보이는 포토죤에 도착한다 비봉 사모바위 보현봉 백운대 염초봉 의상 능선 응봉능선 비봉능선 등 모든 능선과 봉우리가 보이는 곳이다 북한산의 하이라이트다 이곳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는다 다시 능선 따라 간다 비봉을 지나갈 무렵 영남 후배님한테 전화가 온 모양이다 사모바위 근처에 식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비봉을 지나 능선 길은 육산이다 북한산은 돌 길과 육산이 혼재되어 있다 사모바위 근처에 다다를 때 좌측 아래에 옹기 종기 모여 식사를 하신다 그런데 아뿔싸 5회 형님들께서 같이 계신 것이 아닌가? 현재 5회 형님들 산악 회장은 상권 형님이라 하신다 아신 분들을 만나니 반갑다 멋쨍이 신사이며 모델로 활동 중이신 용훈 형님 내가 처음 동문 산악회에 갔을 때 보셨던 분들이다 그 때 동문 산악회장님이 용훈 형님이었다 함께 식사를 한다 날씨가 추워서 빨리 식사를 마친다 인증삿도 찍는다 공간이 좁아 아래에 용준/창호 형님들과 동기분들이 함께 식사를 한다
●식사를 먼저 마진 우리가 출발한다 5회 형님들은 우리와 헤어지시고 바로 하산하신다고 한다 <형님들 건강하시기 바랄께요>1회 종헌 형님도 계신데 5회 형님들께서 부끄러워 하신다 체력이 안좋다고 ㅎ 사모바위를 지나는데 그 아래는 김신조 일당이 청와대 습격하기 위해 쳐들어 왔던 곳과 총알이 박힌 곳들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들어갈 수가 없다 모두 모여 문수봉쪽으로 간다 가기 전에 승가봉이 있다 승가봉에서 후미 주자를 뺀 나머지 분들이 인증샷을 찍는다 승택 형님께서 개인적으로 인증샷을 찍어 주시고 찍어드린다 후미 그룹은 잘 오시는 분들이라 ...
문수봉으로 가는 길이 이제는 힘든 구간 한 곳만 남았다 지난 주우이동 반대편에서 보국문까지 왔는데 오늘은 문수봉 대남문 대성문으로 가면 북한산 종주를 하는 꼴이 된다 승가봉에서 본 문수봉과 뒤태의 사모바위를 보면 비경이 따로 없다 박회장님께서 신산회에서 졸업생들에게 홍보차 나눠줄 손수건 디자인과 대략적인 숫자를 얘기하신다 승택 형님께서 디자인된 시안으로 동문신산회와 신산회 카페 이름을 넣어 스티커 제작하는 인쇄작업으로 마무리한다 졸업식은 아직 미정이라한다 비대면 졸업식을 하면 줄 방법이 없다 잘되기를 바란다
승가봉에서 내려가는 암벽을 조심스럽게 내려갈 때 올라오시는 분들이 한꺼번에 올라온다 1월이라 모두 신년 산행으로 오시는 것 같다 능선 길을 따라 문수봉 아래에 걸터 앉아 우로 갈 것이냐 좌로 갈 것이냐를 정한다 우측은 바위를 타고 직진하는 것이고 좌측은 청수동암문이 나오는 곳이다 매번 바위길로 갔다 오늘은 좌측으로 한번 가본다 서로 둘로 갈라져 대남문에서 만나기로 한다 청수동암문은 14성문 중 한 곳이다 문수봉을 오른지 꽤 됐다
●자 청수동암문으로 가즈야~~~문수봉 허리깨로 가는 길이라 능선으로 가다 오르막 그것도 급경사 오르막이다 ㅎ 돌길이다 조금 올라 잠시 쉰다 뒤에 창호 형님과 도찬님이 따라 올라온다 후미 그룹이 도착했나보다 영남 후배님이 먼저 올라간다 나도 뒤따라 올라간다 오름에서 쉬면 체력을 늘릴 수 없다 오름은 끝까지 쉬지 않고 올라가야 체력이 는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기란 참 힘들다 요런 것이 산행의 맛이다 인내하며 고통스럽지만 움직여야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 아닌가? 천천히 가돼 쉬지 않는 기법이 산행의 묘미다
올라갈수록 경사도는 세진다 나무계단이 나온다 계속 쉬지 않고 청수동암문까지 올라간다 인증샷을 먼저 찍고 올라오신 분들의 인증샷을 찍는다 환한 미소가 보기 좋다 아래로 내려보니 경사가 급경사라는 것을 실감한다 다들 모여 다시 한번 인증샷을 찍는다 14성문할 때가 생각난다 돌담으로 쌓인 성문이다 이제 북한산 정상에 올라왔다 능선 따라 간다 문수봉으로 올라가는 길과 대남문으로 가는 길이 나온데 우리는 대남문쪽으로 간다 그 전에 녹지 않은 눈길에서 인증샷을 창호 형님께서 찰알깍~~~남긴다
●대남문으로 가는 길은 파도를 타듯 위아래로 한번 휘젓으니 도착한다 암벽으로 올라오신 분들보다 먼저 온다 젤 후미로 홍진님과 용준 형님이 온다 이때 싸래기 눈이 온다 지난주에도 이 때 쯤에 싸리 눈이 왔는데... 아이러니컬하다 신년산행의 조화인가? 흑호랑이가 내려온 것인가? 대한민국 국운이 미래로 갈수록 좋다고 한다 남북 통일도 되고 만주 땅의 옛고토도 회복되고 중국 땅의 해안 지방을 회복한다고 하는 예언가들이 있다 중국은 북방민족의 종들이었다 황족은 북방민족이 중국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중국 25사 참조)
하[동이족-태희복희氏]-상(은)[동이족]-주[서이족(문왕),화하족]-秦[동이족]-한[만이족]-삼국-진-오호십육국[흉노족,선비족 등]-남북조[선비족]-수[선비족]-당[선비족]~오대십국[돌궐족-사타족]-요[선비(거란)족]-송[돌궐(사타)족(?)]-금[주선(여진)족]-원[몽골족]-명[회족(?)]-청[주선(여진)]으로 거의 북방민족들이 지배해 왔다고 한다 중국은 화하족이 지배한 왕족은 거의 없다 중국 정사는 사마천 사기에 의해 만들어져 있지만 중국의 조상은 없고 북방민족이 조상으로 이어져 왔다 지금 하단대 공정, 동북공정 등 여러 공정을 통해 중국사 정리를 마친 후 현재는 문화 공정으로 대한미국의 좋은 콘텐츠는 모두 자기들 것이라고 우기고 있다 역사 학자님들은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은 왜일까? 홍산 문화가 고조선일대 요하지방에서 문명을 이루고 있는데 연대는 세계 사대문명을 앞선다 단군조선도 실제 존재하는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위 중국 정사의 국가들을 봐도 북방민족이 대다수가 차지할 정도다 특히, 청나라는 금나라가 세운 국가다 금나라의 시조는 애신각라라하여 신라의 왕족이 신라가 망하면서 만주로 가서 세운 국가라 한다 신라는 훈족[흉노]이 조상이라 한다 훈족의 아틸라는 로마를 멸망시키는데 일조를 했다 지금 헝가리 일대에 후손들이 남아 있다고 한다 고구려 백제 신라는 한반도에도 있었지만 현재 중국 해안지방에도 존재해 있었다고 한다 한반도의 주인공은 로마제국이 유럽 대부분을 지배하는 모양새다 한반도의 주인공들은 중국 해안일대와 만주 지방 일본 남부 지방을 다스렸다는 증거가 역사적으로 남아 있다고 한다(KBS-역사 스페셜 다뀨멘터리 참조) 대한 민국 역사가 바로 서기를 올해도 바래본다
●대성문으로 가기 전에 전체 인증샷이 없었다 싸리눈이 내리던 오늘 신년산행 첫발을 내딛는 인증샷으로 기억을 남긴다 대성문으로 간다 이 길도 아래로 가는 길과 대성문 성곽으로 가는 길이 있다 두 갈래로 갈라진다 성곽의 길로 간다 신 총대장님을 비롯하여 승택 형님 대근님 홍진님 그리고 내가 간다 나머지 분들은 등산길로 가신다 성곽 길은 오름부터 시작이다 오늘 산행이 지난주 산행과 비교할 때 오름이 많다 그 만큼 산행이 힘들다 하겠다 산행은 양쪽으로 모두 해봐야 진정한 북한산 종주의 참맛을 느낄 수가 있다 백두대간도 북진이 있고 남진이 있다 야간 산행인 경우 새벽에 경치를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오름에 보지 못한 것을 내림에 볼 수 있기에 양쪽을 해봐야 진정한 백두대간의 맛을 느낄 수가 있지 않을까?
눈싸래기가 휘날리니 신년 초의 감성이 떠오른다 오늘 참석한 분들과 응원해 주신 동문들께서 건강하시기를 바래는 마음으로 올해의 꿈을 빌어본다 오름이 있으니 내려가다가 능선 길로 변하며 다시 급경사 내리막에 대성문이 나온다 홍진님 뒤에서 오는 것을 보고 내려간다 등산 길로 오신 분들은 벌써 도착했다 홍진님이 올 때까지 기달린다 싸래기 눈은 계속 온다 얄밋게도 온다 펑펑 쏟아지는 눈꽃송이면 좋으련만... 1월달은 겨울 중 제일 추운 달이다 그러나 오늘은 다행히도 눈이 내릴만큼 강하게 춥지 않다 식당은 솔밭 기사식당으로 예약했다하여 임대표님한테 4시반경 정도에 내려간다고 전한다 이 시간 때에 손님들을 받지 마시라고 한다
●다들 모였다 이제 하산 길이 시작된다 영추사로 간다 내리막에 조심히 내려가야한다 오늘의 제일 큰 종헌 형님께서 선두로 가신다 윤모 형님도 함께 두분께서는 건강하시다 큰 형님은 70대에 윤모 형님은 육십대 중반을 넘으셨다 건강이 넘쳐흐른다 두 분 모두 올해도 내년에도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윤모 형님은 함께 일본 북알프스도 갔다 왔다 술 드시는 것도 이십대 못지 않은 건강미를 가지고 계신다 내리막은 완만히 나무계단부터 시작해서 돌길과 육산이 조화롭게 지나간다 싸래기 눈들은 언제 사라졌는지 모르겠다 일선사까지 내려가니 화장실 가는 길이 나온다
오른쪽은 화장실 가는 길이라면 왼쪽은 영추사 가는 길이다 영추사 가는 길은 경사가 좀 세다 경사가 급경사라 조심조심 내려간다 구불구불한 길을 내려가다보면 영추사의 머리가 보인다 좌측에 영추사가 보인다 여기도 화장실이 있다 내리막 길 하단에 우측으로 가면 화장실이다 이곳에서 잠시 쉰다 코로나가 아니면 따끈 따끈한 차 한잔을 먹을 수 있을텐데 차의 물통이 없다 그래서 가져온 물한잔으로 대신하며 쉰다 다 내려올 때까지 말이다 영추사를 여러 번왔지만 대웅전을 가본적이 없다 탑이 서 있는 곳에서 물 한잔만 먹고 간다 후미그룹이 도착하여 이제는 정릉 탐방센터로 간다
●정릉탐방센터로 간다 지난 주에 왔던 산행보다도 힘든 산행인듯하다 오름이 몇번인지 세다가 잊어버린다 북한산 종주를 하면서 오름과 능선 내림 돌길 육산 등 여러 곳을 지나간다 인생사를 밟는 길 같다 돌이켜보면 굴곡 없는 인생사가 없는 사람은 없다 좋든 싫든 즐겁든 여러 가지 맛을 느끼며 사는 것이 인생사가 아닌가? 맛에도 여러가지 맛이 있다 한가지 맛을 고집한다면 그 사람은 맛의 의미를 모르듯... 인생사도 즐거움만 있으면 인생의 맛을 느낄 수 있을까? 즐거운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통의 맛이 수반된다 오감의 사이클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인생의 맛이 아닌가 싶다
땅이 얼어 있는 부분을 국공직원이 삽으로 정비하신다 수고하신다고 한마디씩하고 내려간다 하산 길은 음기가 센곳인듯하다 여름에는 피서지로 으뜽 일듯...홍진님이 선두로 간다 이곳이 집앞마당이다 영추사까지 매주 다녔다고 한다 거리는 대략 정릉탐방센터까지 2km정도인데 왕복 4km를 다녔다고 한다 오릉 이 있기에 평지보다는 힘든 코스다 정릉탐방센턱가 눈앞에 보인다 日月菴이 나타난다 선두그룹이 도착한다 후미 그룹도 도작한다
종현 큰 형님과 윤모 형님께서는 버스를 타시고 간다 큰 형님께서 다리가 좀 불편하시고 한다 모두들 솔밭기사식당으로 간다 북한산 종주는 2주간에 걸쳐 끝낸다
뒤풀이:불백과 낙지전골과 막걸리와 소주와 맥주와 식사를 한다 신산회 는 방역을 준수하며 각자 식사를 한다 회비 만원과 함께 신산회에서 지원하여 식대를 지불한다
함께 신년번개산행에 참석해 주신 종현 큰 형님과 윤모 형님을 비롯하여 박회장님과 신총대장님 이하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북산산 종주는 인생사와 같다 오름/내리 /능선/돌길/육산길 등이 조화롭게 사이클로 존재하는 시간공간은 인생사다>-북한산 종주를 하면서 中에서
윤니꼴라오 씀
이창호[11회] .[일일산] 우리는 끝까지 함께간다
함께했던 즐거웠던 그날이 소록소록 떠 오릅니다 😃
2022년 2월 6일 최고예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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