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자차(캠핑카)로 5,6월중 유럽여행 출발 하실 분 있을까요? 각자 차로 러시아 횡단만 동행할 수 있을까 해서요.현재 블러디보스톡으로 선적 후 유럽으로 가는게 그나마 유리해 보여서 출발을 생각하고 있으나 러시아 횡단이 혼자라 걱정과 우려로 고민중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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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아마 원하시는 바를 찾기 어려우실 겁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블라디보스톡을 거쳐가는 루트가 예전보다 비용도 많이들고 시간낭비도 너무 심합니다. 지금은 차량 통관도 일주일이 넘게 걸립니다. 이미 예정했던 분들중에는 어쩔수없이 중국의 천진-몽골 울란바타르를 거치는 경로로 변경한 사람도 있고 한국-유럽 차량 운송비도 예전의 3~4배 인상되어 물류비가 오히려 현지 차량 구입비를 상회합니다. 아직 계획단계인 사람들은 아예 계획 자체를 미국-유럽 루트등으로 전면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2021년 부터 시작된 세계 물류대란(https://namu.wiki/w/2021%EB%85%84%20%EC%84%B8%EA%B3%84%20%EB%AC%BC%EB%A5%98%20%EB%8C%80%EB%9E%80)은 아직도 진행중이며 언제 정상화될지 모르니 자신의 차로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에게는 많이 답답합니다. 현재 유럽으로 차를 보낼려고 계획했던 분들도 1,500만원(SUV기준)이상인데다 그나마도 TO를 받기 어려워 대부분 포기했습니다 동해-블라디 루트로 다녀오신 분들이 몇분 계시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여행비도 예전과 비교해 몇배를 더 소모했습니다. 지금은 좀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밖에는 알수 있는게 거의 없습니다.. (부산-일본 카페리는 예전과 다름없이 정상화되어 별 문제 없습니다.)
첫댓글 아마 원하시는 바를 찾기 어려우실 겁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블라디보스톡을 거쳐가는 루트가 예전보다 비용도 많이들고 시간낭비도 너무 심합니다.
지금은 차량 통관도 일주일이 넘게 걸립니다.
이미 예정했던 분들중에는 어쩔수없이 중국의 천진-몽골 울란바타르를 거치는 경로로 변경한 사람도 있고 한국-유럽 차량 운송비도 예전의 3~4배 인상되어 물류비가 오히려 현지 차량 구입비를 상회합니다.
아직 계획단계인 사람들은 아예 계획 자체를 미국-유럽 루트등으로 전면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몽골 쪽으로 갈려면 4륜구동 필요한가요?
아닙니다. 몽골 내륙이나 고비사막을 간다면 모를까 울란바타르를 거쳐서 러시아로 갈거면 4륜이 필요치는 않습니다.
2021년 부터 시작된 세계 물류대란(https://namu.wiki/w/2021%EB%85%84%20%EC%84%B8%EA%B3%84%20%EB%AC%BC%EB%A5%98%20%EB%8C%80%EB%9E%80)은 아직도 진행중이며 언제 정상화될지 모르니 자신의 차로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에게는 많이 답답합니다.
현재 유럽으로 차를 보낼려고 계획했던 분들도 1,500만원(SUV기준)이상인데다 그나마도 TO를 받기 어려워 대부분 포기했습니다
동해-블라디 루트로 다녀오신 분들이 몇분 계시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여행비도 예전과 비교해 몇배를 더 소모했습니다.
지금은 좀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밖에는 알수 있는게 거의 없습니다..
(부산-일본 카페리는 예전과 다름없이 정상화되어 별 문제 없습니다.)
자차로 가는 여행은 보류, 랜트카로 가는걸로 계획 변경해야할듯 하네요.
이미 계획했다면 변경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횡단도로가 멀기는 하지만 위험한것도 없고 어렵지도 않으니 그대로 동행자 없이 진행해도 좋을 겁니다.
@다락실 출발하면 제법 오랜기간 여행하게되니 자꾸 망설이게 되네요. 제 몸뚱이만 챙기는것도 벅찬데 자동차도 탈이 없어야하니...
@눈송이 함께가나 혼자가나 별차이 없을겁니다.
요즘 불편한건 결제수단이 번거로운점인데 잘 운용하면 할만한가 봅니다.
마음 생겼을때 질러야... 응원 합니다^^
@눈송이 수천킬로를 운전하다보면 외로움이나 고독감을떠나 힘들때가 많이 있을수 있는것은 두려움일겁니다. 남자라면 문제안될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혼자서 러시아를 지나가는 코스를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보스발 여러가지 선택을 열어놓고 생각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