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소년체전 개인전을 무사히 마무리 했고~
수영 400m 바이크 10k 런 2.5k
아무런 준비가 안된 친구들이였는데...
3개월 여간~ 싸팍에서 오코치님 지도로 싸이클 런을 배우고 스포케이에서 혜화 쌤께 막판 수영체력을 급격히 올리면서~~ 몇년만에 울산팀을 구성해 소년체전 출전을 그리고 완주를!! 엘리트 선수들과는 차이나는 기량이지만
과거의 그들과 비교했을 땐 더없이 훌륭한!
도은씨의 전국체전 출전 처럼 무모한듯 했지만...
일상에서 짬짬이 울산> 부산을오가며 훈련도 하고, 힘들다고 짜증도 내고 하면서....
결국~~~ 자알 해낸 친구들이 너무 너무 기특하고 안전하게 완주함에 무한 감사가!!!
그들의 도전에 또한 박수를~~!
지도자의 기쁨은 이런 맛에~~!
훈련은 즐겁게!
한명 한명 선수이름을 호명 할땐 초 긴장~~!
중 3형아들 체격과 비교도 안되는 우리 중1돌콩들 이지만...
그래도 내 눈엔 왕 멋짐!
으~~ 줄도 없이... 무서버... ㅠ
작년 전국체전의 악몽이... ㄱ 떨림;; 다이빙 할 줄 몰라서
인당수에 퐁당한 도은씨와는 다르게 우리 친구들은 멋지게 출발!!
도은씨도 대회 앞두고 ~ 마지막주 마무리 훈련및 열일하기!
월 ;실전 영법으로 짧은 수영 1500m 결코 안 짧은데...
제발 대회당일은 안 무섭고~ 부표가 잘 보이길~~!
화 ; 벼락치기 bike run 2set
싸팍 짧은 sst ftp 155 140 5분간격 6set
죽을 것 같았지만.... 유종의 미를 위해 꾹 참고~~ keep going~ 대회 페이스 근전환 2km
울산와서 열일하고 ~~~
30km 새로단 물먹기연습 라이딩 & 다시 페이스주
실상은 잘 안 뛰어져서 분노의 질주 짧게 짧게~~
저녁은 돌콩들과 수영 마무리 훈련~~
으아 짧게 길게 상관없이 실전 훈련은 고단함이~~~
아이들과 마지막 훈련하고 파이링 하고 고홈~!
총총! 수고했어~~ 푹 쉬쟈요~~~
수; 훈련 휴식하는 날은 자연스레 열일 모드!!
미루고 미루던 여러가지 업무들을 하나씩 하나씩 처리~
아침 영어도 열심히~~! 오후 수학도 열심히~~
아이의 강력한 요구에 의해 시작한 무료 오픈 교실이지만..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보람과 기쁨을 보상 받는다... 물론 vip고객은 다름 아닌 우리 아이 임을! 귀찮다 생각말고 좀더 정성껏 진행 해야 겠다~~~
그래서 참고서적도 열심히 읽고~~
저녁엔 아이들과 이쁜이들과 산책을~~ 아무생각없이 무려 한시간.... 아;;; 다리야~~ 너그들 따라다니는게 더 고단해~
진돗개의 자존심~ 젊잖고 잘생긴 " 진구 " 진구 따라다니며 런훈련을 하는 돌콩!
휴식하는 날은 의지와 상관없이 많은 업무를 하게 되는데
설상 잠들기 전 하루를 돌아보는 느낌은....
지루한 하루를 보낸것 처럼
단조롭고~ 뭔가 허전하다....
목욜 ; 가벼운 5km 조깅과, 미친 파도 치는~
해도 해도 너무 한.... 바다수영~ 으아 파도에 쓸려 가는 줄~~ 300m만 하고 바로 나와~ 맥주신공!!
약소한 주량이지만 바다수영보다 자신있음!!
금 ; 아이들은 익산으로 보내고~ 아침부터 분주하게
미팅과 학부모 특강 ~
담당자가 임의로 정해 놓은 강의 제목이 그닥 맘엔 안 들지만~~금새 마음을 바꾸고 욜심히~~
좋은 관계를 어째 만들지????
강의 하고 나오니 살안 적인 기온!! 뜨아!
쌤이 70.3잘하고 오라고 차려주신 정성스러운 밥상~
졸다가~ 가다가~~ 익산!
도착하자 마자 수영장으로~~
와글와글 ~ 복작 복작 낯선 전라도의 25m 풀에서
1000m 를 뚫었다는것은.... 엄청 진화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