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정경의 주제곡

[오영석]

원곡//호로비츠의 피아노 연주...

트로이메라이란?
"꿈꾸는 일" 공상 등을 뜻하는 말이다. 

트로이메라이는 

독일의 작곡가 슈만의 피아노 곡

어린 정경의 주제곡이다.

어린 정경

어린이를 위하여 쓰여진 작품이 아니다.

이것은

동심을 간직하고

기억하는 어른들을 위한 곡입니다.
~이하생략~

박은우 단장님 연주.

박 단장님 종합 악보집 35쪽. 참조.

[편집 후기]
박 단장님의 악보집에 수록된 274여 곡 중에서 편저자가 연주한 음원 위주로 본 코너에 편집해 올리고 있습니다.

편저자의 연주 중에는 대부분 연습 중이거나 미완의 연주 or 행사 공연 연주와 필자가 촬영한 연주를 공부하는데 참고 하려고 수집한 연주가 대부분이고 개인적으로 부탁하여 받은 연주도 더러 있습니다. 도움을 주셔 고맙습니다.

[오영석]

댓글난이 쓸쓸해 보여서~

ㄴㅐ...
꿈 많던 어린 유년 시절 추억이 담긴 한 편의 영화 음악 OST 곡으로 채워 봅니다.

https://photos.app.goo.gl/x2WTHkAscWywE7K18

<박은우 단장님 개정판 종합 악보집 174쪽>

[박은우]

오선생님
늦게야 이걸 보게되어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늘 저희에 대해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박은우]

저는 근 10여년동안 클래식음악에 몰두했었는데 이제는 벗어나 쉽고 감성적인 명곡이나 가요에 몰두합니다

클래식은 현란하게 연주하기도 해서 멋져보일지 모르지만 피아노나 바이얼린 첼로등 쟁쟁한 악기를 두고 하모니카로 아무리 잘한들 깊은 감동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하모니카 크래식연주를 듣고 눈물이 났다가나 가슴이 찡했다는 말은 거의 들어보지 못했지만
하모니카 명곡이나 가요를 연주했을 때 눈물이 났다는 얘긴 가끔 들었습니다.

어떤 연주든 감동을 주는 연주가 최고지 어렵고 현란하게 해서 감성적인 동요가 안일어나면 헛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영석]

동감입니다.

클래식이나 오페라 곡도 좋습니다만, 우리 정서에 맞는 우리 가요 가곡 등 명곡도 많지요.

특히 대중적인 음악이 우리들의 심금을 울리고 또한 음악을 통하여 위로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저도 같은 길을 걸어오면서 훌륭한 강사분들 주변에는 생각 외로 수강생들이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 강사님들의 스타일로 미루어 생각해 보면 선생님 말씀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저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한 곡을 연주하더라도 제대로 연주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각이 언제 바뀔지는 모르지만요.

복습이든 선곡한 곡이든 마음에 와닿는 곡은 제대로 연주하고 싶어 세월이 가든지 말든지 계속 붙잡고 몰입해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버팀목 내지는 에너지인지도 모르지요.

저는 세상 살아오면서 친하게 지내던 벗과 거리가 생길 때가 제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저마다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 어려움을 잊고, 뒤늦게 만난 하 모 씨가 있어 외롭지 않게 지내고 있습니다.

[박은우]

오선생님은 정말 보기드문 재능과 노력이 돋보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곡이나 기교도 다 따라할 수 있고 누가 진품인지 구별이 안되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제부터는 오선생님의 버젼을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오랜기간 본인의 버전으로 계속하다보면 연줄곡을 듣자마자 이건 오영석 선생님 연주라고 알게 되지요.

[오영석]

요즘은 원곡을 많이 감상하고
따라 부르다 보면 놓치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곡 스토리를 먼저 이해하고
연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