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9월이랍니다.
우리 햇살이들과 이번주는
"나는 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놀이를 해보았답니다.
이제 2학기에 접어든 만큼 배변 훈련에 관심을 보이는 햇살이들과 함께 내 기저귀를 찾아보았어요.
기저귀를 꾸며보아요!!
내 기저귀를 마음껏 꾸며보며
기저귀의 촉감에 대해 알아보고
내가 꾸민 나의 기저귀를 동물 인형에게 직접 착용해 주며 놀이를 확장해 보았답니다.
또 수많은 기저귀 중에 내가 꾸민 기저귀는 무엇인지 알아맞추어도 보았어요!!
손 씻고, 세수하러 갈 때마다 늘 궁금했던 화장실 안쪽도 살펴보고 멋지게 앉아도 보고..
배변훈련을 하는 친구나 배변훈련이 끝난 친구들이 화장실 안 쪽에 들어가면 큰 관심을 보이던 친구들!!
"햇살아, 너희도 할 수 있어!!"
변기에 응가, 쉬 스티커를 붙여요
똥 머리띠 하고 응가 그림에 점프해요
기저귀 공을 던져요
내가 꾸민 기저귀를 공처럼
동그랗게 말아서 바구니와 쓰레기 통에 쏙!!
앗!!친구들이 갑자기 빗자루를 가지고 오더니
열심히 응가를 치우기 시작했어요.
이제 스스로 놀이를 확장시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햇살이들이랍니다.
이제 산책길에 신발도 스스로 신어보려 노력하는 햇살이들입니다.
가정에서도 함께 천천히 연습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한 주도 즐거웠니?
우리 다음 주에는 더 즐겁게 놀자!!
첫댓글 태리와 사진 같이 보며 즐거운 어린이집 생활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머리띠 너무 귀여워요😍
감사합니다.
요새 태리의 밝아진 표정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넘 사랑스런 나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