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거 일주일전에 봤어요.
엘리야의 실체가 드러나기 전까진
좀 지루한 느낌이었어요.
브루스윌리스가 엘리야의 손을 잡을때-
무지막지한 악당이 실체를 드러내는
장면에서 샤말란 감독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식스센스도 마지막 장면을 보기전까진
그저그랬는데- 그걸 알고나서 극장문을
나서니까 참 감동스럽더군요.
요즘 불교관련책을 읽고 있는데
식스센스(sixth sense-第六識)가 불교에서
무엇을 가리키는지 아시나요??
바로 '마음'이랍니다. '마음이 만물을
만든다'라는 뜻인가봐요.
케이블티비에서 나이트 샤말란 감독
인터뷰를 봤는데 이제 30살이래요.
: 저도 봤어여..그런데...저도 식스센스를 보고나서
: 샤말란감독에 대해 너무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인지
: 별로 재미는 없었죠..동생이랑 봤는데 끝나고나서
: russians님의 말처럼 식스센스를 보지않고 봤으면
: 훨씬 더 재미있었을꺼라고 얘기를 하면서 왔져.- -;.
:
: 아! 글구 샤말란감독이 까메오로 등장하는것도
: 봤습죠..갑자기 파란 점퍼를 입고 등장해서 동생
: 이랑 즐거워했습죠...연기도 그만하면 수준급!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