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구올레 팔공산 3코스 - 부인사 도보길

[세발교주]

대구올레 팔공산 3코스 '부인사 도보길'

2009년 8월 개장 / 2011년 8월 경로 수정 / 9.8km / 3시간 내외 / 편도코스

[ 코스 경로 ]

미곡동 - 팔공와송 갈림길 - 채씨문중 묘지 - 용수교 - 용수동 당산 - 부남교 - 용수동 노인회관 - 용연서당(경주최씨 재실) - 독불사 - 신무동 입구 - 신무마을회관 - 신무동마애불 - 낙엽있는 거리 - 동화사집단시설지구

[ 기점 가는 길 ]

버   스 : 급행1 타고 미곡동 하차

지하철 : 1호선 아양교역 하차 → 2번 출구 버스정류장에서 급행1 탑승

[ 코스 이야기 ]

시작부터 끝까지 지속적인 오르막이다. 그늘이 적어 봄과 가을에 걷기 좋다. 농촌 마을의 전경을 만날 수 있다.

1. 용수동 당산

1995년 5월 12일 대구광역시민속자료 제4호로 지정되었다. 용수동 당산의 유래는 이 마을을 개척한 배씨와 구씨가 마을 입구에 나무를 심고 돌을 쌓아 제사를 지내기 시작하면서 생겼다고 전해진다. 제사는 마을의 평안과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하여 1명의 제관을 뽑아 정월 보름날 새벽에 지낸다. 당굿은 30여 년 전까지 음력 정월 보름날 새벽에 하였으나,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부터 없어지고, 당나무와 돌로 쌓은 당(堂)만 남아 있다. 제의에 관한 내용과 절차를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용수동의 당나무와 당은 마을의 개척 시기와 비슷한 300여 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듯하다.

2. 신무동마애불

1988년 5월 30일 대구광역시유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신무동 부락에서 부인사 쪽으로 200m 정도 올라가면 논 속에 있는 거대한 화성암이 있다. 이 바위의 동남측면을 얕게 파고 그 속에 좌불상을 조각해 놓았다. 불상의 높이는 89㎝이다. 이 불상은 구도가 도식화되어 있고 조각 수법도 경직되어 있는 점에서 신라의 영향에서 벗어난 고려 전기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고려 전기 마애불상의 전형으로 알려져 있다.

3. 낙엽있는 거리

대구시는 매년 가을 운치가 나는 산책로를 `낙엽 있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낙엽 거리 선정은 단풍이 아름다운 가로, 사색이나 산책하기에 좋은 곳,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등을 중심으로 정하며, 이 기간에는 낙엽을 쓸지 않고 그대로 둔다.

 

대구올레 팔공산 3코스 누적 거리 및 시간

기점 (미곡동 입구)	누적 거리	누적 시간
팔공와송 갈림길	1.3km	15분
용수교	2.5km	23분
용수동 당산	3.4km	38분
부남교	3.7km0	54분
용수동 노인회관	4.1km	59분
용연서당	4.7km	1시간 8분
독불사	5.8km	1시간 20분
신무동 입구	5.9km	1시간 28분
신무마을회관	6.2km
천년암 입구	6.6km
신무동마애불	6.8km
부인사 (맞은편 적운예원)	7.8km	1시간 58분
종점(급행1 버스 종점)	9.8km	2시간 33분

* 누적 시간은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 걷는 시간만 측정하였습니다.

* 댓글을 다시면 부자가 됩니다.

* 출처: www.doopo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