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발진, 피부처짐의 지름길입니다” 서울대 피부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절대로 하면 안되는 샤워법

[賢者]

오늘은 샤워를 하면서 전신 피부를 망치지 않는 올바른 샤워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씻는것을 싫어하는 분이 아닌이상, 많은 분들이 매일 샤워를 하시거나 일주일에 다섯번 이상은 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하는 샤워가 우리 피부 망칠 수도 있는데요.

먼저 우리가 매일 하는 이 샤워의 본질을 알려면 피부의 구조에 대해서 좀 이해해야 합니다.

아주 쉽게 설명드릴테니, 절대 해서는 안되는 샤워방법과 같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떤 것인지 같이 보시죠~!!

샤워의 본질과 이해
우리가 샤워를 한다는 것은 피부 장벽 위에 쌓여 있는 이런 좋지 않은 것들을 싹 씻어서 없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씻는다는 것은 우리 피부의 장벽을 구성하는 지질이나 천연 보습인자 또한 씻어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해서 이러한 것들을 최대한 지키면서 샤워를 해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안 좋은 것들은 잘 씻겨 내려가면서 또 소중한 우리의 피부 장벽은 보호하는지 말씀드려볼게요.

특히나 오늘 알려드리는 내용은 아토피, 피부염이 있거나, 여드름이 있거나 이런 피부 문제가 있으신 분들 이 보시면 더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피부장벽을 지키는 샤워방법

1) 물의 온도
샤워를 할 때는 물의 온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하루 동안 열심히 일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샤워를 할 때 따뜻한 물을 틀고 릴렉스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노곤노곤해지기도 하고 굉장히 기분이 좋은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우리 피부에 방어벽까지 씻겨 내려가게 만드는 거기 때문에 좋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사실 피부 장벽만 생각하면 샤워할 때 가장 좋은 물의 온도는 그 물이 우리 피부에 닿았을 때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온도가 가장 좋습니다.

2) 샤워시간
샤워시간이 길다는 것은 우리 몸의 피부에 피부 장벽이 벗겨지고 손상될 위험이 그만큼 증가한다는 뜻이에요.

그러면 손습진처럼 우리 몸의 피부에도 건조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접촉 피부염 이런 피부염이 생기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샤워는 한번 하실 때 10분 이내로 좀 짧게 빨리 후다다다닥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샤워젤
우리가 샤워를 할 때 사용하는 샴푸나 바디워시나 어떤 클렌저의 성분들로 인해서 우리 피부가 자극이 되기 매우 쉽습니다.

이 외 알러지가 유발되거나, 여드름이 생기거나 그럴 수가 있습니다.

해서 위의 화면과 같이 이런 성분이 빠진 제품을 구할 수 있으면 빠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약간은 미끄덩거리면서 수분감이 있는 그런 순한 계면활성제가 된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러한 바디워시는 청량감이나 싹 씻겨나가는 듯한 개운감은 없지만, 정상적인 지질로 이루어진 우리 피부의 장벽을 보호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이게핵심) 샤워순서
또 샤워하는 순서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세안을 하고, 바디워시를 하고, 머리에 샴푸를 하고, 그 다음에 린스로 마지막에 머리를 헹군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이렇게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일이 발생하냐면 거기서는 이제 이물질 같은 것들, 피부 위에 쌓여 있는 것들이 다 없어지고 또 피부 장벽이 씻겨나가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그다음에 샴푸나 린스 같은 헤어 제품들이 흘러서 그 위에 쌓이게 됩니다.

그러면 그것을 깨끗하게 다 씻어내지 못할 경우에는 가슴과 등과 같은 피부에서 헤어 제품들이 모공을 막고 여드름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해서 샤워방법은 위에서부터 아래로 행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먼저 머리를 감고 다 행군다음 바디워시를 하고, 그 다음 세안을 하고 동시에 위에서부터 아래로 쫙 행구는 것이 가장 베스트입니다.

4) 절대 때를 밀지 않기
때는 우리 피부의 소중한 수분을 보호하기 위해서 각질을 겉에 쌓고 그 사이사이를 지질로 붙여서 장벽을 쌓아놓은 것입니다.

하지만 때밀이로 때를 민다는 행위는 그 장벽을 물리적으로 다 파괴를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시원한 기분이 들고 피부톤도 일시적으로 밝아지고 보들보들한 느낌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주 반복될 수록 이물질들, 세균들, 먼지들, 이물질 알러지 유발하는 것들이 피부를 쉽게 침투하게 됩니다.

해서 접촉 피부염이나 아토피 피부염 뭐 이런 것들이 잘 생긴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샤워가 끝나고 나면 재빠르게 보습제를 발라줘야 수분이 날라가지 않는다는 점 또한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몸의 피부 장벽을 지키는 올바른 샤워 습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오늘 말씀드린 내용들 잘 기억하셔서 실천하셔도 누구나 만지고 싶어하는 야들야들한 아기피부가 되고 탄력감도 살아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