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제이 P&S’(대표이사 김용식)는 지난 18일 전북 김제시 황산면 쌍감리 405-1번지 현장에서 중국 JASET사(Jiansu Aide Solar Energy Technology Co.Ltd)의 회장 및 임원, 중국 서주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0kWp급 ‘(주)에이드쏠라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한 ‘에이드쏠라 태양광발전소’는 한국의 ‘비제이 P&S’와 중국 JASET사가 기술합작으로 건설한 국내 1호기 태양광발전소다. 양 사는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태양광발전시스템에 대한 국제시장 진출의 기점으로 삼는 다는 계획이다.
국제시장 진출 방식은 대량생산체제를 갖춘 중국에서 태양광전지(모듈)을 공급하고 한국에서는 전력변환기(인버터)와 모니터링시스템을 공급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을 위해 방한한 JASET사 회장과 임원들은 국내 최초의 한·중 기술합작으로 건설된 태양광발전소를 국내에 홍보하는 한편 전북 군산과 익산의 폴리실리콘 생산기업과도 면담을 가졌다. 또 JASET사는 이번 방한기간 동안 비제이 P&S와 함께 태양광전력변환기(인버터)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헥스파워시스템’과 중국시장 및 국제시장 진출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비제이 P&S는 1999년 1월설립된 회사로 태양광발전소 허가에서부터 부지매입, 토목공사, 전기공사, 계통연계 및 상업운전 개시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태양광 분야 연구개발 사업과 모니터링시스템 개발 및 시공, 태양광발전사업 컨설팅 및 시설공사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태양광관련 국가 정책사업과 태양광발전사업에 뛰어들었고, 현재 JASET사와 태양전지판(모듈)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인증을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