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사 죽림사 (遊鳳山竹林寺) / 전통사찰
- 경북 영천시 금호읍 봉죽리
809년 처음 절이 세워졌다고 하지만 사적을 전할 자료는 없는 것 같다.
임진왜란과 6.25전쟁 때 불 태워져 폐사가 되었다. 1990년 중창하였다.
고려시대 만든 것으로 보이는 철조여래좌상(경북 유형문화재)가 있다.
(절엔 안내문이 없고, 인터넷에도 자료가 거의 없다)
내겐 영천시 금호읍은 낯선 동네다.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찾아가도 헤매기도 한다.
죽림사는 주택가가 아닌 곳에 있다.
일주문, 유봉산죽림사, 봉이 노니는 산이라, 재미나다.
승탑 주인은 누구인지 모르겠다. 만든지 오랜된 것은 아닌 것 같다.화려하게 조각한 승탑이다.
시주한 사람들 공덕비
보화루
승방 같아 보인다.
삼층석탑, 1999년 미얀마 사리박물관에서 불사리 1과를 기증 받아 2993년 세운 탑이라 한다.(인터넷 찾아보기, 어느 밴드)
나한전
산신각
극락보전
보화루는 오천관음불전이기도 하다.
왜소한 탑이었을까?
철조여래좌상 / 경북 유형문화재
금박을 하여서 철조인지 몰랐다. 주물로 만들었다면 거친 이음새가 보여야 하는데 그것도 보이지 않는다.
고려 전기에 만든 불상, 높이 133cm / 머리 31cm / 어깨너비 100cm로 성인 남자 체격보다 조금 크다.
나한전 안
신흥사 (新興寺) / 전통사찰
- 경북 영천시 금호읍 신월리
저수지 옆에 있다. 죽림사에서 나와 저수지 주변에서 30여 분 헤맸다.
이곳은 신라 진평왕 때 세워진 절이 있었다고 한다. 오랜 세월 절은 무너지고 그 자리는 밭으로 변했다.
이곳이 절터였다는 건 삼층석탑만이 말하고 있다. 1957년 영천 포교당에서 신흥사를 중창하였다고 한다.
영천 신월리 삼층석탑 / 보물
통일신라 9세기에 세운 탑, 전형적인 신라탑 형식을 따랐다. 높이 4.75m
윗 받침돌 면에 팔부신중을 돋을새김으로 조각하였다.
영천 포교당(청량사) / 전통사찰
- 경북 영천시 교촌동
1680년(숙종 6) 백조선사가 창건, 1939년 은해사 주지였던 도수가 은해사 직할 포교당으로 중창하였다.
1953년 영천포교당으로 개칭, 1954년 중수하였다.
2010년 은해사에서 선화여고를 인수, 선화여고 신행교육관으로 영천포교당을 활용하고 있다.
(영천포교당 안내문에서)
영천향교
- 경북 영천시 교촌동
영천시 문화재 지킴이(?) 단체에서 영천향교 청소를 한다. 그들에겐 봉사활동이다.
임란의병 한천전 승첩지 / 경북 기념물
- 경북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
임진왜 최초 승전한 곳, 1592년 4월 13일 부산포로 침입한 왜군, 동래성과 울산성 함락 등 승승장구하며 북진하였다.
이곳 영천에서 의병이 일어나 한천에서 왜군에게 맞섰고, 이겼다. 1592년 4월 27일 일이다.
그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로하고자 승첩탑을 세우고 사당을 지었다.
화북면으로 가는 길에 안내판을 보았다. 세로운 지식을 얻었다. 그때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하며 고개를 숙였다.
2024년 4월 27일
은해사 행사..암각화..죽림사..신흥사..영천공설운동장
2024년 4월 28일
영천포교당..영천향교..승첩지..공덕동 삼층석탑..봉림사..자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