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ubject : 감마로드 2023년 06월 정기산행 / 무등적벽환종주
2. 참여인원 : 수도권 - 박군, 이규식(2)
부 경 - 응두, 도이리, 정안, 메카(4)
대 경 - 유나, 대통(2) ------------- 8명
3. 지 원 : 산객, 청풍, 들국화, 도원 (4)
4. 산행시간 : 2023. 06. 02(금) 22:50 ~ 06. 04(일) 20:50 (약46시간)
5. 산행코스 : 동복호~397봉~오소치~385.1봉~신성고개~옹성산(573.6)~쌍두봉~
독재터널~405.7~648.9~노치(455)~매봉(649.5)~후루목재~547.1~
565~송치(정자)~보름재(송치)~632.9~609.9~흙재~차일봉(668.5)~
성덕산(646.7)~600.4~송탄고개~452.9~252.5~원리재~357.7~임도~
기우산(422.9)~358.4~기우재~392.4~꾀꼬리봉(450.1)~임도~517.5~
통명분기점~연산(508.1)~방아재~399.4~임도~만덕산(578.4)~
신선바위~453.6~수양산갈림봉~선돌재(입석재)~국수봉(559)~469.7~
417.7~424.8~활공장~노가리재~450.7~431.8(진압산)~494.7(최고봉)~
496.3~409.2~새매기재~412.8~459.3~유둔봉~어산이재~438.7~
유둔재~저삼봉(450.1)~432.5~백남정재~653.1~북산(778.1)~
신선대~억새평정~북봉(1070)~누에봉~서석대(1100)~입석대~
장불재(900)~낙타봉(929.5)~안양산(853.1)~둔병재~602.4~
화단봉(625.1)~어림고개~성산(582.5)~임돌~별산(690)~649.8~
594.6~368.3~묘치(200)~361.3~동복호(약100키로 / 46시간)
(옹성단맥, 모후지맥, 통명지맥, 호남정맥... 맥이 네개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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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에 대한 수많은 수식어들~~
그중 몇가지를 추렴하자면...
무등산 정상은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군부대가 장악하고 있는 천왕봉(1186.8),
지왕봉(1175), 인왕봉(1140) 즉 천지인으로 되어 있다.
3대 석대로는 서석대(1100),입석대(1017),규봉암이 있는 광석대가 있다.
이런 무등산을 끼고 화순에 있는 동복호를 들.날머리로 환종주를 그리게 되었다.
원래 시행은 1월 정기 산행이었으나 화순에 많은 눈이 내려 6월로 미뤄지게 되었는데
다행이라 할 수도 없고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ㅡ.ㅡ 개고생은 변치 않았다.
100키로 얼마나 사람들이 붙을지 근심반, 설렘반...
주관인 충청에선 사정상 풀지원이 안되는 관계로 돌아가면서 지원조를 맞추고
정산 일자가 다가오자 오랫만에 부경에서 4명이나 되는 선수들이 붙는다.
수도권2, 대경2...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시야에 들어오는 인원이다.
동복호 들머리에 도착허니 휘영청 달도 밝다.
ㅜ..ㅜ 22시 출발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들머리 출발이 22:50분경이 되어버렸다.
한시간이라도 일찍 출발해야 날머리를 빨리 마감할 수 있는데... 쩝...
단체사진을 시작으로 첫구간 지원을 담당한 충청의 들국화와 무등환 전구간
지원으로 붙으신 도원님, 두 사람의 배웅을 받으며 8명의 선수들이
무등적벽환종주에 입장하신다. 좋구만~~^^
앞장선 응두의 뒷모습
정말 오랫만에 정산 참석하는 응두의 등판이 든든허다. ^ㅡㅡ^~
사실 박군의 컨디션이 변변치 못해 구원투수를 자처하고 나섰더랬다. (고마바~~)
기럭지 길지~ 잘 생깄지~~ 등력 좋지~~~~ 꿀리는기 없네~
예전엔 시루바위 방향으로도 이정표가 있었다던데...
아직까진 잡목의 저항이 심하지 않고 파도 타기도 고만고만해서 속도가 좋다.
우려했던 바위 구간인데 계단을 설치하고 있다.
세개나 되는 암릉 사이를 이리저리 넘어서얀다고 들었는데 계단 덕을 톡톡히 보고 좌악 올라왔다.
좌부터 정안,박군,대통,유나,응두,메카,이규식... 찍사는 도이리~~~
02:20분쯤 독재터널 위에서 국화의 컵라면 지원을 받는다.
날씨가 습도도 높고 기온도 높고...
차를 들이밀 수 있는 곳이면 죄다 집어 넣겠다고 허더니만...
덕분에 원리재까지 많이 지치지 않고 도착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독재이후부터 시작된 잔봉 파도타기는 지맥의 진수를 악랄하게 보여주기 시작한다.
밀고 올라서면 좌악 떨어지고 떨어지면 또 밀어 붙이고~ 아이고~~~@@
모후지맥이 잔파도에 나가 떨어진다고 허더니만 명불허전이다.
출렁거리다 떨어지니 임도와 정자가 있는 송치
여기서 대통님이 묻어 두신 주님과 물, 과일을 꺼내 놓으신다. 오메~~~ 심봤다.
지원 테이블을 세번만 잡아놨더니 구간구간 보따리를 묻어 놓으셨단다. ㅎㅎㅎㅎ
덕분에 속이 허해지기 전에 에너지 충전을 계속 받게 된다. 감솨요~ 대통님~~
아이고~~@@ 산죽속에서 사망하게 생겼다.
여름 호남땅은 역시나 오는게 아니다. 요새는 지맥도 안허나 왜케 숲이 디러운지...
한참을 산죽과 까시덩굴로 씨름하다 보니 드디어 지맥 하나를 잡았다.
모후지맥이 끝났으니 좌측 통명지맥으로 넘어간다. 쪼매 나을랑가~ ㅡ.ㅡ
헉!! ㅡ.ㅡ
쪼매 나을꺼라는 기대는 첫봉부터 완젼 포기해부렀다. ㅜ.ㅜ
시상에나 통명은 아예 발도 없다. 시그널도 어쩌다 두어장이 전부고...
우끼는건 길잡이가 필요한 곳엔 시그널 한장 없는데 푯말이 붙어 있는 곳에는
꼭 무당집처럼 주렁주렁 매달렸다. 이만큼 산을 댕겼는데 아직도 모리겠다.
이야~ 통명지맥에 어찌나 디었는지 도로바닥이 보이니 살겠다. ㅜ..ㅜ
산객대장님이 입석재 지원을 위해 내려 오셨고 국화가 맛있게 끓여낸 부대찌게에
뱃속의 허기부터 채워 넣기 시작헌다. 아이고 배고프다. @@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때문에 그나마 살꺼 같으다.
든든허게 잘 먹고 잘 쉬고~~~ 있다가 선돌재에서 보십시다.
국화는 수고 많이 했어~~~ 담에 밥 사주께~^ㅡㅡㅡ^~ 출발12:50
이곳을 지나 내려서면 묘지가 있는 임도가 나오고~
한동안 수렛길 비포장 임도를 진행해(땡볕에 죽음임~@@)
벌목지 최상단을 향해 기우산을 올라야 한다.~~~
이때까지도 기우산에 그렇게 초토화 될 줄은 몰랐더랬다.
임도에서 1시간을 까시덤불과 사투를 벌이며 올라섰다.
우와~~~ 우거진 잡목과 까시나무를 들춰야만 길이 보이고 쪼매만 잘 못 들어가면
후덥지근한 풀섶에 갇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고~
그나마 벌러지나 비암이 나오지 않아 다행이라고 해야허나...
규식이는 지난 월출산환종주에 이어 또다시 까시덤불에 칼질을 당하고... ㅡ.ㅡ;;
기우산 정상 그늘에 앉아 둘러보니 올라온 사람들 모두 탈탈 털렸더라~ ㅎ
뒤이어 도착한 도이리 "머꼬? 이야~~~ 머 이런 산이 다 있노~ 우와~ "
ㅡ.ㅡ 저것이 힘들다는 소린지 빡센 산에 엔돌핀이 나온다는 소린지... 종잡을수가 없다.
키큰 응두를 마지막으로 죄다 산위에 모여 기우산 뒷담을 한참동안 읊어댄다.
처음 오신 메카님은 인자 욕도 안나오는거 같고~ ㅎㅎㅎ (하필 이리 빡씬 정산에 첫출정을...)
음청 규모가 큰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곳과 음청시레 못생긴 개들이 있는 비포장 임도를 돌아
기우재 임도의 끄트머리에 닿는다. 자주 쉬어가게 되는데 어쩔수가 없다.
한낮 기온도 높고 산길이 친절하지도 않으니... 입에서 단내가 난다.
꾀꼬리봉을 언제 지났는지도 모르겠고 키가 큰 산죽을 통과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통명지맥이 끝나 가는것 같아 얼마나 다행인지... 호남쪽은 진짜로 여름엔 시마이여~
모후지맥과 통명지맥을 분기점 방향으로 거슬러 오르다보니 계속된 오르막이 되었다.
50키로가 넘는 정맥을 반향으로 넘을순 없어 부득이 두 지맥을 거슬렀는데 이도저도 쉽지 않다.
호남정맥상 첫봉이 되겠다.
길이 좋지는 않지만 통명에 비할까... 이나마도 감사할 일이다.
방아재에 계획에도 없던 지원이 들어 오기로 했다. 얼마나 다행인지~~~~
방아재...
여길 오니 호남때 지원 나오셨던 갱비님이 생각나고
연산에서 비박하고 눈온다고 좋아라 하던 곰시오빠와 만재형이 생각난다.
대통님의 지원물품과 도원님의 간단한 음료 지원... 오래는 못 앉아 있으니...
입석재에서 만나기로 하고 냉큼 일어선다. 잘 먹었슴요~
아이고~~
여기를 왜 잊어버렸다냐... 일자로 올라선 봉우리가 오늘따라 더 높아 보이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들어갔다 되돌아 나와 진행해야 된다.
만덕산을 내려서면 임도를 서너번에 걸쳐 교차해서 진행헌다.
앞에서 거미줄 걷다가 멧선생을 만나 씨껍을 하고...@@
마지막 임도에선 죄다 드러누워 쪽잠을 자기도 했다. 너무 졸려서리~~~
수양산 갈림봉은 솔까말 올라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느분이 100키로 나오려면 댕겨와얀다고... 빠짝 일어선 갈림봉을 오르며 정맥때도
육두문자를 써가며 올라섰던 기억이... 그래도 그땐 겨울이었자녀... ㅜ..ㅜ
선돌재 내려서니 얼매나 행복하던지...
미역국에 찰밥을 말고 막걸리 한잔에 더 없이 행복하더라~~~
시원한 수박이 그렇게 맛있었는지 몰랐는데 서울 올라가면 한번 사먹어 봐야겠다.
남쪽이라 그런지 많이 춥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따시하지도 않다.
방아재에서 여러가지 사정으로 산길을 접고 지원으로 돌아선 응두가 고맙고, 미안코~
대충 쉬었으면 또 진행해야지... 선돌재 지원해 주신 산객대장님 수고 하셨슴요.
조심해서 올라 가시고~~~ 유둔재는 청풍지부장이 오는걸로~
풀지원하고 계신 도원님도 수고 많으십니다. 꼭 술 한잔 받아 드립니다. 출발 23시
그래도 도원님 혼자 두고 가는것보다 응두와 둘이 남겨 놓으니 안심이 된다. ㅎㅎ~
요즘 정맥도 안댕기나 웬 잡목이 이케나 많은지... ㅜ..ㅜ
이 구간이 정맥때도 참 지치는 구간인데 말입니다. 크지도 않은 400봉이 좌악 깔렸습니다.
노력에 비해 거리도 시간도 줄지 않는 희안한 구간이지말입니다.
진행 거리 대비 체력소모가 크니 머리만 대면 잠귀신이 들러붙고
결국 활공장 광활한 인조 마당에 널부러져 잠이 듭니다.
조망이 끝내 주는 곳인데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 그럴만도 하자녀~~~@@
ㅜ..ㅜ 출렁출렁~
세시간에 걸친 400봉 파도타기~~~ 아~ 징글징글허다.
그나마 밤이라 다행이지 낮이었으면 우짤뻔했노... @@
후미에서 진행중인 도이리와 메카님이 걱정되었지만 두사람 모두 선수라~
밤사이 거미줄로 맛사지를 하도 해서 빨리 씻고 싶은 생각뿐인 박군...
유둔재 화장실이 개방을 했는지 그것도 궁금허고~
아이고 살았다. 청풍아~~~
김치콩나물국에 계란말이,쏘세지반찬~이야~~~ 좋으다.
유둔재 화장실은 개방을 했으나 수도꼭지는 사용이 안된다. ㅡ.ㅡ
결국 얼음 녹은 물에 수건을 적셔서 고양이 세수라도 하고 나니 살꺼 같으다.
한참을 먹고 마시고 뱃속을 채우고 나니 해도 중천으로 떠 올라 무등산 오름길이 걱정된다.
이 뜨거운 땡볕에 북산을 어케 올라간다냐... ㅜ..ㅜ
이 고개를 지나면 본격적인 무등산 오름이 시작된다.
어쩌면 그렇게도 못됐게 올라 섰는지... 겨울엔 차라리 다행이었다고 해야겠다.
서울에선 볼 수 없는 하늘이다. 너무 맑고 예쁘고~~ 그 아래 자리한 님들 음청시레 좋구만~~
처음 오신 메카님과 설렁설렁 이바구를 하다보니 뙤약볕의 북봉이다.
일단 일차 관문 통과... 시간 관계상 천왕봉 둘레길로 도는건 안되고 목교를 통해
서석대를 오르기로 헌다. 포장 임도에 발바닥은 불이 나고~~~미쳐부러~@@
아악~~~ 뜨거버~~@@
오늘따라 안양산이 왜케 멀게 느껴지는지...
안양산밑 그늘진 곳에서 뒤에 오시는분들 기다리고... 가자~ 둔병재로~~
도원님과 응두가 즘심을 준비해 지원을 들어왔다.
대통님의 비상식도 계속해서 나오고~~ㅎㅎ
찬물에 밥말아 멸치와 김치뿐인 밥상이 어쩌면 그렇게도 맛이 좋은지...
이번 정산은 이렇게 지원 하시는 분들 때문에 완주가 되는거 같다.
밥 잘 먹고 묘치에서 보기로 하고 출발헙니다.
먹은 밥알이 곤두서서 목구멍을 찌르고 튀어 나올때쯤 되어서야 올라선다.
별거 아닌 산이었는데 오늘따라 애를 먹인다. 산죽터널도 점점 거세지고~
까시밭길과 대나무 숲을 통과해 내려서면 2차선 도로인 어림고개
여기서 대통님 비상식을 꺼내와 물과 과일을 보충해서 다시 맞은편 산을 오른다.
이야~ 여기가 이렇게까지 험허지는 않았는데...
웬 잡목이 이케나 우거졌데냐...
정맥 허시는 분들 죄다 어디로 댕기는지 문득 궁금해 지는 구간이었다.
우거진 덤불숲을 힘들게 밀고 올라오면 풍력발전기가 설치된 임도가 나온다.
이길 따라 3,4호기 방향으로 오름길 진행헌다.
전망대 그늘에서 편히 쉬고 있는 사이 규식이가 댕겨온다. 별산~
별산에서 7.8호기가 있는 곳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풀섶이 우거져 난감허다.
이짝은 벌초도 안하는가벼... 쩝 (그러고 보면 군부대가 오히려 착허네...)
대경의 소소님이 내려오셔서 지원조에 편승하시고~~~
간단한 음료와 물을 보충하고 다시 진행헌다.
시간이 늦어지니 마음이 음청 급허다. ㅜ..ㅜ
(원래는 모두 모여 진행할 생각이었는데...)
묘치 도로 상단까지 올라 좌측 묘지 쪽으로 방향을 잡고 들어서야된다.
작년에 개척할때 묶어둔 끄네끼는 흔적도 희미허고... ㅡ.ㅡ;;
트랙에 의지해 야산을 넘어 2차선 지방도에 내려서게 된다.
여기서 벌통이 있는 임도를 거쳐 벌목지 상당을 우측으로 진행해 숲으로~
웃자란 산죽과 까시덤불을 헤치고 올라서면 무너진 봉화대가 나온다.
여기서부터 날머리까지 길이 있는듯 없는듯~~~
드문드문 묶여있는 노란끈과 트랙으로 묘가 있는 임도길까지 정신없이 밀고 내려선다.
날머리 도착 20:30 살았다.
사실 호남과는 올해 인연이 영 좋지 않아 긴장을 했었는데
모두가 애써주신 덕에 완주의 기쁨을 누린다.
함산하신 우리 횐님들 너무 고생 하셨습니다.
꿀렁거리는 산줄기에 짜증이 날만도 헌데~~
처음오신 메카님
등력 좋으십니다. 그보다 더 좋은건 도이리와 함께해 주신 좋은 심성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길 기대하면 몸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완주를 축하 드리며 수고 하셨습니다.
70개띠형 정안님
예전에 비해 산행 참여도가 적극적이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
궁금해 하시는 오룩스 꼭 터득하셔서 다음 등로에선 서로 의견 나누기 해보십시다.
완주를 축하 드리며 고생 마이 하셨습니다. 마이 긁혔을꺼여~~~^^
악바리 도이리
아이고... 독한것
몸관리 잘하고 앞잡이 하던 이가 없으니 무쟈게 그립더라~~~ (그 덕에 거미줄 맛사지)
그래도 늘 긍정적인 마인드가 있어 보기 좋아~~~ 수고 했고 완주 축하햐~
머슴도 아닌것이 머슴인냥 갑장 이규식
이번에도 지몸이 아닌듯 여기저기 흠집 죄다 내가며 고생 마이 했다.
산은 언제나 그자리에 있더라~~ 찬찬히 댕겨~ 어디 안간다.
완주 축하하고 고생 마이 했어~~~~ 힘!!
아주 므찌게 완주하신 유나님
우리는 그 나이에 못 한다고 결론 내림요~~~^^
요즘 항상 정산에 함께해서 힘이 마이 됩니다.
고생하셨고 완주 축하드립니다.
작지만 당차고 므찐 대통님~~
머~ 말해 뭐해요~ 아주 좋습니다.
함산함에 있어 마음 맞는 사람 만나기가 하늘에 별따기~
제가 운빨이 좋은거 같습니다.
요소요소에 묻어 두신 비상식량~ 진짜 신의한수(엄지 척!!)
완주 축하 드리고 수고 하셨습니다.
들국화
천안서 픽업부터 첫구간 지원까지
생각지도 않았던 독재 지원은 완젼 잘했스~ㅎㅎ
덕분에 배곯지 않고 든든허게 진행했슴요~ 수고 하셨고 감솨햐~
산객총대장님
정산 진행은 시켜놓고 참석 못하는 맘이야 오죽할까...
원리재에서 얼굴보니 웬지 모르게 든든허고 안심이 되고~
찰밥에 미역국~ 진짜 맛있었슴요. 담에 또 해줘여~ㅎㅎㅎ 수고 하셨슴요.
청풍지부장님
이른 새벽 유둔재
오래 기다렸을텐데 선수들 일일히 챙기며 밥챙겨 주느라 고생했스~
계란말이는 진짜 맛있슴. 명월이한테 맨날 신세만 지고 애썼스~~ 고생하셨고~
도원님
가화만사성이라~~
살다보니 풀지원도 받아 보고~ ㅎㅎㅎ
애쓰셨습니다. 고생하셨고~
부군의 정성으로 언니도 편안하게 완주하셨지 싶습니다. 수고 만땅 하셨슴요~
응두재무지기님
응원군으로 왔다가 지원에 운짱까지...
날이 너무 더웠어~ 거기다 산도 까칠했고~~@@
지원자로 남는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인데 애 마이 쓰셨고 수고 하셨슴~
부경 식구들 집까지 죄다 모셔다 드리고~~~ 복받을꺼여~ 왓따!!
소소뜨라고문님
늦은 시간 묘치까지 오시고
뒤푸리 정리에 객식구 여관비도 안받고 재워주시고~ ㅎㅎㅎ
수도권팀 동대구까지 안전하게 태워 주셔서 감솨요~^^ 수고 만땅하셨슴요~
드디어 기나긴 후기가 끝났습니다.
희안하게도 말입니다.
힘든 산길일수록 할 말이 많아집니다. ㅎㅎㅎㅎ
함산하신 횐님들,
지원하신 횐님들,
모두 수고 하셨고 애쓰셨습니다. 감마 힘!!
첫댓글 첫번째 사진.,연출이지~~감탄이 나오는 작품입니다.
박군님 몸이 괸찬아서 천만다행입니다.
앞으로 10년은 더 쓰무야 하니 보존 잘 해셔요..
험하고 먼길..수고 많으셨으며 6월 푸름속에 좋은 추억 잘 남겼습니다
짜기~~~
고생 음청 마이 했어.
본인은 힘들었겠지만 같이 함산한 나는 정말 든든했다.
자주 보고 또 보자~~~^^
수고들 하셨네 그나마 길은 힘들어도
하늘이 날씨가 도와주니 다행.
산행하신 분들 지원하신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선수가 지원을~
말씀대로 그나마 날씨가 한몫 단단히 해줬지말입니다.
오고가고 지원하고... 고생 마이 하셨습니다. 총대장님
산행기 읽으면 죽다 살아난 것처럼 이야기 했네 귀족 산행이더만..
귀족산행은 무신...
저래 안했으면 죄다 호남땅에 뼈를 묻을뻔 했구만 ㅡ,.ㅡ^흥
이러나 저러나 늦게까지 뒷정리 해주시고 동대구까지 태워 주셔서 감솨요~ㅎㅎ
고생 마이 하셨슴요~
@박연정/서울/박군 밥 잘 먹으면 귀족산행이지...ㅎㅎ
@소소뜨라/대구 동감입니다. 먹을것 다 먹고 쉴것 다 쉬고
소는 누가 키우나?
@김영민/같이가까 소는 가까가 키워줘야지 ㅎㅎㅎ 배낭이 무거우면 배에 넣어가라 ㅎ
산행 하신분들 지원해주신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생채기난 팔뚝에 연고라도 쩜 발라...
집에서 한소리 들었겠다. 나갔다하면 긁혀서 들어온다고... 쩝
고생 마이 했어... 맛있는거 마이 먹고 몸 관리 잘하자~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마는 힘 입니다
휘영청 밝은 달을 보니 가야천때 형 생각나데...
현장에선 환장허는데 이래 지나고 보니 또 좋으네~~
7월 휴가때 보십시다.
귀족 산행은 아닌데...
워낙에 지원을 잘 해 주시니 힘들어도 완줄 한것 같습니다
산길을 걸음하신 분들도 고생하셨지만 첨부터 끝마무리 까정 지원해주신 도원 선배님 산객대장님 들국화님. 응두님
다른 선배님은 닉을 ...
여하튼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박 꾼님은 선두에서 길라잡이 하랴 거미줄로 맛사지 하랴
참 바쁘시든데 고생 만이 하셨고요 가실때 잠들어 인사도 드리지 못했네여
대통님 구간구간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이규식님께선 긁힘자리 잘 치료하세요
다른선배님은 청풍님이네요
정안님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아무리 지원이 좋아도 본인이 걷지 않으면 소용 없슴요.
전에 비해 웬지 산꾼이 되어 가시는거 같아 보기 좋았슴요~ ㅎㅎ
아마도 긍정적인 마인드가 가장 큰 무기가 되지 싶음다.
완주 축하 드리고 함산해서 즐거웠슴요~
함께못해 미안합니다 ~~~
에이~ 그럴수도 있지~^^
생각은 있는데 참석 못한 사람 마음은 오죽할까~
그래도 난중에 밥 사
@박연정/서울/박군 밥만사믄 되는거지~~~
술은사슈~~~~ㅋㅋ
@박연정/서울/박군 밥이 얼마나 한다고?
반찬이 비싸지.
나는 무조건 컵라면에 밥 말아 먹음.
감마로드. ? !
혼자 하는 도전에서
같이 하는 도전 경험이 많지 않아서.
이런 경험이 너무 당황 스럽고 어떻게 반응 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기획하고,지원하고,실천하신 분들게 진심 감사를 드립니다.
산행 경험도 많지 않고.
산에 대해서도 아직 잘 모릅니다.
많이 배우고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하필 첫 단추를 무등산으로 꾀다니~ (그것도 복이여~)
앞으로 어떤 정산이던지 무등산보다 쎄지 않으면 거저 먹게 생겼습니다. ㅎㅎㅎㅎ
첫정산 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감마 힘!!
산행 하다.
농땡이 치는 3인 + 3인 여기도 있습니다.
ㅡ.ㅡ;;
이건 언제 찍었데...
농띠 까고 있는거 다 들켰다.
지원덕에 완주한거같습니다
지원해주신 선배님들 깊은 감사드립니다 대통님 묻어놓은 물품 신의 한수였습니다 생각이 많은 산행이었습니다 운동 좀 해야겠어요ㅎ
완주하고 산행하신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ㅡ.ㅡ 어이구... (도리도리... 절레절레...)
안그래도 등력 좋은 인간이 운동을 더 하면 우린 우짜라고?
아뭏든 오랫만에 발맞춰서 나는 신났더랬다.
자주 보고 몸관리 잘 허고~ 여전히 잘 생깄다. 완주 축하헌다.
이틀 지나고나니 힘듬보다는 즐거움이 조금씩 올라옵니다~~이게 문제여 ㅋ
도원님 들국화님 산객님 청풍님 소소님
몸도 마음도 편치 않아도 끝까지 함께한 응두님
대통님의 배려에 진심 감동입니다
내한몸 추스리기 바빠 팀원들 돌아볼 여력이 없어 죄송하고 또 고맙습니다
그게 문제여... ㅡ.ㅡ;;(젤로 큰 문제여)
넌더리 진저리가 나야는데 그게 아직 안되는건 더 해얀다는거자나... 쯔...(서방님은 무신죄고...)
아뭏든 함산할때마다 편안하고 좋음요~ 완주 축하 드리고 몸관리 잘 하시길~ 수고 하셨슴요~
산행기 이제야 접했네요
불섭 헤쳈느라---''
축하드려요
ㅎㅎㅎ
오랫만입니다. 선배님~
호남땅 여름엔 진짜로 아녀~@@ (아주 죽는줄 알았심다.)
7월 휴가땐 얼굴 함 뵙는가요?
고장난 어깨가 저를 살렸네요.ㅎ
도이리 보러 갈라고 했는데.^^
ㅎㅎㅎㅎ 뺀지리~
그넘의 진드기 야기때메 산행 끝날때까지 난리도 아녔다.
대통님이랑 유나언니 너 안왔다고 섭섭해 하셨스... (은근 인기 있더만...)
회비 찬조 감사하고 걱정해줘서 고마워~~~
모후지맥과 통명지맥길 등로는 어느정도 험난하고 힘든걸로 예상 했지만 호남정맥 마저 풀숲에
가시밭길일줄은 몰랐습니다
험난하고 힘든길을 든든히 앞잡이로 길을 열어주어서 감사합니다
힘은 들었지만은 여러분들과 함께하여서
즐거움도 많고 배운것도 많은 산행이였습니다
지원해주신 들국화님.산객님.청풍님.소소님.
도원님 감사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정맥길까지 배신을 때릴줄은 몰랐슴요. ㅜ..ㅜ
올해 가장 큰 복병인 무등산을 마무리 지어서 한걱정 덜었습니다. ㅎㅎ(걱정 마이 했는데...)
장도에 의지할 수 있는 여럿이 있다는건 축복입니다. 수고 하셨고 완주 축하드립니다.
션한후기 속시원하겠다
그 기운으로 쭉욱 정산 이어 가시길
힘이 많이 남았는것 같습니다.
말도 많고 글도 많고.
힘이 들 수록 이 짓을 왜 하나 자책감이 점점 커져 멀쩡한 나무에 머리를 콱 박아 버리고 싶다가도
저쪽 희미한 날머리가 보일라치면 언제 그랬냐는듯 종아리에 힘이 바짝 섰다가
씻고 서로의 긁힌 모습을 보며 밥 한숫갈 밀어 넣다보면 어느새 고생은 한발짝 물러나 버리고
산행기를 적을려고 앉으면 힘든 이야기가 왜 이리 현실감있는 고생담이 아닌 추억담으로 바뀌는지.
글 재주가 엉망인것이지 머리가 명석한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그렇게 우리의 힘든 산행은 계속됩니다.
힘들지 않으면 안갑니다.
내말이~ 힘들지 않으면 왜 갈까 누구나 다 가는건데...찡찡꺼리긴 그쟈 ㅋㅋㅋ
다들 고생많으셨네요
그래도 무사 완주 축하합니다 ㅎ
박군은 호남체질이다
나중에 그짝가서 살면 딱이네
내가 남벽하고 가끔 놀러갈께ㅋㅋ
가피님 목숨이 두개인가벼
종주자분과 지원하신 분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힘든 길 완주하심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