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신불능선(가천경로당~건암사~신불재~신불공룡능선~건암사)

[호산]

01.양산 신불능선 산행기·종점 : 경남 양산시 삼남읍 가천리 가천경로당

02.양산 신불능선 산행일자 : 2024년 01월04일(목)

03.양산 신불능선 산행날씨 : 맑음

04.양산 신불능선 산행거리 및 시간

05.양산 신불능선 지도

산에 갈 마음이 전혀 없다가 하늘을 보니 미세먼지도 없고 산행하기 적당한 기온이라 부랴 부랴 챙겨 가천경로당에 도착하였다. 12시.

경로당 곁에 서있는 안내도를 본다. 내가 오려르고 하는 코스는 안내도에 없구먼

경로당을 정면으로 보고서 오르막으로 올라간다.

고개에 오르면 많은 안내판이 보인다. 좌측 큰 길로 올라간다.

정면으로 단조봉이 보이고 멀리 신불재 억새밭도 보인다. 우측으로 신불산 공룡능선도...

오늘 단조봉으로 가서 신불재에 도착한 후 골짜기로 하산하려는 심산이었다.

이 삼거리부터 들머리를 찾으려 헤매이었다. 좌측으로 가니 독립가옥이 한 채 보이고 견공 한 분이 지키고 있으니...

열두쪽배기등으로 가야하는데...시멘트 길로 올라가서 다리를 우측에 두고 올라가봐도, 다리를 지나 들머리를 찾으려고 갔지만 

이런 장면만 보다가

어느덧 건암사 앞에 이르렀다. 그러면 반대로 하산해야겠군...

건암사 앞 안내도에도 열두쪽배기등 코스는 없었다.

하산하는 산객에도 물어봐도 다 막혔단다. 에이...

그러면 일단 신불재로 가야겠군

작으마한 암봉에서 본 울산 문수봉(좌), 남암산

열두쪽배기등 봉우리가 자꾸 눈에 걸리네

이건 신불공룡능선이고

얼음폭포가 보이는 이곳에서 늦은 식사(2:00)를 하고 큰골을 좌측에 두고 꾸준히 올라갔더니

신불재 억새밭이 나왔다.

저기가 단조봉으로 내려가는 길목인데...다 막아놓았으니 포기하고 신불산 공룡능선으로 가야겠다.

영축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뽀족한 봉우리가 죽바우등이다.

문수산은 야산으로 보이군

멀리 금정산이 아련하고

멀리 장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조그마한 산이 배산이고 우측으로 황령산이 희미하다

천성산이라 하는데 개명했는지는 ...

중앙이 정족산이고 뒤로 울산 대운산이...

새가 아닌데...

멀리 영남알프스 전경이 뚜렷하다. 중앙 좌측이 가지산이고 상운산과 문복산도 작게 보이고 우측으로 고헌산이 ...

이렇게 선명하고 우측으로는 백운산 능선이 보이고

3시가 넘었으니 서둘러 자수정동굴나라 방향으로 하산한다.

신불산 공룡능선이 넘어가는 서산의 해로 명암이 뚜렷하다 

우측으로는 열두쪽배기등 능선이 보이고

공룡능선을 우회한다

가천저수지도 보이고 사발을 엎어놓은 모습이 고장산이다. 저 뒤로 영남알프스 둘레길이 흘러간다.

좌측으로 간월산과 그 공룡능선이 보이고 그 뒤로 배내봉도...

여기서 홍류폭포와 이별하고 우측 자수정동굴나라 방향으로...

산죽이 길을 막아서기도 하고

로프 구간도 몇번 나타났다.

다시 이 암봉지점에서 영남알프스 가지산과 고헌산을 한컷하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직진하면 자수정 동굴인데 거기도 막아놓았다.

내려서면 이런 악남악녀산우회 리번도 보이고

탄이리번도 보인다.

낙엽을 헤치고 조금 더 내려가면 나무가지 사이로 영축산 정상부가 보인다.

글자 파악이 어려운 산소를 지나면

건암사 위 들머리와 합류한다. 저 여인네도 강행군을 한것 같다. 축서암에 세워둔 차량으로 원점회귀해야한다는 볼멘소리에 타워다 주고서...

건암사에서 약 2k 되는 가천경로당으로 이동한다. 이렇게 하산할 줄 알았다면 건암사 입구에 차를 세워둘걸...

다시 가천저수지와 문수봉

뒤돌아본 신불능선

가천마을

여기서 오늘 하루를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