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이 컴이랑 싸우느라
인내심의 한계를 넘었습니다.
어제 오후내내....게으름 피운탓에~
오늘은 맘잡고 아그들 픽업다녀와서 바로 컴에 앉았습니다.
꼬리글 하나 달고~ 뒤로~ 돌아가기 클릭만 하면~
컴 다운~~~~
거기다가 빈둥 빈둥 잘놀았으면~
있던 감기도 날려보내야 하는데...
없던 감기가 들어와서...지금 콧물이 줄줄 흐른답니다.
감기만 걸렸다하면은 콧물이 한강처럼 흐르니.....나 원참~~
옆에 남편이라도 있으면, 자다고 콧물나올때...내 잠옷말구~
신랑 잠옷에 콧물 쓰~윽~~ 닦고 자는데....
남편이 없는게 아쉬운건지~~ 콧물 닦을 잠옷이 없는게 아쉬운지~~~ 쩝~~
지금 이글도 두번쯤 튕겨져 나갔다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 좋아하는 음악도 함께 하지 못했네요^^
컴푸터 책상에는 그 새...휴지로 한가득~
턱받이를 하던지 말던지 해야쥐~ㅎ
콧물이 어찌나 많이 흘려서 풀었는지 머리가 아픔^^
넘 이미지 상하나?ㅎ 하지만, 이게 멜번 진면목이예여...
툭하면 콧물 흘리구.....목소리도 맹맹~~~~ㅎ
어젠 목소리가 이뻤는데~ 오늘은 완전 갈라터졌음^^
그래서 보고싶은 혜안님에게 전화도 못걸음~~~ㅎㅎㅎ
나중에 컴상태 좋으면 다시 들어올께여~
오늘도 행복한 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멜번두손모음
첫댓글 저런~언냐 마음에 강물만 흐르는 줄 알았더니 콧물이 강물처럼 흐른다구~ 강물 잠 재울려면 뜨거운 차 마시고 푹 주무셔야겠어여~~ 무리 마시고 푸욱 쉬여여~~()
멜번님 감기로 고생하시구나 옆에있으면 콧물 딱아 줄텐대ㅋㅋㅎㅎㅎㅎ^^*()
비타민 먹고 ~~뜨겁고 매콤한음식 했어 묵어여 ~~~콩나물 ~김치 ~~고추가루 ~~ㅇ오늘의 요리 끝 .
멜번님~~고뿔 들어서 고생중인가 봐요~~ 얼른 약먹고 푹 쉬세요...그리고 잠이 보약이니까 푹 자고 일어나서 또 뵈어요~~
컴퓨터도 요즘은 사람을 가려가면서 받는다니까...ㅎㅎ
이 바이러스균은 푸~~욱 쉬셔야 나요 콧물 뚝......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휴지사서 보내 드릴까여 ..^^..()
구랴~~ 휴지사서 보내줘~~~ 근데~~ 누이가 코픈다고 하니~ 왜이리 좋아하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