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를 꼬박 제업님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었어요 얼마나 직접 들어 보고 싶었는지 불러주시는 노래마다 제 귀에, 마음에 박혀와서 웃는게 좋은 제가 정말 거짓말 좀 보태서 꺼이꺼이 울었네요. (강제 이별 당하고 옴) 옆에 아무도 없었으면 눈코입 퉁퉁 붓게 울뻔😂😂 와~~진촤~!!! 제업님 노래는 제 눈물버튼인가~~;; 뭐 출근하다 들어도 카페에서 혼자 들어도 울컥해서는 어캐 답이 읍써요~~ 오늘 공연장에서 원 없이 노래하시는 제업님 보면서 더 많이 그랬나봅니다. 한 소절도 놓치기 싫어 푹 빠져 듣느라 제업님 얼굴은 반에 반도 제대로 못봤다요~~;; 곧 라이브 스트리밍 올라오면 그때 다시 보는걸로^^;
뭐 잘생긴 건 이미 알았고 근데 실물 보고 그동안 사진 진~짜 못 찍으시는구나 미친듯 느꼈네요!! 아이폰으로도 못담는 아우라였어요~~^^/ 그래서 하이터치 한번 도망가듯 하고 2부엔 진짜 도망감ㅋㅋ
혹시나 셀카 같이 찍는거 뽑힐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하던지 (옆에 섰다 오징어밖에 더 되나ㅋㅋ) 절대! 서른짤 넘어 뵈지 않더라요~ 몹시 놀람.
정말 차근차근 잘 해나가서 앞으로 이런 공연 자주 볼수 있길 응원할께요 소극장에서 가까이 호흡하며 하는 무대가 더 좋지만 그래도 머지않아 상암에서 팬콘하는 그 날까지 저 또한 미친듯이 응원하고 함께 할께요 그래서 그 때 혹여 티켓팅이 매진되서 제 자리가 없더라도 기꺼이 기쁘게 방구석 1열서 벚꽃봉 흔들며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