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먹물과 붓을 보여주며 옛날 사람들은 글자를 쓸때 붓에 먹물을 묻혀 글자 썼다는 것을 알려주며 우리도 붓펜을 이용해 글자를 써보기로 하였답니다
붓이 엄청 커
물감칠하는 거야
색칠하는 거
사람들이 이름도 쓰고 사랑해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집도 그려
머리카락 같아
수염 같아
나무 같아
옛날 사람들이 붓에 먹물을 묻혀 글자를 썼어요
사랑해 쓰고 싶어
친구한테 사랑한다고 쓸 거야
나는 친구가 좋아
멋지다. 예쁘다
친구들이 예뻐
친구들이 똑똑해
고마워 나한테 양보해주잖아
아인이가 귀여워
아인이는 사랑해 쓸 거야
나는 멋지다 쓸거야 미음을 먼저 써야 해
민준이 이름에도 미음이 있어
내 이름도 쓸 거야
이 호 연
찬양이는 예쁘다 쓸래
비읍이 두 개야 쌍비읍이야쌍기역도 있어
글자를 쓰기 전 어떤 글자가 쓰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자신의 이름을 써보고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보고 싶
다고 하여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칠판에 써주었답니다
지렁이처럼 말랑말랑한 느낌이야
문어로 쓰는 느낌이야
준희는 고마워 쓰고 있어
친구야 사랑해
이아인 이름 썼어
세영이는 귀엽다 쓰고 멋지다도 쓸 거야
사 랑 해
고구마들은 친구들이 멋지고, 예쁘고 고맙고, 똑똑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쓰고 싶다고 하지요. 붓펜으로 글자를 한자씩 써 보며 지렁이 처럼 말랑말랑한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붓글씨로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글을 써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아이들은 글자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글자를 알고 글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메시지가 된다는 것을 알아가는 고구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