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 개편안에 따르면 지역구 국회의원수는 현행 253석에서 225석으로 축소된다.비례대표는 현행 47석에서 75석으로 확대된다.개편안 확정 시 내년 총선은 "지역구225-비례대표 75석"체재로 시행된다.
지역구 의석이 28석이 줄어들자 선거구 통폐합 지역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장 지역구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제 개편안에 따라 지역구 의원수를 225석으로 설정한 결과,인구 상한선은 15만3560~30만7120명이다.
축소 결과에 따르면 15만3560명에 달하지 못하는 지역구는 △서울 종로구(정세균) △서대문갑(우상호) △ 부산 남구갑(김정훈) △ 부산 남구을(박재호) △부산 사하구갑(최인호) △ 대구 동구갑(정종섭) △ 인천 여수구갑(박찬대) △ 인천 계양구갑(유동수) △ 광주 동구남구을(박주선) △ 광주광주 서구을(천정배) △ 울산 남구을(박맹우) △ 경기 안양시동안구을(심재철) △ 경기 광명시갑(백재현)
△ 경기 동두천시연천군(김성원) △ 경기 안산시단원구을(박순자) △경기 군포시갑(김정우) △ 경기 김포시을(이학영) △ 강원속초시고성군 양양군(이양수) △ 전북 익산시갑(이춘석) △ 전북 남원시 임실군순창군(이용호) △ 전북 김제시부안군(김종회) △ 전남 여수시갑(이용주) △ 전남 여수시을 (주승용)
△ 경북 영천시청도군(이만희) △ 경북 영일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강석호)등이다.다만 단순히 인구하한선에 따라 선거구를 조정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2019.4.27 (한마디: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뒤떨어진 것이 선거문화다.국회의원들이 세비를 올리거나 특혜부여에는 한마음 한뜻이나 이익을 나누는데는 밀림속의 하이애나처럼 한치의 양보도 없다.
구의원 시의원을 줄인다,국회의원 보좌관을 줄인다.일하지 않는 국회에선 세비를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국회의원 보좌관은 8~10명씩 증원하고 온갖 특혜투성이뿐이다.김영란법이나 공수처법에서도 국회의원과 대통령 친인척은 수사대상에서 제외했다.검은 속셈을 감추고 국민을 우롱하고 무시한 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