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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올리는 글은 일본 축구의 명과 암을 주제로 한 파트 2로 나누어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처음 보시는 분들은 가급적 제가 이전에 올렸던 편들을 먼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편은 에필로그 형식으로 K-디비전시스템의 현황이란 주제로 올리며 이번 연재를 마무리 짓게 될 것 같네요
통합 축구협회 출범의 의미(https://cafe.daum.net/rocksoccer/ADs2/378485?anchor=commentDiv-378485)
일본 축구의 성장과 발전(https://cafe.daum.net/rocksoccer/ADs2/379062?anchor=commentDiv-379062)
일본 축구의 명(明)과 암(暗)-1(https://cafe.daum.net/rocksoccer/ADs2/379515)
3. 일본 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한계?
일본 축구 리그의 상위 리그를 형성하고 있는 J1, J2, J3리그 아래 4부 리그에 해당하는 리그가 JFL입니다
아시아 축구 리그 가운데 비교적 늦게 출범한 J리그가 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기존에 유지해 왔던 탄탄한 생활 체육과 JFL이라는 아마 축구 리그가 바탕이 되었던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죠
조금 보충 설명을 해 보자면 JFL은 ‘Japan Football League'의 약자로, 과거 J리그가 출범하기 전부터 있다가 99년에 해체된 JFL을 구 JFL, 이후 창설된 JFL을 신 JFL이라 부릅니다
올드 축구팬 분들이시라면 90년대 초반 J리그가 창설될 무렵 한국의 많은 축구 선수들이 일본의 JFL로 러시했던 기억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당시의 JFL은 구 JFL로 J리그가 1, 2부 리그로 한창 몸집을 키우는 과정에 많은 팀들을 J리그로 올려 보냈고 리그의 역할이 끝나자 99년 해체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도 참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었죠
(여담이긴 하지만 한국에서 JFL과 비슷한 위치에 있었던 내셔널리그 역시 K-디비전 시스템으로 들어가는 과정 중에 많은 논란이 있었죠 이를 조정한다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후 일본의 축구 리그에서 J3리그와 5부 리그에 해당하는 치키 리그(地域 리그)를 연결하는 세미 프로 형식으로 99년에 재탄생하며 신 JFL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마에 남고자 하는 팀과 프로로 진출하고자 하는 팀이 뒤섞여 있는 리그로 현재는 16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죠
아직까지 J3와의 승강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후술하겠지만 J리그와 K리그의 디비전 시스템 구성 방식이 여기에서 갈리게 됩니다
J리그는 1,2,3부의 승강제를 먼저 실시한 후 4부 리그와의 승강제를 준비 중이고 K리그는 1,2부의 승강제, 3,4부의 승강제를 각각 먼저 실시한 후 2부와 3부의 승강제를 준비 중이죠
어느 쪽이 먼저 디비전 연결에 성공하게 될 지 지켜 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이긴 한데 중요한 건 재정 문제입니다
J리그는 J3와 4부 리그 사이의 재정 간극, K리그는 K리그2와 K3리그 사이의 재정 간극을 어떻게 메우느냐에 따라 디비전 시스템 완성 여부가 달려 있겠죠
5-6부 리그에 해당하는 치키 리그(지역 리그)에는 21년 현재 132개 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6-7부 리그에 해당하는 도도부현 리그가 있습니다
사실 도도부현 리그까지 내려가면 담당하는 주체가 지역 축구 협회인 관계로 6부, 7부, 이렇게 명확하게 구분하긴 어렵습니다 지역별로 팀의 수준이 천차만별이기도 하고 어떤 지역은 팀 수가 적어서 리그를 구성하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의 디비전 시스템처럼 축구협회가 직접 관여하여 K7에 1288개 팀, K6에 196개 팀, K5에 83개 팀 이런 식으로 명확히 구성되어 있는 것과는 사못 다른 모습입니다
한국이나 일본보다 먼저 디비전 시스템을 정착시킨 유럽 축구 선진국의 디비전 시스템을 보다 보면 몇 가지 특징적인 부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부-3부까지의 프로 팀은 어느 정도 리그의 파이가 커지면 자연스레 정착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근데 문제는 4부 리그에서 생기게 되죠
디비전 시스템을 만들다 보면 프로 리그와 아마 리그 사이에 프로팀과 아마팀이 뒤섞이는 중간 리그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놓여 있는 리그가 4부 리그가 될 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디비전 시스템이 정착된 유럽 리그를 보면 4부 리그의 팀 수가 상당히 많습니다(4부 리그까지 자본이 축적되어 프로화된 잉글랜드 리그는 예외입니다)
분데스리가의 경우엔 5개 지구에 18-20팀씩 거의 100개에 가까운 팀이 있습니다
프리메라리가의 경우 역시 5개 그룹에 총 90개 팀이 있습니다
세리에 리그의 경우는 9개 지구에 166개 팀이 있습니다
리그 앙의 경우엔 16팀이 4개 지구에 나뉘어 64개 팀이 있습니다
이처럼 4부 리그에 팀 수가 늘어난 이유는 간단하죠
여기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그 만큼 재정이 안정적이어야 하고 그런 팀들만이 3부 리그와의 승강제를 통해 승격해도 기존 3부 리그팀들과 경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 디비전 시스템 가운데 가장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는 분데스리가조차도 현재의 시스템이 완성된 것이 90년대 중반 이후일 정도로 디비전 시스템을 안정시킨다는 건 많은 시간이 필요해요
반면 J리그의 경우 야구와 경쟁하기 위해 무리하게 J1-J3까지 팀 수를 늘리느라 4부리그의 팀 수가 고작 16팀 밖에는 되질 않죠 점차 top down 방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커진 머리에 비해 허리와 하체가 급속도로 가늘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이러면 지속적인 리그 확장이 어려워지죠
한국 축협이 유럽의 디비전 시스템을 상당히 오랫동안 연구했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덕분에 한국은 디비전 시스템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K3와 K4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K3와 K4의 팀 수를 16팀으로 묶어 놓으려 하고 가급적 최상위 리그인 K리그1의 팀 수를 무리해서 늘리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K리그2의 팀 수를 조금씩 늘리며 bottom up 방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한국과 일본의 축구 디비전 시스템 구축 과정에 있어 또 하나의 차이점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부분이 일본 디비전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눈에 보이는 문제점이라면 어쩌면 일본 축구계의 잠재적인 문제점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일본 축구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가 되어야 할 5, 6, 7부 리그의 성장이 생각 보다 더디다는 점이에요
일본 축구 협회에 등록된 성인 남성의 등록 수는 30년 전과 비교해 별 차이가 없거나 혹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건 다시 말해서 일본의 성인 남성들에게 축구가 그리 큰 매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죠
5000개(추산)에 달하는 조기 축구 팀을 가진 전국 생활 체육회와 통합하며 출범한 통합 축구협회의 K7리그가 17년 852개 팀에서 22년 현재 1288개 팀으로 무려 400개 팀 이상 빠르게 늘어난 것과는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그 만큼 성인 무대에서 보여주는 생활 체육으로서의 축구는 한국이 일본에 비해 압도적인 경쟁력 우위에 있음을 알 수 있죠
경제학 관점에서 일본의 디비전 시스템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무리하게 몸집을 부풀리며 인위적으로 버블을 만들어 내는 Trickle down Effect(낙수 효과)를 충실히 쫒아 가고 있는 리그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00년에 걸쳐 리그 간 빈부 격차가 유발된 유럽 리그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J리그는 단기간에 걸쳐 압축적으로 겪을 수도 있습니다 마치 80년대 후반 시작되었던 부동산 버블처럼 말이죠
물론 그들 스스로 오랫동안 축적한 사회 문화적 축구 코드가 있기에 조로해 버린 중국 리그처럼 극단적으로 흘러가지는 않겠지만 결국엔 같은 결과에 도달할 수밖에 없겠죠
여담이긴 하지만 현재 일본 축구계는 아래의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인한 J-빌리지의 몰락과 2019년 코로나 사태와 일본 축구 협회의 재정 건전성 악화에 따른 JFA하우스 매각
2017년부터 10년간 J리그와 2100억원의 중계권을 체결한 DAZN의 서비스 이용률 감소에 따른 심각한 누적 적자 증가
그리고 성인 아마추어 축구 인프라의 꾸준한 저변 감소
이 난제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일본 축구계의 향후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네요
4. 일본 축구협회의 백년 구상과 K-디비전 시스템
제가 게시판을 검색하다 보면 일부 유저들께서 일본의 백년 구상이 부럽다는 의미의 댓글을 다는 분들이 참 많이 계시더군요
근데 백년구상의 정확한 내용을 알고 계신 분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이번엔 J리그 백년구상 클럽의 내용을 확인해 보고 한국 축구 협회가 만들어 가고 있는 K3, K4리그의 클럽 라이센싱 제도와의 비교를 통해 어떤 차이점이 있는 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J리그 백년구상 클럽이란 향후 J리그 참가를 목표로 하는 JFL 이하 소속의 클럽에 대해 J리그가 인정하는 클럽을 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 보시면 쉽게 그 내용을 찾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아래는 백년구상 클럽의 가입 조건입니다
A. 참가 조건은?
⑴팀이 JFL, 지역 리그 또는 도도부현 리그 에 참가하고 있어야 한다.
⑵J리그 가입 후 연고지를 예정 또는 확정해야 함.
⑶운영 법인이 다음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할 것.
⑷일본 법에 따라 설립된 공익 법인, 특정 비영리 활동 법인 또는 발행제 주식의 과반을 일본 국적을 가진 사람이 보유하는 주식회사며, 1년 이상의 운영 실적을 가지는 것.
⑸축구 클럽 운영을 주된 업무로 해야 함.
⑹상근 임원 1명 이상의 상근 직원이 4명 이상이 있어야 함.
⑺재무관리체제가 확립되어 있어야 할 것.
⑻항상 훈련 할 수 있는 장소가 확보되어 있을 것.
⑼축구보급활동(축구교실 또는 클리닉)을 1년 이상 계속하여 실시하고있는 것.
⑽신청 클럽의 명칭, 로고, 엠블럼에 대한 상표를 취득 또는 출원 중이거나 출원 준비 중이어야 한다.
B. J3리그 신규 참가 조건
백년구상 클럽 중 JFL에 소속된 클럽만 아래 조건을 충족한 클럽만 J리그의 최종 승인을 받은 클럽만 J3리그에 참여할 수 있다.
⑴J3 경기장 요건에 관하여 조사를 받고 합격해야 한다.
⑵J3 라이센스 기준에 관한 조사를 받고 합격해야 한다.
(위 2항목 합격을 전제로) J리그 입회조사를 받고 합격해야 한다.
이상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후, JFL의 다음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⑴1경기 평균 관중 수는 2000명을 넘고, 3000 명에 도달하고자 하는 노력을 인정받아야 한다.
⑵연간 사업 소득이 1억 5000만엔 이상이어야 하고, 또한 채무 초과가 아닌 것이 합리적으로 예상되어안 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아시겠지만 새롭게 창단하는 팀들의 재정 안정성을 위한 일종의 가이드 라인입니다
유럽의 주요 리그는 말할 것도 없고 한국의 K3, K4리그도 역시 비슷한 가이드 라인을 가지고 있죠 다만 각 리그의 특징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J리그 백년 구상 가운데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라면 역시 재정 독립을 위한 법인화와 구단 운영을 위한 사무국 설치, 팀의 성장을 위한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 즉 유소년 팀 육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번엔 한국 축협의 K3-4리그 창단에 대한 가이드 라인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축협의 K3 클럽에 대한 참가 규정 가운데 클럽 라이센싱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⑴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되고 대회에 공식적으로 참가하는 U18, U15, U12팀을 최소 한팀 이상 운영해야하며, 축구교실 같은 보급팀의 경우에는 축협 등록 및 대회참가는 권장에서 머무른다.
⑴-1위 규정은 2019 K3리그 참가팀의 경우 2021년 시즌 참가 전까지 충족해야하며, 2019 한국 내셔널리그 참가팀은 2023년 리그 참가 전까지 충족해야 한다.
⑵경기장은 최소 규모 1,000석 이상으로, 필드재질 허용은 천연잔디 혹은 인조잔디에 한해서이다.
⑶야간 경기 개최시 1,000LUX 이상의 조명시설을 보유해야하며, 없을시 야간 경기가 불가하다.
⑷팀은 단장과 사무국장을 포함해 10인 이상을 권장한다.
⑷-1K3리그 참가팀의 경우에는 단장과 사무국장을 필수로 포함하여 최소 6인 이상이 있어야한다.
⑸감독은 AFC 코칭 라이센스 A급 이상 보유자만 가능하며, 코치는 AFC 코칭 라이센스 B급 이상 혹은 골키퍼 코칭 라이센스 레벨 2 이상 보유자만 가능하다.
⑹팀은 독립법인으로 구성해야하며, 현재 독립법인이 아닌 클럽은 2020년 9월 30일까지 구성을 마쳐야한다.
⑺매시즌 팀 등록비는 400,000원이며, 선수등록비는 인당 10,000원이다.
J리그 백년 구상과 비교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중요 핵심 내용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는 걸 쉽게 알 수 있죠
구단 법인화에 대한 의무 조항도 있으며(22년 현재 기존의 K3, 4 구단들 모두 법인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단 사무국 운용에 대한 기준도 있으며 또한 유소년 팀 의무 보유에 대한 기준도 나와 있습니다
J리그 백년 구상에 나오는 각 팀별 연간 사업 소득 1억 5000만엔 역시 한화로 15억 정도인데 현재 K3리그 팀들의 구단 운영비는 15억-30억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역시 규모 면에서도 별 차이가 없다는 걸 알 수 있죠
한국 축구 협회가 K-디비전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수년에 걸쳐 유럽의 분데스리가, 남미 여러 국가들의 리그 시스템을 참고했다는 건 유명한 일화입니다 또한 아시아와 유럽의 다른 문화적 간극을 메우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에선 일본의 백년 구상을 참고했다는 것 역시 잘 알려져 있죠
K-디비전 시스템이 빠른 속도로 안정되어 가고 있는 걸 보면 물론 성인 아마추어 무대에서 광범위한 영향력을 가진 축구 생활 체육이 가장 큰 원동력이겠지만 이를 시스템에 적응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축구 협회 브레인들의 노력 또한 간과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한국 축구계가 부족한 자본과 정보로 인한 태생적 한계를 후발 주자가 가질 수 있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며 제한된 조건 안에서 가능한 효율적으로 극복하려 노력해 왔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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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부리그 팀 수를 왜 빨리 안늘리냐... 라고 그동안 생각해 왔는데 이 글을 보니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제대로 이해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경제 규모, 축구 인프라, 축구 인기 대비 바닥에서부터 시작되는 k-디비전 시스템이 생각 외로 탄탄하다
하지만 뿌리에서 양분을 흡수하고 몸통을 통해 그 양분을 올려보내는건 나름 잘 되는데 그걸 과실로 맺게 하는 최상위, 그러니까 프로 라는 범주 내의 디비젼, 는 아직까지는 좀 아쉽다... 라고 해야 할까?
'부족한 자본과 정보로 인한 태생적 한계'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돈인데, 이게 여러 부분에서 지금 당장은 힘든 부분이고(당장 국내든 해외든 대기업 스폰서 얻는건 예전부터 힘들었고, 특히 최근 논란?중인 성남 관련 문제는 결과에 따라서 까딱 잘못하면 지자체팀에게 엄청난 타격이 될 부분이라;;), 결국 어떻게든 이 시스템을 유지한채 견디는 방법밖엔 없지 않나 싶네요..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하다... 딱 이거인듯...
감사합니다
아마 다음 편에서 K-디비전 시스템의 현황에 대해 언급할 듯 싶습니다
한국 축구계에 자본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 02년 월컵 이후 20년 정도이고
K리그에 자본이 축적되기 시작한 것이 불과 10년전인 13년 승강제 실시 이후입니다
본격적으로 산업화되기 위해선 K-디비전 시스템의 완성이 선행되어야 할텐데 조만간 이루어질듯 싶어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여러모로 흥미로운 주제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중계권 대박 이후 J리그가 계속 성장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또 아니었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스포츠 기자들의 문제점은 최초 보도 이후의 후속 보도 내지는 분석 기사를 잘 내지 않는다는 점이죠
특히나 일본과 관련된 정보는 대부분 최초 보도로 끝내거나 축협xxx으로 마무리짓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덕분에 관심있는 축구팬들이 그 정보를 계속 찾아다녀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죠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인가 같아 일단 댓글 남깁니다. 퇴근후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축협이 국대감독 선임건으로 욕은 먹지만 우리나라 축구의 기본토양은 차근차근 발전시키고 있는건 절대 부정못할 사실이죠.. 글을 읽으니 몰랐던 사실도 많아 더 잘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글이 잘 읽히게 정리를 너무 잘하십니다.
과찬이십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