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인데 다수의견에 따라 미국여행 잘하고 오세요
내년에는 호주로 꼬~옥 데리고 오시고
저도 20년전에 하와이섬과 마우리섬(마우미. 정확지 못함)에서 15일간 여행을 했었지요. 마우리섬이 더 아름답고 볼꺼리가 많습니다.
아주 부자들이 많이 사는 곳이지요
저는 당시 우정의 사절단 회원 자격으로 가서
그곳 부잣집에서 투숙하며 그 사람들의 생활을 체험 했습니다.
그런 연유로 호주에 이민을 결심한 동기도 되었지요
미국 사람들도 중산층이상은 아주 서민적이고 토속적인 풍습을
지니고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매우 친절하고 무서워 할게 하나도 없는 곳이 그 섬이지요. 뉴스꺼리에서 보는 식의 미국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구요. 아주 가볼만한 여행지가 하와이섬입니다.
잘 다녀 오셔서 여행기행문이나 줄줄이 올려 주세요
못간 사람 위안 받아야지요
그리고 동창들 모두 토끼들인데 토끼모임으로 합류하라고 하세요. 매일 토끼 잡으려 다니는데 이제 사이버에는 없나봐요. 너무 힘이 듭니다. 어제는 50명 초대했는데 겨우 10명 정도 왔군요. 아마 40명은 우리회원들을 다시 불렀나 싶네요.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 [원본 메세지] ---------------------
님들...
제겐 아주 정들은 모임이 있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고등학교 동창모임입니다
서경회( 서쪽에 사는 경북여고 모임)라는 이름을 가진 회이랍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고 보니까 모임에 돈도 많이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올해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었어요
제가 그기에서
우리 모두 토끼 모임에 들어서 호주를 가자고 했더니
하와이가 더 가고 싶다고 하네요
제 마음같으면 다 토끼들이고 하니까 여기에 같이가고 싶었거든요
날짜도 1월 25일경 잡혀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할 수없이 하와이로 정했답니다
전 한 번도 하와이를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기도 가보고 싶어요
그런데 문제가 미국 비자네요
여행으로 가는데도 많은 까다로움이 있어요
구비해야 할 서류가 얼마나 많은지
치워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아무리 미국에 들어가면 나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이렇게 굴욕적인 여행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하지만 단체 행동이고
제 하나가 투덜대면 다른 사람들이 불편할것 같아서
속이 상하지만 추진 해야지요
회장님 다음 기회에는
꼭 참석하겠어요
전 이때까지 우리 모임에서 어떻게 결론이 나오나 싶어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죄송해요~~~~~~~~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