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봄 세번째 네팔 흰눈 쌓인곳 트래킹후 알프스 TMB 올비박 계획(알프스 둘레길걷기)을 세워놓고 기다리던중 코로나 역병 덕에 모든게 올스돕 되어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다 끝도 없을것 같아 생각한것이 제주도 비박과 캠핑으로 산, 오름, 섬 여행 이였고 그래서 2021년 11월 1일부터 약 10일간 다녀온 후 또다시 같은 컨셉으로 제주여행 계획을 세워 작년에 함께한 두 형님과 동행 합니다
작년에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에서 캠핑중 꽁짜 ㅋ 와이파이에 접속하다 해킹 당하여 약 1년간 다음에 로그인이 안돼 불편이 있었고요 ㅎ
수원과 대구에서 오신 두형님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저의 애마로 완도까지 가서 배에 실고 제주까지 함께 했고요
한라산 백X담 해맞이를 위해 오름산행후 성판악 앞 물오름 길바닥에서 오리지날 비박후 새벽에 사부작 올라가 멋드러진 해맞이도 했으며
당초 계획은 가파도에 들어가 비박하며 해넘이와 해맞이를 하려했으나 풍랑주의보로 인해 배가 뜨지 않아 큰배가 운행되는 우도로 갔고 대한민국 캠핑의 3대 성지라는 자그마한 비양도에서 비박을 했네요 이곳은 작년에도 비박을 했던곳이고요
올핸 빡시게 다니지 않고 이틀은 관광도 하며 조금 여유롭게 다녔으며 특히 영실 ~ 윗세오름 ~ 돈내코 산행중 영실에서 윗세오름 진행중 바람이 불고 추워 꼬치가 짜그리가 되어 바짝 쪼그라 붙은 경험도 했고 ㅋㅋ 그로인해 서리가 내린 상태로 얼어 붙어 멋진 상고대 풍경을 보았고요
또한 오름을 찿아 다니며 제주 내륙 이국적인 생생한 멋진풍경을 양껏 감상할수 있었던게 참 좋았던것 같았습니다
완도항을 떠나며
완도항을 빠져나오자 파도가 커짐니다
배이름이 블루펄 완도에서 15:00 출발
17일 제주 도착후 차귀도 선착장 이동 ,차귀도 선착장 옆 당산봉에 올라 해넘이를 합니다
비박후 아침 수월봉 모습 제주도 서쪽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경계 끝지점
차귀도 선착장 옆 데크에서 비박 작년에 차귀도 입도후 이곳을 눈여겨보고 올해 비박을 한곳 이고요
박지에서 본 차귀도 (무인도로 지난해 풀린곳으로 한바퀴 도는데 약 1시간으로 경치가 멋집니다 강추 ㅎ)
우진비오 오름 정상 동네 뒷동산 같아유 ㅋㅋ
거슨세미 오름서 본 한라산 왼쪽끝
안돌오름 바람이 겁나게 불어유 ㅎ 억새가 꼼짝을 못하네유 ㅋ(가운데 끝 한라산)
높은오름 분화구
높은오름 에서 바라본 우도와 성산 : 왼쪽 가운데 우도 오른쪽 성산 일출봉
왼쪽 가운데 성산 일출봉
등검은 오름 에서 바라본 구름에 가린 한라산
한남시험림 내 사려니오름에서 바라본 한라산
장희빈이 이거 묵고 갔다는 전설이 있다는디유 ㅎㅎ 사약재료인 천남성 약 3~4년전부터 제주도 전역에 널리 퍼졌다고 하네요
한남시험림내 삼나무 칠형제
이승이오름에서 본 한라산 위, 서귀포시 아래
이승이오름에서 본 서귀포시 오른쪽 가운데 섶섬
성판악앞 물오름입구 길가에서 : 새벽 사브작 드가 대한민국 최고 높은곳에서 해맞이 하려고ㅎ 새벽에 멧돼지가 옆에까지 와서 켁켁 거려 잠을 설쳐시유 흐흑
몬난이 ㅋㅋ
백&담 여명
이곳을 약 10년넘게 온것 같은데 전에 없던 통신소가 있네요 기억엔 전에 없었던걸로
이곳역시 사전에 인터넷 예약을 해야 올수 있는데요 작년에 그걸 모르고 왔다가 못올라왔지유 ㅎ
백록담
예전 구 등로
물빠진 사라오름
사라오름 전망대서본 한라산 정상
천아계곡 단풍
천아숲길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거문오름과 백록담 3배 크기라는 거문오름 분화구 이곳은 인터넷 사전예약후 입장
분화구 탐방중 숨은그림 찿기?? 놀래 자빠지는 줄 알았슴돠!!! ㅎㅎ
첫댓글 한라산에서 일출을 보려면~~~이 방법이 최고네요.그래도 날이 좋은 날에 오르셨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넵 새벽 두시반에기상 세시에 올라가면 해뜨는거 보더라고요 ㅎ
풍경 죽인다. 정말 멋지네. 곰발톱만 제일 잘 살고 있네...^^
ㅎ 여름 휴가도 몬가고 해서 다녀왔슴다
여름에 일부러 안간것도 있고요 ㅎ
멋진 그림 고마버유
생태계 교란이 일어나고 있네요 ㅠ
형님 함 다녀오세유 ㅎ 천남성 그늘진 웬만한 오름에서는 다본거같았어요 거문오름 숲 해설사님께서도 걱정을 하시더라고요
지난 일요일 장계에서 그리매 만났더니 "곰은 지금 제주도 있슈" 나도 알어
제주도 시원스러운 그림일세 그려
그리매님 장계로 귀촌했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