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의 ‘영재사관학원’은 민족사관학교 입시에서 전국 최고의 실력자로 불린다. 모두 132명의 민사고 합격자를 내 전국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지방에 있지만 방학이면 전국에서 수강생들이 몰려드는 ‘전국구’ 학원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가맹사업을 시작, 현재 31곳의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이 학원이 개최한 특목고 입시설명회에 무려 3,0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특목고 시장에서 위상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영재사관학원의 김형진 원장은 13년 경력의 수학교사 출신이다. 교사 시절에는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적잖은 성과를 냈다. 그만큼 영재사관학원은 ‘수학’ 교육에서 남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다. 단계별·능력별 수학 완성 시스템을 운영,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DET(Daily English Test)라는 영어듣기 프로그램을 4억원이나 들여 구축했다. 23단계로 세분화된 수준별 듣기평가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
[서울신문]한국과학영재학교의 2007학년도 신입생 144명이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과학기술부는 17일 한국과학영재학교가 2007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해 서류전형, 필기시험, 과학캠프, 면접 등 3단계 입학 전형을 실시해 144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입학 경쟁률은 144명 모집에 2874명이 지원해 19.96대 1을 기록했다. 합격자 가운데 최성필(경기도 군포시 군내중 3학년)군과 오규진(서울 양천구 신서중 1학년)군이 수학성적 최우수자로 선발됐다. 과학 분야에서는 정성하(서울 양천구 신서중 2학년)군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중학교 1학년으로는 오규진군 외에 성현우(부산 기장군 대청중), 전기현(경기 안양시 귀인중), 이수홍(서울 종로구 서울중앙중)군 등 4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들의 출신지역은 경기가 48명으로 33.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9명(20.1%), 부산 11명(7.6%) 순이었다. 남학생이 130명(90.3%)으로 여학생 14명(9.7%)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
2006년 서울대 고교별 (합격자) 논술 평균 상위 10개교
1위 천안 북일여고
2위 안양 평촌고교
3위 부산 해운대여고
3위 광주 숭일고교
3위 전남 여수고교
6위 대구 대구여고
7위 서울 잠신고교
7위 대구 심인고교
9위 경남 거창고교
10위 부산 덕문여고
------------------------------------------------------------------------------------
2006년 주요 외국어고 서울대 진학자 순위
1위 : 대원외국어고 (77명)
2위 : 명덕외국어고 (48명)
3위 : 한영외국어고 (31명)
4위 : 대일외국어고 (18명)
5위 : 안양외국어고 (17명)
6위 : 서울외국어고 (15명)
7위 : 대전외국어고 (12명)
8위 : 이화외국어고 (10명
-----------------------------------------------------------------------------------
경기도 인구수 대비 특목고 합격률
순위 행정구역 (1) (2) (3) (4)
1위 고양시 88.6 828 17.6% 9.35
2위 안양시 62.1 405 8.6% 6.52
3위 용인시 64 322 6.8% 5.03
4위 성남시 97.7 436 9.3% 4.46
5위 수원시 103 336 7.1% 3.26
------------------------------------------------------------------------------------
평촌은 사교육 1번지" 조인스
언제부턴가 평촌 신도시의 '먹거리촌'이 '평촌학원가'로 바뀌어 불리고 있다. 10년 전 귀인동의 왕복 8차로 변 양쪽에 들어서기 시작한 학원이 현재 400여 곳을 헤아린다. 대부분 중학생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특목고 및 대학 입시 전문학원들이다. 여기에 영어.중국어 등 외국어학원과 미술.유아영어 전문학원까지 가세했다.
평촌학원가는 국내 최대의 학원밀집지역이다. 평일 해질녘이 되면 2만여 학생들이 운집한다. 인근 군포.의왕.과천시는 물론 심지어 서울서도 학생들이 공부하러 온다.
평촌신도시 일대는 오후 5시쯤 되면 학생을 실어 나르는 학원 차량들로 뒤덥힌다. 이때쯤부터 낮에는 한산했던 학원가 거리도 서서히 붐빈다. 학원들이 '2열 종대'로 열지어 있는 학원가 앞 도로가 몸살을 앓는다. 1~2개 차로는 온통 학원버스들의 불법주차장으로 변한다. 주민들 불만이 터져 나온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일보 매니페스토 '공약은행'에 "원활한 교통 소통과 학생 안전을 위해 학원버스 공용주차장을 만들자"는 제안이 오를 정도다.
곱지않은 일부 시선도 있지만 이제 이곳 학원가는 엄연한 평촌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평촌학원가의 명성은 수도권 전 지역에 널리 알려진 상태다.
안양시학원연합회 신철균(45.서울학원장)부회장은 "특목고 및 유명대 진학 학생과 각종 경시대회 입상자가 이곳에서 많이 배출됐다"며 "이는 평촌학원가의 우수한 교육 컨텐트와 강사진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이곳 학원 출신 4명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자랑했다.
이런 명성에 힘입어 학원 교재를 전국 곳곳에 '수출'하는 학원이 있는가 하면 몇몇 대형 학원들은 수도권 다른 지역에 분원까지 냈다. 이른바 '평촌발(發) 학원기업'이 등장한 것이다. 서울학원은 산본.안산에 4년전부터 학원을 운영하고 있고 영재사관학원은 서울 대치동.관악동 및 용인 등에, 필탑학원은 산본에 분원이 있다.
반대 경우도 있다. 서울 강남권 학원들이 평촌학원가의 '시장성'을 보고 진출했다. 페르마학원.대성학원.강남청솔학원 등이 평촌에 분원을 냈다.
3년 전 개원한 평촌 페르마학원의 신철민(41) 원장은 "평촌학원가의 실력은 안양외고의 명문대 진학률에서 여실히 들어난다"며 "지난해 안양외고가 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 진학시킨 169명 대부분이 이곳 학원을 거친 학생들"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3개 외고(고양외고 140명,과천외고 112명) 중 최고를 기록했다. 안양외고는 방과 후 이곳 학원가에서 공부하는 안양권 중학생들이 진학하는 대표적 특목고다.
평촌에 학원만 세운다고 모두 학생이 몰리는 건 아니다. 서울서 내려온 J학원은 학생들 외면으로 결국 문을 닫았다.
페르마학원 송영범 교사는 "안양권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무척 높다"며 "교육 컨텐트가 부족한 학원들은 개원하자마자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한다.
안양교육청 김광진 계장은 "과천시는 많았던 대입종합학원이 모두 사라지고 이제 한 곳만 남았다"며 "평촌학원가가 그 성장세로 인해 인근 도시 학원들까지 잠식했다"고 말했다.
---------------------------------------------------------------------------------
보시다시피 평촌의 학군이 신도시 중 제일 열악하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다고 반대로 평촌이 다른 곳보다 학군이 뛰어나다고 말하지도 않겠습니다.
이 자료를 굳이 찾아서 올린 것은 타신도시에 비해서 열악하다는 말은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군요. 사교육으로는 영재사관이 대치동에 분원을 낼 정도이고 특목고,안양외고,서울대진학률이
결코 떨어지지 않는 다는 점을 말해두고 싶네요.
이 글보고 또 이상한 방향으로 생각하시는 분은 없었으면 합니다.
누가 말하는 평촌찬양을 하려고 쓴게 아니라 자기가 사는 동네, 누구나 다 애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적어도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가고 싶어 올린 것 외에는
다른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첫댓글 예전부터 궁금했는데요. 안양에 있는 고등학교는 평준화 인가요? 제 아는 아이가 안양 호계동에 사는데 과천으로 고등학교를 배정받드라구요..
평준화 입니다. 비평준화 시절 소위 말하는 명문고에 대거 탈락하고 원하지 않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고교자퇴 비율이 높아지자 광명,용인,안산등을 제외한 분당,평촌,일산이 속한 안양,고양,성남의 고등학교들이 모두 평준화 되었습니다.
과천은 안양시 학군으로 안양 학생들이 과천에 배정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양,과천,군포,의왕 이 4개시는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학군은 같아 배정시 다른 시로도 갈 수 있습니다
방금 신랑이 들어와서 자료 보고는 모두 사실이래요. 신도시 중에서 평촌이 제일 열악하다는 말이 정말 황당하지 않나요? 닉게임 찾아봐야겠어요.
짠조이....님! 정확하것만 말씀하시길..
교육환경이 열악하면 귀인중 학군인 귀인현대33평형 전세가가 2억8천이나 할까요? 24평도 전세가 2억에 나오던데..분당,일산이 좋다면 차라리 거기로 전세 가겠지요. 시세보면 알겠지만 귀인현대 33평형의 전세가는 분당내 32평 아파트 모두 들어가고도 남습니다. 흔히 말하는 분당 최고시세를 보이는 정자 상록우성,시범삼성 등도 귀인현대보다 전세가가 낮아요
정확한것 말씀드렸습니다. 상기기사도 사실이고요. 저는 분명 대학 진학율을 말씀드렸습니다. 사교육에 의해 좌우되는 특목고 진학율 말씀드린적 없지요. 평촌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서울대 진학율은 강서구나 중랑구와 비교도 안될정도로 떨어진답니다. 사교육 1번지인점은 부인하지 않습니다.
민사고실적 영재사관학원 학원개원후 이때까지 총 합격생수 계산한겁니다. 올해는 단일학원 목동 하이스트학원이 26명 가장 많이 보냈고, 그다음 글맥 25명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민사고 입시는 평촌이 좀 쳐지죠.
당연히 총 합격자수지요. 근데 한 해 자료는 의미가 없다는건 잘 아실텐데요? 과천이 강남을 평당가에서 1달 제쳤다고 과천을 1위라고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재사관이 올해 저조했다고해서 총 합격자수에서 1위를 내주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찾지 못한 정말좋은 값어치 있는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만...이거 기사성 광고 아닌가요? 그런거 있잖아요...기사처럼 적어서 광고하는거...
광고 아닙니다. 한 번 네이버 가서 기사로 찾아보세요. 신문기사를 다 퍼오자니 너무 글이 길어져서 편집했습니다
천안 북일여고 사고쳤네... 나?? 북일고 졸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