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5월18일 월요일
팰리스카운티-송내역(302번)-계산역(710번)-삼목선착장(매시 10분 출발 3.600원)
교통편: 영종도 삼목선착장까지 도보 5~10분 거리인 삼목삼거리까지는 서울 송정역과 김포공항을 경유하는
공항리무진 6007번(20번 간격)과 계산역, 서부공단, 공항신도시를 거치는 710번(20분 간격) 좌석버스가 간다.
선편은 1시간에 1대꼴로 있으며 매시 10분에 영종도 삼목선착장을 떠난 배가 매시 30분마다
신도를 출발해 삼목선착장으로 돌아온다(신도 발 마지막 배는 오후6시30분).
걷는 순서 : 신도선착장 - 구봉산 산책 임도 - 시도 - 드라마촬영지 - 수기해변 - 모도 - 배미꾸미조각공원
걷는자:산사나이 .삼익들꽃님
삼목 선착장의 모습... 평일이라 한가롭습니다
배운임료는 올때 신도에서 티겟팅을 하라고 ..
공항인 영종도라 어디서나 비행기의 굉음을 들을수가 있네요..
신도 선착장의 모습..앞에있는 배는 각종 중장비를 가득실은 페리호 입니다 ..
말로만 듣고 오고 싶었던 신도 드디어 입항하였어요.. 산행 안내지 하나들고 가슴이 설레이네요!
자!이제 걸어서 한걸음 한걸음 역쉬 바닷가라 비린내 바닷내음 물씬 코끝을 찌름니다
구봉산 자락에 들어서니 펼쳐진 바닷가의 풍경 어촌의 한가한 모습
푹신 푹신한 육산..그 위에 낙엽이 덮어있느니 걷기가 넘 좋아요 이름모를 새소리 이런 길은 100리라고 갈수가 있네
첫번째 이정표 우린 구정봉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임도길 내내 이런 양탄자가 펼쳐지네요..무릎아픈 사람도 까닥없어요
머~~얼리 서해바다가 펼쳐지고 한가한 산행 사람이 없으니 두려움마져
방금 우리가 걸어서 올라온길..쫘악 펼쳐집니다..
아!구봉정에 도착 거기에서 우선 과일과 함께 싸아가지고 온 커피..놈현이 부럽지 않습니다..
내친김에 산행지엔 없지만 구봉산 정상까지 갑시다..우리 동행자 삼익들꽃님 힘든다는 내색을 안하시네요..
낭군님이 부탁이 안내 잘좀 하여주세요..ㅋㅋ 걱정마세요
어촌과 농촌이 공존하는 모습..역쉬 신도 입니다
바다와 하늘이 똑같은 색상을 머금었네요 어제 비가와서 맑고 투명한 하늘 넘 멋진 신도
우린 성지약수터 방향으로 나아갑니다..에고 ..배 암..넘 놀래서 닭살이 돋았네..
얼굴 공개를 하지말아달라고..삼익들꽃님이 산행내내 넘 미모가 넘쳐서 그러신가?ㅋㅋ
저기 보이는 연육교가 시도와 연결되는 교통통로 입니다..
성지 약수터 여기서 점심을 먹자구요 ..물맛 좋습니다
우리가 밥먹었던 위치 평상도 준비가 되어있고요..마침 등산객 두분이 지나가시더군요 유일하게 마주친 등산객입니다
이제 시도 연육교 방향으로 하산 산행지를 잘봐야 헤깔리지 않아요..
전망 좋은데는 무조건 펜션이 있고 공사중..부럽당 이런데서 사시는 분들
펜션 앞마당입니다 철쭉이 넘 예뻐서
이제 연육교가 펼쳐지며 ....마음까지 편안해지내요..넘 잘왔습니다
섬과 섬 사이라 바닷바람이 만만치가 안네요..에고 날아갈거 같아
하산하여서 걸어온 뒤안길..한번쯤 돌아볼 필욘있죠..
자~~이제 건너 갑니다 헌데 바람이 넘..세
건너기 전 볼록 안전거울에서 유일하게 한컷
건너가기전에 뒷산 한가한 마을..아름답고 조용하고 살고픈 신도..잘있거라 신도여 난 시방 시도로 간다..
모습을 드러낸 시도 연육교 잘만들어졌네요
바람에 날리는 입간판 바람이 얼마나 센지 보셨죠?
모자를 붙잡고 ..계곡 계류 현상인가 바람이 장난이 아니에요
짙고 푸르른 바닷물 ..무섭죠
구봉산에서 하산한 산길...아까 철쭉이 피어있던 동네에요..
다리 준공 기념탑을 지나서 앞으로 앞으로 고고 싱싱...~~!!
지나온 연육교 ..모습
이제 생태공원 뚝방길로 접어들어갑니다
왜가리 크낙새 에고 망원렌즈가 필요해
장난스런 삼익들꽃님...얼굴에 선크림 바르셔서
트래킹중 제일 좋아보이던 펜션입니다 영화처럼 이던가 펜션 이름이 ..??/ 기억이 없네
말도 탈수 있데요.. 근데 말이 넘 늙어 보여서 안스럽습니다
풀하우스 촬영지..입장료가 ...5.000원 넘 비싸요 그래도 일본관광객 바글 바글하네요
강화 마니산인가 ..그렇죠 맞나요 아시는 분 댓글 부탁합니다
여름에 가족과 함께 놀러올까요..옆엔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고 ..
하얀연가 촬영지 입니다 여기도 입장료가 5.00원..못들어가죠
산행지를 잘못봐서 그런가 길이 없어서 오던길을 뒤돌아가는 중..맘 좋은 아저씨가 모도 입구까지 차로 태워져서..
모도를 건너기전 연육교 모습인데 시도 만큼 좋아 보이질 않네요
여름 태양볕엔 걸어가기가 힘들죠 ..아스팔트 열기에 4월달이 트레킹이 가장 적기 입니다
이제 넘어갑니다 ...다리가 아프다고 삼익들꽃님 ..큰일이네 넘 무리하셨나봐요
자세히 보세요 조각이 있죠 인어상인가..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이제 종착지인 조각공원 이정표가 나타나네요..
건너온 다리 모습..길고 긴 다리에요
배미꾸미 조각공원으로 넘어갑니다..
첫댓글 시원한 풍경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가보지 못한분들이라도 가본듯 너무도 자세한 안내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가까운 섬인데 가보지 못한 곳을 자세하게 담아 주셨기에 다녀 온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30년전쯤에 시도해수욕장매표소에서 알바를 2달간 한적이 있어요~ 친구네가 하는 해수욕장이었거든요 정말 많이 변했네요 그땐 배를 타고 2~3시간을 갔었던것 같은데 이젠 섬들끼리 다리로 연결이 되었나요? 사진도 좋고 덕분에 구경잘했습니다 에구~~ 다리가 아플려고 하네요 같이 넘 많이 걸었더니... ㅎㅎㅎ
힘들게 잘 봤습니다..올리신 분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삼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가보지는 못한곳이지만 넓은 시야가 탁트이는 바닷가 풍경 즐감하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걸어서 여행을 하셨나요..힘들었게어요..갈적엔 자전거를 가지고 가챠겠네요..
여행을 다녀온듯 ~~자세한설명과함께 잘보았슴다 가고싶은 충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