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인사이트] 감성 넘치는 접이식 자전거, 브롬톤(Brompton)

[인싸이트]

 
어릴 때부터 자전거들 많이 타셨을텐데요,
요즘은 그냥 자전거 뿐 아니라
접이식 자전거도 많이 타는 편이고,
바로 이 폴딩바이크는 범용성 때문에
제법 사랑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오늘은 접이식 자전거로 유명한
브롬톤(Brompton)을
소개해 봅니다.
 

브롬톤의 개요

영국의 앤드류 리치가 개발한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입니다.
리치...? 리치둥절
 
일반적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를 얘기하면
미국의 다혼(Dahon)과 더불어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로,
브롬톤은 몰튼과 더불어 영국의 명품 폴딩 바이크의
대표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외로 상표명의 유래는 그냥 개발자 아파트 근처에 있던
예배당 이름에서 따왔다고(?)하는데요, 1976년 창립한 브랜드로서,
클래식한 매력에 비해 자전거 업계에서의 역사는 길지 않은 편에 속합니다.
 

브롬톤 행사에 직접 자기 차(?)를 가지고 나온 회장님

 
이 브랜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바로 
접을 수 있는 자전거 중에 가장 콤팩트하게(!)접힌다는 점인데요,
 
앤드류 리치 대표의 말로는 말 그대로
접을 수 있기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자전거를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쉽게 접할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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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의 모델들

 
브롬톤은 접는 자전거의 대명사이다 보니
제법 많은 파생 모델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파생이라기 보다는
사용자가 직접 꾸미고 업그레이드 하는 개념이 큰 편입니다.
 

브롬톤 C라인

기본적인 프레임은 비슷하 편이나,
A-C-P라인 등으로 나눠져 있고, 구동계(기어)의 미세한 차이
그리고 가장 큰 소재의 차이등이 있습니다.
 
또한, 브롬톤은 자전거 자체보다도
악세사리가 워낙에 활성화 되어 있어서
적은 모델 대비 악세사리로 파생을 많이 시킨다고 보면 됩니다.
 

브롬톤의 접혔을 때 모습

브롬톤을 실제로 접어보면 정말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게 접힐 수 있지? 싶을 정도로
대단히 예쁘게(?)접힙니다.
 
무엇보다 태생부터가 접는 자전거라는 점 때문인지,
접는 것 하나는 제대로 작동합니다.
 
 

브롬톤의 악세사리, 부품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악세사리나 부품을 갈아끼워서 업그레이드 하는
그런 맛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점 때문에 브롬톤은 상당히 인기가 많은데,
악세서리 뿐 아니라 클래식하면서 아름다운 디자인,
게다가 색상은 이탈리아 브랜드 못지 않게
잘 뽑아내는 것도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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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명품화?

 
브롬톤은 상당히 매력있는 자전거 브랜드임에
틀림이 없긴 합니다.
 
하지만, 사실 브롬톤은 영국 브랜드 답게(...)
자전거 분야에서는 욕을 먹는 편에 속합니다.

디자인과 별개로 마감이 눈에 거슬린다면...

영국의 제조품들은 높은 감성(?)대비
비싼 가격, 낮은 마감(...)등으로 욕을 먹는데
대표적으로 이 브랜드도 그런 특성이 있습니다.
 
접는 자전거라고는 하지만 200~300을 훌쩍 넘는(!)
가격임에도 접합면이 용접해서 붙여버린 느낌에
일단 소재도 가장 비싼 것도 티타늄 합금이고 일반적으로는
그냥 강철(!)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게가 상당히 나갑니다.
 
선수들이 타는 자이언트와 같은 자전거들이 
보통 탄소섬유(카본파이버)나 우주선에 쓰는 합금(두랄루민)을
이용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조금 난감한데요.
 
말 그대로 쌀 배달용 자전거(!)와 같은 소재라는
것에 막상 이뻐서 산 사람들 중에는 한숨을 내쉬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네요.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다혼(Dahon)과 비교해보면
가격은 두배 높고 성능은 더 떨어진다는(...)점
때문에 세계 접이식 자전거 매니아들에겐
극찬 아닌 극찬을(?) 듣기도 합니다.
 
물론 브롬톤은 라이카 카메라처럼 사실상
수제 제작, 명품의 브랜드 특성을 가졌기에
막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이식 자전거를 사랑하는
매니아들이 찾게 되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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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국의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Brompton)이었습니다.
 

[진리는나의빛]

선댓후감

[정품 꽃소금]

늦은 선댓후감

[달려라꿈장이]

저도 늦은 선댓후감
후딱 읽고 올게요

[정품 꽃소금]

아하~ 그러고보니 제 지인이 타는 것을 본 것 같아요
정말 휠체어 접은 것 마냥 잘 접히네요
가격은 ...흠~
이 자전거의 매력은 직접 타봐야만 알 수 있겠지요?
오늘의 이야기도 감사드립니다^^

[달려라꿈장이]

브롬톤이
영국의 '리치님'이 개발한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군요~~
접는 자전거의 대명사
오 어떻게 정말 저렇게 접힐까요
핑크 자전거 넘 예쁘네요
디자인, 색상값이 비~싼 브랜드 같습니다~~
덕분에 알아갑니다 감사드려요 인싸이트님~~

[나도도전]

오홍 브롬톤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꼭 사고싶습니다~!!!
인싸이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루나]

오 브롬톤 자전거 넘 예쁜데요 ㅎㅎ

[아틀란티스]

미니벨로 이런 게 한참 유행이던 때가 있었는데...
브롬톤 감각적인 디자인 인정 ㅋㅋ
인스타갬성 입니다 👍

인싸이트님 정성 가득 포스팅 오늘도 넘 잘봤습니다.

[청담쟈스민]

브롬톤에 대해 알게 되었네요 ! 감사합니다

[가이아(Gaia)]

덕분에 알게된 브랜드 넘 넘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인싸이트님

상식추가요

[손스타]

접이식 자전거 맘에 드네요
인싸이트님 덕분에 새로운 브랜드를 또 알고가네요
감사합니다.

[강남알부자]

브롬톤이라는 브랜드를 배우게되었습니다.
인싸이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