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사람이든
식물이든 물건이든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와 각도가 있습니다.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고
추하게 보이기도 하며
날카롭거나
부드럽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무 한 그루도
보기에 좋은 위치와 각도를
잡아 심는데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 그 사람에게도
좋은 점이 있을 텐데
그것은 찾아보지 않고
자기가 보고 싶은
방향과 시각으로만 바라보면서
미워하거나 무시합니다.
사람은
그가 누구냐 인 것 보다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중요도와 의미가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은 그를
어제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사람마다 다른 성격과
습관이 있다는 사실을 통해
새롭고 놀라운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