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815100009921
"우린 교사도 아닌데 학부모 응대?"... 민원팀 편성된 공무·행정직 부글
“교권침해 보호도 못 받는 교육공무직을 학부모 민원 대응팀 담당자로 정하려는 발상 자체가 웃기는 거 아닙니까?” 교육부가 학부모 민원을 교장 직속 ‘대응팀’에 맡기는 방안을 도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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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교육부 발표 이후 제가 근무하는 학교 공무직 실무사님들도 불편한 심정을 많이 이야기하네요.학교내 분란만 더 크게 만드는 교육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대책은 폭탄돌리기
답답하네요
사실 교육공무직이 첫번째 민원 응대 한다고 생각하면... 학생이나 학급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그 학생에 대해 아는 게 없는데... 그냥 듣고 메모 전달 정도이지 뭔가 안내나 설명, 답변이 불가능 할 것 같긴 합니다. 행정실도 마찬가지죠... 그다지 실용성이 없어 보여요.
공감합니다.
맞습니다. 전달도 사실 제대로 못할때가 있어서;; ㅠㅠ 또 교감이 교사에게 묻고...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행정실은 아예 전화 안받으려고 하겠고 교무실 실무사들만 불만 가득일듯합니다.......
아무리 잘 안다고 한들 담임 선생님만큼 알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저는 1,200명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 교감인데 민원 열심히 대응하지만 결국 담임 선생님께 민원 학생의 특성 등을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크게 잘못 되었다 생각됩니다 해결책이 아니라 해악책입니다 얼마 안 되어 교감 발령나는 교무이지만 민원팀에 들어가지 않으렵니다 교감이 되어서는 어쩔 수 없겠지만 현시점에서라도 잘못되엇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첫댓글 교육부 발표 이후 제가 근무하는 학교 공무직 실무사님들도 불편한 심정을 많이 이야기하네요.
학교내 분란만 더 크게 만드는 교육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대책은 폭탄돌리기
답답하네요
사실 교육공무직이 첫번째 민원 응대 한다고 생각하면... 학생이나 학급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그 학생에 대해 아는 게 없는데... 그냥 듣고 메모 전달 정도이지 뭔가 안내나 설명, 답변이 불가능 할 것 같긴 합니다. 행정실도 마찬가지죠... 그다지 실용성이 없어 보여요.
공감합니다.
맞습니다. 전달도 사실 제대로 못할때가 있어서;; ㅠㅠ 또 교감이 교사에게 묻고...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행정실은 아예 전화 안받으려고 하겠고 교무실 실무사들만 불만 가득일듯합니다.......
아무리 잘 안다고 한들 담임 선생님만큼 알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1,200명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 교감인데 민원 열심히 대응하지만 결국 담임 선생님께 민원 학생의 특성 등을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크게 잘못 되었다 생각됩니다 해결책이 아니라 해악책입니다 얼마 안 되어 교감 발령나는 교무이지만 민원팀에 들어가지 않으렵니다 교감이 되어서는 어쩔 수 없겠지만 현시점에서라도 잘못되엇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