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data-ke-size="size20"><b>공부하는 학생중에는</b> </span><br><br>눈으로 공부하는 학생 <br>손으로 공부하는 학생 <br>발로 공부하는 학생  <br>엉덩이로 공부하는 학생이 있습니다.</p><p> </p><p><span data-ke-size="size20"><b>눈으로  공부하는 학생은 </b></span></p><p> </p><p>강의나 책을 열심히 보고 이해하며 </p><p>그 자리에서 자기 것으로 만듭니다.</p><p>아니 한시적으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지요.</p><p>이해만 한 것이지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겠지요. </p><p> </p><p>연습장을 보면 공부하는 흔적이 별로 없습니다.</p><p>심지어는 수학 공부를 하는데 100점을 맞아 왔는데도</p><p>연습장을 많이 사용안했습니다.</p><p> </p><p>암기력이 매우 뛰어난 학생이지요.</p><p>늘 자신감이 넘쳐있습니다.</p><p>중학교때나 길게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p><p>점수가 좋습니다.</p><p> </p><p>하지만 공부량이 10배 정도 늘어나는 고등학교에 가서</p><p>매번 시험볼때마다 뚝뚝 떨어지기 시작합니다.</p><p> </p><p>누적되는 양이 많아지면서 한계가 생깁니다.</p><p>구멍이 점점 커지지요.</p><p> </p><p>중학교때는 잘했지만  고등학교에가서 떨어지는 대표적인</p><p>유형입니다.</p><p> </p><p>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이 이런식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p><p> </p><p>깨닫고 빨리 공부방법을 바꾸지 않으면 결과가 너무 안좋겠지요.</p><p> </p><p> </p><p><b><span data-ke-size="size20">손으로 공부하는 학생은 </span></b></p><p> </p><p>내것이 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이 있습니다.</p><p> </p><p>공부를 하고 암기를 하고</p><p>반드시 연습장에 확실히 자기 것이 되었는지 </p><p>확인을 합니다. </p><p> </p><p>부족하다 싶으면 관련된 참고서나 문제집을</p><p>때로는 강의나 질문을 통하여 해결하고 </p><p>확장시켜 풀어보며 자기 것을 만듭니다.</p><p> </p><p>이런 식의 공부가 반복이 되면 결국 자기 것이 되는 겁니다.</p><p> </p><p>내신 시험 공부를 할때 4주전부터</p><p>5회정도 반복해서 공부하는데</p><p>처음에 32시간이 걸렸다면 </p><p>두번째는 16시간</p><p>...</p><p>다섯번째는 2시간만 공부하면</p><p> 자기 것이 되고 </p><p>이런 식으으 공부는 </p><p>상당히 오랜 시간 자기 것이 되어서 남아있습니다. </p><p> </p><p>수시나 정시에 모두 강하며 </p><p>가장  바람직한 공부방법입니다.</p><p> </p><p>요즘 고득점 학생들의 전통적인 공부방법입니다.  </p><p> </p><p> </p><p> </p><p><span data-ke-size="size20"><b>발로 공부하는 학생은 </b></span></p><p> </p><p>임기응변과 정보력이 기가 막힙니다.</p><p> </p><p>여기저기 기출문제를 비롯해서</p><p>수업도 필요한 것을 얻는데 집중합니다.</p><p>선생님이 가지고 있는 문제집이나 선호하는 문제등  </p><p>여러 정보를 얻어와서 중요도에 맞게</p><p>공부할 양을  최소화 시켜서 집중하므로 </p><p>점수를 극대화 시킵니다.</p><p> </p><p>수행평가도 정보력과 요령이 있어 최대한 잘받지요.</p><p> </p><p>내신 점수를 잘 받아서 수시에 어울리는  경우입니다.</p><p>하지만 누적된 실력을 요구하는 정시에서는 차이가 </p><p>많이 납니다.</p><p> </p><p>현대 사회에서는 이렇게 빠른 변화에 적응을 잘하는 사람들은</p><p>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p><p> </p><p><b><span data-ke-size="size20">엉덩이로 공부하는 학생은   </span></b></p><p> </p><p> 참을 성이 뛰어납니다.</p><p> </p><p>그저 참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있습니다.</p><p> </p><p>처음에는 정신이 맑아 공부내용을 알지만 </p><p>시간이 지나면 공부하는 내용이 긴가민가 합니다.</p><p> </p><p>페이지는 넘어가지만</p><p>다 읽고 페이지 넘어가면</p><p>공부했다고 착각을 합니다.</p><p> </p><p>연습장도 까맣고 책도 너덜너덜합니다만</p><p>그저 앉아만 있어 효율이 떨어지지요.</p><p> </p><p>참을 성이 뛰어나 잠도 덜자지만 </p><p>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져 </p><p>공부보다는 그저 오랫동안 앉아있는 연습만 한거지요.</p><p>오래앉아 있는 것이 공부라 착각을 하고 있지요. </p><p> </p><p>부모들이 와서 얘기합니다.</p><p> </p><p>우리아이는 정말 잠도 안자고 열심히 하지만 </p><p>그것에 비하여 성적이 너무 안좋습니다.</p><p> </p><p> 책상에 오래앉아 있으려면 </p><p>공부 자체가 재미있어야 하고</p><p>재미있으려면 제대로 내용을 알고 있어야만 합니다.   </p><p> </p><p>잠을 충분히 자서 늘 맑을 정신을 유지해야먄 </p><p>공부도 되는 겁니다.</p><p> </p><p>학생들이 공부를 안하는 이유는 </p><p>공부가 재미가 없기 때문이고 </p><p>학교에서는 할 수 없이 엉덩이로 </p><p>공부하는 학생으로 남아 있는 겁니다.</p><p> </p><p>따라서 방법에 변화를 주어  </p><p> 하는 만큼 점수가 나온다는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이</p><p>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p><p> </p><p> </p><p> 지금 대학입시에서는 손으로 공부하는 학생이</p><p>제일 바람직하지만 경우에 따라  눈으로, 발로, 엉덩이로 공부하는 경우도</p><p>필요할 겁니다. </p><p> </p><p> 자녀분은 어떤 유형인지 </p><p>세심히 살펴보고 발전적인 변화가 되길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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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다 맞는 말 같아요~~
즤 애는 눈+ 발 이네요.
쓰는거 싫어하고, 가성비 따지는 애라
바뀐 수학 과외쌤이 손으로 타입 요구하셔서
아~~주 발버둥 치고 있어요..
(엉덩이 타입이 쵝오라 생각했는데 과외쌤이 요즘 애들은 엉덩이 조차도 안한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