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대부도를 다녀왔습니다.
샤콘느형,베로니카형,무적찌기, akl3533 님(새로나오신분..)파투웨다.
저 이렇게..갔다 왓습니다.알알형도 온다 그러길래 기다렷는데..
우선..시화방조제 에 들어 섯을땐 땡길곳이 많더라구요..
엔진 터져라땡겻죠 ㅋㅋ
그리고..말로만 듣던 12km 직선 도로..차가 굉장히 밀리더군요..
도중에 넘더워서 휴식을 취하기로..옆에 보니 넓은 갯벌들이 ㅋ
그래서..신나게 게잡고 이상한 놈들 잡아 다니면서 갯벌을
휘저엇습니다. 콘느형은 땡기고 온다고해서..기다렷는데 한참이 지나도
안오는것이엿습니다..전화를 하니 뭔가 슝? 하고 지나가데요 ㅋ보니까
콘느형..-_-;180땡겻다고 하더군요..그리고나서..
열심히 칼치기를 해가면서..칼국수집갔는데..칼국수도대빵크고..
조개도 겁나 많이 나오데요..그거 다먹고.
파투랑..잠깐..똥물바다를갔는데 ATV 를 30분에 만원에 대여하더군요
탈까 하다가 돈아까워서 걍 포기 햇음당 ㅋㅋ
그러다..해수욕장 갈라 하는데 꼭대기 까지 가야댄대서..
포기하고..콘느형이 팥빙수 쏜데서..갔눈데
바로 뒤를돌아 보자마자..
베로니카 형이..차와 뽀뽀를..
차는..찌그러 졌고..니카형 바이크는 갠찮앗습니다..
그냥 합의보고..끝..
시원한..아이스크림..아이스티 팥빙수..또모지--;;
그거 다먹고 출발할라 해서 자켓을 꽉쪼여 볼라고..
뜯엇는데 오른쪽 팔 닫는부분이 모르고..뜯어저 나갔습니다..허허..
무쟈게 짜증..팔라고 내논건데..
그러다..이제 집에가는데..자꾸 연기가 심하고 출발할때부터
시동이 꺼지더니..도중엔 바지에 오일,기름같은게 묻기 시작한거엿음당
그래서 카울을 뜯어 보앗죠..허나 이게 왼일?상상지도 못햇던 일이
오일넣는 뚜겅이 없엇던 거시 엿습니다-_-바로 어제 오일을 갈앗는데
그 센터 아저씨가..카울도 뿌게먹더니..이제 별지랄 다합니다..
진짜 화나고 열받더군요..오일뚜겅도 안닫고 그냥 카울을 껴주다니..
허나 그것을 발견 못한 저도..바보 지만..믿고 맡겻는데..
이렇게 만들어 놓다니..엄청난 냄새와 오일타는 냄새..등등섞이며..
내 코를 찌르는듯..카울엔 오일이 튀어서 다 묻고...
바지에도묻고..그래서..콘느형이..어떤..고무같은걸
주면서...우선 막앗습니다..
난생처음..오토바이 타고 고속도로도 들어 가봐서..쏴보고..ㅋㅋ
우선 오일이 없다는 하자아래..센터를 찾는게 급선무 엿습니다.
오일이 없으니..속도도 떨어 지고...시동도 꺼지더군요..
그래서 죨라쐇죠~!!
그래서..가는 도중 센터 하나 발견햇습니다..ㅠㅠ
주인센터 아저씨가..술을 드셔서 할수 없이..죄송하지만
밖에 내어저 있던 엑쉽 오일뚜겅을뺏습니다 ㅡ.ㅡ넘급햇기때문에..
그리고..오일한통을 사서 부엇습니다..허허 이정도까진 무쟈게 좋앗죠
오일을 넣더니..전과달리 빠와가..달라 지더군요..
1단에서 빌빌거리더니..1단에서 치고 나가~~기~~
이제..남산가서 자이크.피빛이 내려와..사랑형 보고..
rs250 도 타보고..하다가..
동대문에..영화관이 있더라구여..
자켓 입고 들어 가니까..사람들이 다 우릴처다 보면서 웃더군요~ㅋㅋ
완전 폐인모드엿음..-_-
11:50 여고괴담 을 보려고..중간에 시간이 남아서 카레 돈까스 먹고..
하고 여고괴담 보고..
이제 집으로 헤어지고...
나는 마포대교 근처에서..잠시 전화때문에 바이크 세워놧는데..
전화끊고 갈라니까.. 바이크가 쓰러저 버리는 것이 엿숩니당..
아무쟈게 짜증나더군요..-_-그러다 혼자 들엇는데 힘이 부치던지..
또한번 철퍽..-_-그래서 손을흔들며 지나가는 차들에 도움을
요쳥햇죠..보든말든그냥 다 지나가더군요..
하늘이 도왓는지..도중에 경찰차가 지나가서..들어줫습니다..
조심히 타라는 말과함께..유유히사라져 버린..경찰씨들..
보니까..카울 깨지고 긁히고..클러치 대박 나가고..
기아 안내려가고..핸들휘고..난리 낫숩니다..
아 몸도 안좋아서..자꾸 구토 나올라 하고 ㅡ.ㅡ
그러다 어찌 할수 없어서..니카형을불럿죠~~
아웅..어떻게할수없이..근처에 세워놓고..
니카형..자물쇠로 잠구고 왓숩니다..마음이 아푸네여
주인잘못만나 서 지만 다치고..
에혀..오늘은 날이 아닌가 봅니다..
니카형 오늘 택시비 주신거 정말 감사해요..
에휴..일찍 일어 나자마자..바로 가야 겟네요..오토바이가있는곳으로..
그럼 모두들 안전운전 하세요..정말 제가 바라는 바입니다..
오늘..투어간 바이크들..똥물로 범범 되엇는데..오늘꼭 싯겨 줍시다 ㅋ
p.s
알알형 이글보면.나한테 연락즘줘용..
나랑 같이..오토바이좀 찾으로 가자..ㅠㅠ
그래도 오늘 무쟈게 즐거운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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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투어 후기 입니다.안좋은일들만..
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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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4 03:58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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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그 자잘한 사고가 많았네 망구 힘내라
힘내시길...시화쪽..차 많았나보죠? ^^; (그래서 교통들이 어제 저보구 그쪽갈거면 연락하라고 했었군요..^^) 애마님의 쾌유를 빌며...^^;;
우리도 몇일전 시화가서 끝가지 땡기고왔는뎅.. 담에는 좀 한가할때 새벽에 가보세요~ 좋아요 거기
에구....고생많았구나.........그래두 다 추억이지머....^^ 나두 담엔 따라갈껴.. 힘내라힘!!!!!
새벽에 가면 기분 죽일듯한데...망구 담에 갈때 같이가자...
-_-;;;;
어제정도의 트러블은 걍 웃어넘길만한거라 그리 힘들진 안았던듯...암튼 망구야 오토바이 어서 수리해라. 우째 타다 깔은거두아니구 혼자 집에가다 세워놓다 넘어뜨리냐 ㅡ.,ㅡ
그래두..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이네요..//
크..ㅡㅡ;...많은 일들이 이써꾼..ㅡㅡ;;;..오일 뚜껑을 않닫은..ㅡㅡ;.센터주인..대박인걸..ㅡㅡ;ㅋ;
으이구.. 무적찌기누나두 어제 불안했고 가서는 니카형 접촉하고... 와선 내가 없는사이에 망구가 ㅡㅡ;; 이궁.. 그래도 지나면 하나의 추억이지 뭐냐 ㅋㅋㅋ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