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전 해생이에게 온 톡.
저녁 시간인데 톡을 했네 싶은 생각은 나중이였고,
집에 도착할 시간 맞춰 맛있는걸 보냈다는 내용에 사탕 데이의 서운한 맘은 언제 그랬냐는듯 없어졌죠(뒷 끝 작렬 맘ㅋ)
지난 주 엄마가 먹고 싶었단 치킨과 피자가 시간맞춰 떡허니 배달이 됐어요.
우리끼리만 먹어도 될까? 미안헌디~
괜춘~ 맛있게 드세요~
배가 터질 것같아도 울 해생이 용돈 아껴 보내준 거라 남기지 말자 꾸역꾸역 먹었드랬죠.
목해대 출신 유튜버 항해사 비타민씨를 보면서요.
피자 3조각과 치킨 4조각 남기고 식탁을 정리하려는 순간 "띡띡띡띡 띠로롱~"
현관문이 열리며 해생이가 함박웃음 지으며 들어오는게 아니겄어요!
"야! 이노므시끼~~~ 므야~~"
저 역시 입이 떡 벌어지며 웃으며 시원하게 욕을 날려주었죵ㅋ
춘천사는 동기가 특별상륙하자해서 같이 나왔다며 깜짝 놀랬지? 하며 계속 놀리네요 ㅎㅎ
내일 오겠구나 했는데 생각지 못한 상륙으로 식구들이 저녁 내내 웃었드랩니다.
저희는 오늘 저녁부터 즐겁게 주말까지 보냅니다~
님들도 행복한 상륙과 주말되세요~^^
감동의 서프라이즈~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넵~ 행복한 불금과 즐건 주말 되세요~^^
꺄~ 이벤트를 아는 해생♡
사랑받는 남자가 될것같아요^^
감동~~~~~~~~~~~~~~~
되게 무게잡는데~ 학교가 해생이를 변화시켜요~^^
겁나게 좋은 학교~
@무등산(운송72/광주) 이제 최수종♡하희라
안부러워해도 되겠어요^^
울해생이 귀엽고 사랑스럽고
혼자 다하기♡
행복한 저녁 시간이셨겠네요
부럽습니다
저녁에 이런 저런 얘기하더니 9시에 일찍 잠드네요.ㅎㅎ
먹고나서 온거래요?
이런 서프라이즈 저도 받아보고 싶으당..
울해생은 아침에 보낸 제 톡도 씹고
있는뎅..ㅎ
남은 조각 먹고 배부르다며 얘기하다 일찍 잠들었어요.
오늘 아침도 일찍 일어났는지 답톡하네요.ㅎ
정말 서운하다가도 따뜻한 말 한마디면 그냥 무너지죠.. 이런 이뱅도 해 주고 해생이 믓지당~~
벌써 효도를 하네요 ㅎㅎ
부럽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