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부모들이 가정에서 할수 있는 지도 방법
ADHD를 앓고있는 아이의 증세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환경을 조절해 주거나 상담을 통해 양육 방법의 수정,
혹은 부모훈련 프로그램을 통한 행동 수정 방법 등을 써 보십시요 이때 목표는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여러 영역에서 정상 발달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1 환경을 바꿔준다 (시각 청각 자극 줄이기)
먼저 환경을 조절하여 집안 환경이나 아이의 주변을 차분하게 바꿔준다
예를 들어 집안의 치장이나 가구 물건들을 단순한 것으로 해주거나 헝클어 놓은 것을 피한다
또한 집안에 출입하는 사람들을 제안하여 아이들을 안정시킨다
소음을 줄이기 위해 커튼을 달거나 바닥에 카페트를 깔아준다.
캐비닛이나 가리개가 달린 선반을 사용하여 잡다한 물건들이 눈에 띄지 않게 정리한다.
책상은 잘 정리하고 너저분한 물건이 없도록 한다.
과제나 놀이가 끝나면 사용된 물건을 즉시 치운다.
소리에 너무 민감한 아동들은 귀마개나 솜을 귀에 끼우도록 한다.
효과적인 집중이 가능해지면 점차적으로 이런 틀을 줄여 나간다.
2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생활 습관을 길러준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특히 ADHD 아이들은 불쑥불쑥 생각나는 대로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많고
의례적으로 하는 일상적인 일들도 빠트리거나 잊어버리는 수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들은 이런 아이들이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서 이 닦고 세수 하고 밥 먹고
등교하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학교을 갔다 와서의 생활 또한 정해진 시간을 미리 알려주고 준비 하도록 해야합니다
가능한 매일매일 의례적인 것을 규칙적으로 하고 하루 일과 가운데 중요한 것을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주간계획표를 만들어 관리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 입니다
물런 계획표를 확인 점검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3 목표 행동을 정해 한 가지씩 고쳐 나간다
아이들이 산만하고 말썽을 많이 일으키면 부모는 대부분 야단을 치고 매를 자주 들게 됩니다
그렇지만 가능하면 아이들이 칭찬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잘못된 여러 행동 중에서 대부분은 뒤로 미루고
우선 가정이나 학교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한 가지 행동을 찾아
우선 이것 하나 만이라도 바꾸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같은 행동 수정에 아이의 동기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는 완벽한 것보다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를 주고 성공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아이가 원하는 상을 주기도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아이가 야단맞는 횟수를 줄이고 대신
바람직한 행동을 늘려감으로써 칭찬받고 자신감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벌도 필요한데 만일 벌을 주게 된다면 최소한 적게 그렇지만 엄격하게 주어야 합니다
4 우선 행동보다 생각하게 해 준다
- 부모가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아이들과 이야기할 때 부모가 아이들에게 지시하고 야단치기 보다는 참으면서 우선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참을성과 자제하는 모습을 배우게 됩니다
일종의 모델링인 것입니다
이 아이들의 특성은
참을성이 적기 때문에 앞뒤 가리지 않고 우선 화부터 내고 행동부터 하는 경향인데 바로 부모가 아이들에게 하는 모습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생각부터 하는 습관을 기르게 됩니다
5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흔히 부모들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가만히 앉아서 하는 바둑 서예 피아노 속셈 등을 가르치는데 대부분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해 나가지 못하는 수가 많습니다
물론 이런 활동들이 집중력을 기르고 인내신을 길러주는 것은사실이지만 이런 아이들은아직 그럴 단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단체활동과 대근육운동을 통해 자싱을 조절할 수 있는 태권도 수영 무용 등이 도움이 됩니다 (태권도는 발산을 하고 구령에 맞추어 어느정도 자기자신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좋습니다)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서예 등의 정적인 활동은 어느 정도 충동적이고 산만한 것이 호전된 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아이의 상태가 호전되면 단체운동(축구..)이나 활동을 통해 팀워크 협력 자제력 규율 등을 습득하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법 근육이완법등을 부모가 익혀서 같이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6 학업 성취를 도와준다
이런 아이들은 약 절반 이상에서 학습과 관련하여 문제를 일으킵니다
집중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제대로 수업을 듣거나 꾸준히 과제물을 하지 않거나 하는 등의 문제로 인하여 능력은 잇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상의 문제가 많이 호소합니다
학습부진을동반하는 경우에는 자극이 적은소그룹 개인 가정교사에 의한 개별학습 등의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아주 중요한 과목이나 특별히 문제가 되는 부분에서는 이런 투자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학년일수록 집중력만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기초학력이 부족하거나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모르거나 학습 의욕이 떨어져 있는 수가 많기 때문에 1~2년 정도 이런개별 학습이 필요 합니다
7 상과 칭찬을 많이 한다 - 일관성 형평성 엄격
모든 행동이 그렇듯이 주의지속 시간은 칭찬과 보상이 주어지면 점차 늘어납니다.
스티커를 보상으로 준다면, 아이가 과제물을 바라볼 때 한 개, 과제를 행동에 옮기면 세 개,
과제를 끝마치면 다섯 개 식으로 보상을 점차 늘려 나갑니다.
머리 쓰다듬어 주기, 미소짓기, 볼에 뽀뽀해주기, 같이 게임주기... 등의
다양한 보상을 부모가 고안해 내면 더 좋습니다.
결과보다는 아이들의 시도 자체에 보상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점차 주의집중 하는 시간을 늘려 가는 과정에서 부모의 끈기 있는 반복이 필수적 입니다.
집단에서 집중을 잘하는 다른 아이에게 보상과 칭찬을 해주는 것도
주의력이 떨어진 아동에게 치료적인 효과가 있다.
집안에서는 다른 자녀가 잘하는 것에 대한 상을 준다.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ADHD) 가 의심되는 아동을 가진 부모들은 이 질환의 원인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합니다.
혹 이제껏 잘못 키워서 그런 건 아닌지 아니면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건지 안쓰러워하기도 합니다.
이 병의 정확한 원인에 대하여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는 바는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임상가들은 환경적 또는 심리적 원인보다는 기질적인 요인들이 작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원인은 크게 4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째 유전적인 요인입니다.
ADHD환자의 경우 정상인보다 부모나 형제, 친척 중에 더 많은 ADHD 환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란성 쌍생아의 경우 두명 모두 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연구가 활발해져서 구체적인 유전인자가 보고되기도 합니다.
둘째 신경학적 요인입니다.
분만을 전후한 합병증, 국소적인 신경학적 증상(예를 들어 미세운동의 장애, 좌우구별의 혼돈 등), 경한 신체장애(예를 들어 손 모양, 머리둘레의 이상, 눈 위치의 이상, 귀의 기형 등)이 있는 경우 ADHD가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뇌의 기질적인 장애(예를 들어 두부외상, 뇌염, 경련발작, 뇌성 마비 등), 독성물질에의 노출(알코올, 음식 첨가물, 납 등), 신경생리학적 요인(자율신경계의 활성도나 각성도의 문제), 신체적인 질환이나 약물 부작용에 의해서도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뇌에 미세하더라도 손상이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임신 중에 어머니가 술을 마시는 경우에는 위험성이 아주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납중독도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셋째 생화학적 원인입니다.
ADHD 환아의 뇌신경에는 신호전달물질로 사용되는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물질의 불균형이 있음이 연구를 통해 입증이 되었습니다. 현재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약물은 이러한 신호전달물질의 균형을 조절함으로써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넷째 신경해부학적인 병소부위입니다.
환아 뇌의 전두엽 부위의 혈류량이 떨어져 있고 대사가 감소된 소견이 최근 개발된 뇌 영상기계를 통한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전두엽은 주의집중력이나 충동적인 행동을 조절하는 부위로 알려져 있어 전두엽이 기능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이 이 병의 원인이 될 것으로 보는 학자가 많습니다.
물론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아동들의 경우 경한 정도의 정신사회적 스트레스에 의하여도 발병이 될 수 있으며, 정신사회적 스트레스가 극심한 경우에는 유전적인 소인이 없어도 발병이 가능하다는 주장도 있어 결국 기질적인 요인과 정신사회적 요인의 상호작용에 의하여ADHD가 생긴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ADHD는 어떻게 평가하는가?
아이가 산만하고 말썽을 자주 일으킨다면 혹 ADHD가 아닌가 걱정될 수 있습니다. ADHD의 행동특징은 정상 아동들 간에도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과 구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또 여러 사회적 상황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는 모습이 다를 수 있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와 그렇지 않은 경우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게임을 좋아하는 아동이 게임을 할 때에는 5-6시간이라도 정신집중을 잘 하는 아동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부를 할 때에는 5분도 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는 아동들도 아주 흔히 관찰됩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여러 상황에서 관찰된 결과를 종합하여 아이의 증상을 양적 수치로 평가하고 연령별 규준에 맞추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아정신과 외래를 방문한 경우 부모 및 아동과의 면담내용 그리고 아동을 담당하는 교사의 의견을 참고하여 아동 행동을 직접 관찰하게 됩니다.
그 다음 여러 평가도구와 부모, 교사를 위한 설문지를 이용하게 됩니다. ADHD의 경우 우울, 불안, 틱 장애 등이 병발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질환이 있는지 알아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설문지 중 아동행동조사표는 위축, 신체증상, 우울/불안, 사회적 미성숙, 사고의 문제, 주의집중의 문제, 비행, 공격성과 같은 포괄적인 아동의 문제를 부모가 기입하도록 하는 것이며, 코너스 평가 척도는 증상을 양적수치로 측정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심리학적 검사와 컴퓨터로 실시하는 주의력 검사인 ADS는 진단에 있어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합니다. 심리학적 검사를 통해 지능과 함께 개인의 성격적, 기질적 특성, 정서적 특성을 알 수 있으며 뇌의 지적 영역, 좌우 뇌의 기능적 특성, 계획·조직 능력 및 실행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실시하는 검사는 동일연령의 평균적인아동에 비해 아이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려줍니다. 그 외에, 아동의 성적표와 생활기록부, 알림장/공책/일기장의 글씨 또한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얻은 모든 자료를 통합한 후 소아정신과 의사는 DSM-IV라고 하는 미국 정신 의학회에서 만든 진단기준에 의거해 ADHD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주의력 결핍이 주된 장애인 형, 과잉운동-충동적인 행동이 주된 장애인 형과 이 둘의 혼합형으로 나누어 진단합니다.
◇ DSM-IV 진단기준
1) 주의력 결핍증상이 주된 장애인 형 (9가지 증상 중 최소 6개 이상 있을 때 진단)
· 부주의로 실수를 잘 한다
· 집중을 오래 유지하기 못한다
· 다른 사람 말을 경청을 못한다.
· 과제를 끝까지 못한다.
·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 공부, 숙제 등을 싫어한다.
· 필요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 외부자극에 의해 쉽게 흐트러진다.
· 해야 할 일을 자주 잊어버린다.
2) 과잉행동 및 충동 증상이 주된 장애인 형(9가지 증상 중 최소 6개 이상 있을 때 진단)
· 가만히 앉아있지 못한다.
· 자리를 뜬다
· 지나치게 뛰거나 기어오른다.
· 활동에 조용히 참여하지 못한다.
· 끊임없이 활동(목적 없이)
· 지나치게 말이 많다
· 질문이 끝나기 전에 대답한다.
· 차례를 못 기다린다.
·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한다.
이러한 행동들은 정상적으로 발달하는 아동들에 있어서도 흔히 관찰될 수 있는 행동들입니다. 이중 3-4개 정도까지도 정상적인 아동들에 있어서 관찰이 됩니다. 그러나 이 기준대로 6개 이상이 적어도 6개월 이상이 관찰되어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는 진단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어머니들은 아동들의 행동을 잘 관찰하여 일시적인 행동장애에 대하여는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으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ADHD증상과 자가진단
ADHD의 주요증상은 무엇인가요?
ADHD는 ①주의력 결핍, ②과잉행동, ③충동성의 3대 핵심 증상을 보입니다.
주의집중을 하지 못한다.
모터가 달린 것”처럼 계속 움직인다.
멍하게 딴 생각을 한다.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한다.
남의 얘기를 귀담아 듣지 않는다.
손발을 꼼지락대고 만지작거린다.
학습이나 놀이 중에 주의력이 쉽게 분산된다.
말이 너무 많다.
꼼꼼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실수가 잦다
공공장소에서 뛰거나 기어오른다.
지시한 대로 잘 따라하지 못한다.
조용히 놀지 못한다.
주어진 과제를 끝마치지 못한다.
생각없이 말하고 행동한다.
주어진 일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지 못한다.
차가 오는지 살펴보지 않고 길에 뛰어든다.
물건들을 자주 잃어버린다.
순서 지키는 것을 힘들어 한다.
해야 할 일들이나 약속 등을 잘 망각한다.
참고 기다리는 것이 어렵다.
정신적 노력이 많이 드는 일들을 귀찮아한다.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미리 대답한다.
다른 사람을 방해하거나 불쑥 끼어든다.
2. ADHD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산만하다고 모두 ADHD는 아닙니다.
ADHD 진단은 부모와 교사를 포함한 다양한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정보와 소아정신과 의사가 아동을 직접 진찰한 결과를 합쳐서 최종 진단하게 됩니다.
물론 적당한 객관적 검사 역시 진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ADHD 진단을 내릴 때, 아동의 발달 연령을 고려하여야만 합니다(통상적으로 만5-6세 이상이어야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달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한 소아정신과 의사들이 정확히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혼, 전학, 혹은 이사 등의 환경적 변화로 인단 행동반응을 ADHD로 오인해서는 안됩니다.
ADHD 아동들은 처음에는 ADHD 단독으로 시작하지만, 자라면서 반항 장애 혹은 품행 장애, 기분 장애/우울증, 불안 장애, 학습 부진을 동반하게 됩니다.
치료하지 않아 학교나 또래 관계에서 적응하지 못하게 되면, 성장 후 청소년이 되었을 때 공부를 잘못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쉽고, 또한 청소년 비행 등의 보다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ADHD원인
ADHD는 한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대체로 몇 가지 주요 요인이 ADHD와 연관되어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ADHD는 신경화학적 원인에 의해 발병합니다. 즉, ADHD는 뇌 안에서 주의집중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의집중력과 행동을 통제하는 뇌 부위의 기능저하가 ADHD의 발생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ADHD는 유전적 성향이 있는 질환입니다. 같은 증상을 보이는 형제, 혹은 부모님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우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납과 같은 독성중금속물질이 ADHD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뇌 손상이 ADHD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치료 방법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나요?
ADHD의 치료에는 약물치료, 부모교육과 상담, 가족치료, 특수교육, 놀이치료, 인지행동치료등이 있습니다. 이 중 약물치료와 부모교육, 그리고 상담은 가장 필수적인 치료입니다. 각 아동의 치료는 아동의 특성을 고려하여 아동마다 맞춤치료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치료에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치료 계획→목표 증상 정하기→문제 행동의 평가 방법 정하기
소아정신과 의사, 부모, 교사, 임상심리사 등을 포함한 팀워크
약물치료
ADHD에 대한 교육
행동치료
아동을 통재하는 방법에 대한 부모 교육 및 훈련
개별 및 가족상담
장기적인 치료계획
-- ADHD치료 원인은 천식이나 당뇨, 고혈압과 같은 다른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원칙과 동일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흔하기 대문에, 장기적인 치료 계획을 세워야만 합니다. 가족 전부가 치료에 동참해야 하며, 학교 선생님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주변 사람들 ADHD 질환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매일 생활 속에서 ADHD 아동들이 문제 행동을 이해하고 수정하도록 잘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동 스스로가 자신을 통제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약물 치료
-- 대부분의 ADHD 아동에게 약물 치료는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안경이 보보자 하는 것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듯이, 약물은 ADHD 아동이 자신의 생각에 잘 집중하고 불필요한 잡생각들을 떨쳐버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 결과 주어진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의 행동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합니다.
행동치료
--ADHD의 치료 방법 중 약물치료 다음으로 자주 사용되는 것이 행동치료 입니다. 행동 치료는 약물 치료와 함께 병행했을 때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행동 치료가 있지만, 모두가 아동의 신체적, 사회적 환경을 변화시켜줌으로써 스스로의 행동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공통된 치료 목적입니다.
◇효과적인 대화를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
1. 마음 통하는 대화
아이의 입장에서 듣는다.
부모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돌리지 말고 분명히 말한다.
자녀의 의견이 부모와 다를 때 끝까지 부모의 의견만을 관철시키지 않는다.
“너는 만날 왜 그러냐?”는 식이 아니라, “나는 그럴 때 아주 충격받고 네가 걱정이 된단다”라는 식으로 ‘나’를 주어로 해서 전달한다.
잔소리나 과거일을 들추는 것보다는 앞으로 변화되었으면 하는 대안을 이야기한다. (예로, “나한테 미리 이야기해주면 걱정을 덜 할 것 같다.”)
2. 자녀와의 대화에서 주의할 점
한꺼번에 너무 많은 변화를 요구하거나 단시일 내에 행동을 바꾸도록 요구하지 않는다.
자녀와의 대화시 화풀이, 폭력, 폭언을 자제해야 한다.
대화는 서로 화가 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를 피해서 한다.
3. 부모가 화날 때는
화가 난 상황을 피하거나, 심호흡한다. 화난 감정을 들여다본다.
화가 난 이유를 생각해보고 그것이 100% 타당한가 검토해본다.
화난 감정을 적절한 행동으로 바꿔본다.
4. 갈등을 받아들이려면
부모 자신의 요구, 기대, 관점, 견해를 객관적으로 인식한다.
자녀 마음에 들어가서 자녀의 요구, 기대, 관점, 견해를 이해한다.
자녀의 모습을 받아들임과 아울러 부모 자신의 마음을 연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그 차이를 조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자녀와 의논한다.
◇대화가 어려운 경우
1. 자녀가 침묵할 때
다음 말을 위한 생각 중이거나 준비 중일 수 있다.
부모의 일방적 훈시로 이야기해 봐도 소용없다고 생각될 때 대응하는 행동이다.
또는 화난 마음을 침묵으로 표현하고 부모의 화를 돋구는 행동이다.
다그치지 않고 생각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준다.
평소 자녀와의 대화방법을 점검해 본다.
화난 마음을 알아주고 수용해준다.
지금이 아니더라도 다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2. 자녀가 거짓말을 할 때
자녀들이 진심을 말할 용기가 없을 때이므로, 자녀의 두려움에 공감해야 한다.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덮어둘 수 없음을 이해시킨다.
자녀의 거짓말 뒤에 숨은 진실을 이해한다.
자녀가 숨기고 싶어하는 것과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이해한다.
◇대화로서 마음 전하기
1. 자녀를 칭찬할 때
칭찬은 자녀의 구체적인 행동을 대상으로 전해야 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자녀의 행동과 관계없이 전해야 한다.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칭찬이 자녀를 조종하기 위한 수단이 되지 않도록 경계한다.
2. 자녀를 위로할 때
자녀가 어떠한 처지에 놓여 있을지라도 사랑하는 마음은 흔들리지 않음을 전한다.
무엇으로 인해 어려워하고 실망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한다.
어려움과 실망으로 인해 자녀에게 초래된 결과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한다.
즉흥적인 충고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예로, “어떻게 해야 위로가 될지 잘 모르겠구나, 부모가 함께 있음을 잊지 말길 바란다.”)
첫댓글 정말 유익한 정보 머리에 저장해 갑니다. 감사히 잘 읽어 보았습니다.
네네^^ 항상 자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어머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