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천황봉
가. 산행일시 : 2018.04.21.토요일 맑음 (기온27도)
나. 가는곳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속리산 (해발 1,058m)
다. 산행코스 : 상오리 장각폭포앞 주차장 -장각동마을2Km마을길(포장도로)-장각동-계곡길-구름다리-무덤
급경사-능선-대체로 급한경사-능선-진달래-쉼터-헬기장-갈림길-바위-정상 (되돌아 원점회귀)
라. 산행거리 / 시간 : 편도6.3Km(왕복 12.6Km)/ 5시간13분 (예상보다1시간지연)
마. 산행 요약
속리산은 국립공원으로 등산로가 보은과 상주로 나뉘어져 있다.
상주에서 오르는길은 화북분소에서 문장대코스 운흥리 묘봉코스 상오리코스 눌재코스
보은에서 법주사코스 대목리 만수리코스가 있지만 백두대간이 지나는 암릉이기도 하다.
눌재-문장대-신선대-비로봉-천황봉-형제봉-갈령 또는 봉황산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주축이다.
일반 등산은 법주사에서 세심정을거쳐 좌측으로 문장대 우측으로 천황봉 등산로가 주 등산로며
시간이 촉박하면 문장대는 화북에서 천황봉은 상오리에서 짧은 시간에 오를 수 있는 등산로다.,
물론 천황봉에서 금북정맥과 한남정맥이 남쪽으로 내려서 서쪽으로 방향으로 천안쪽으로 흐른다.
낙동강 한강 금강이 흐르는 분수령이되기도 하고 국립공원으로 1970년3.24 지정되었다.
우리 솔내음은 속리산 국립공원내 산들을 답사하고 인근에 산도 답사했다.
칠보산 막장봉 대야산 묘봉 도명산 가령산 조봉산 올랐지만 지금도 그 기억은 생생하게 남는다.
금번 산행은 다른코스는 섭렵했기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산행 코스다
바록 경사가 급하기는 했지만 짧은코스 짧은시간에 천황봉을 다녀올수 있는 등산코스다.
장각폭포앞 주차장에서 주차후 장각동 마을 도로를 따라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천천히 출발한다,
마을길은 도로가 좁아 교행이 안되며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화전이 안된다고 진입을 금지한다고 팻말이
서있지만 승용차는 마을길 어귀 또는 마을 마당네 주차가 가능해 보였다 다만 주민들의 불편이 있기에
생각을 접고 걸어서 2Km 거리를 진입 계곡을 따라 평온한 등산로를 따라 진입한다.
등산로는 잘 정비 되어 있고 이정표와 안내 표시목도 잘 설치 되어 있었다.
계곡을 건너는 구름다리2개소 급경사 4개소 무덤1개소 헬기장2개소 주능선 소나무와 진달래 능선
급경사는 잔돌과 마사가 하산길 미끄러워 조심을 요하고 산죽밭 2개소 바위지대 2개소 평범한
등산로이며 어려움은 없는 산행로다.
다만 뜨거운 기온으로 아직 나뭇잎이 태양을 가리지 못해 더 뜨겁고 바람도 없어 어려움이 있었으며
여름산행을 방불하게 했다. 등산객마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주말이라 많은 산객이 눈에 들어온다.
국립공원 감시요원 음주단속이 있다고 계도기간에 계도를하며 7월1일부터 국공립공원에서 산행중
음주를 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한다.
헬기장에서 조망은 잘 터진다. 문장대까지 늘어선 바위능선과 바위봉이 줄지어 연결되어 아름다움
그자체다 산죽밭을 지나 정상에 도착 기념사진을 만들고 대간길 따라 하산하다 만수리 갈림길에서
장각동으로 코스를 잡았으나 힘들게 보이는 산릉이 어려워 오던길로 하산을 결정한다,
대간능선 형제봉 청계산 도장산 구병산이 하눈에 들어오고 조망도 좋은편이다.
하산은 오르던길 그대로 어렵지않게 하산을하여 장각폭포에서 잠시 사진을 남기고 금란정
조팝꽃을 바라보며 시원한 물줄기 힘들었던 산행의 피로를 풀어본다.
오늘 산행 여름날씨 같은 기온 어렵게 산행에 임하여 주셨고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게되어 감사 합니다.
계란, 미나리현지 무침, 사과, 오이등 다양한 먹거리 잘먹고 맛도 좋았습니다.
무더운 일기에 산행 참가해 주시고 안전산행 감사 합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첫댓글 자영님 천왕봉사진은 늘씬하고 멋지시넹,
더운날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글쎄요 내가 실물보다 훨~날씬하넹
즉석 미나리 겉절이 맛있게 먹었습니당
고루고루 싸서 먹여주셔서 잘먹고 감사 합니다.
삼복더위 여름산행도 더러 해봤지만
엇그제 처럼 땡볕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헬기장 에서 정상 까지도 그늘 한점 없으니
그렇게 힘든 코스라기 보다는 나무잎이 아직 무성하지 않아서
그늘 없는 산행이 힘들었던것 같아요
생각만큼 힘 들었으면 뒷다리 댕기고 허벅지 아파야 하는데...아닌것을 보니
1시간 이상 지연 산행 다리가 아프면 문제가 있지요
날씨가 더운것이 탈 그날 기온이 높아 지친몸 이끌고
정상까지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