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용선사 도량에서
불기 2568년 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성대하게 봉행하였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서로의 삶과 생각이 다른
용마암, 용선사의 신도 불자님들과 어우리 사물단의 아이들이
모두 이 도량에 함께 모여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모습에
법요식이 시작되어 마치는 그 순간까지
부처님께서는 더 바랄 것이 없다는 듯이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아 주셨습니다.
정암 주지스님의 천수경 염불로
하늘에 부처님 오신 날의 법요식을 알리며
사회 진행을 맡은 저 능인 사무장의 인사말을 전하며
개회를 열었습니다.
먼저 육법공양 중
첫 번째로 연기를 피워 아집을 버리고
자신의 태움으로 주위를 맑게 하는 해탈향을
전통불교문화예술원의 은지 원장님께서 올려주셨습니다.
두 번째로 미혹한 어둠속에 지혜와 광명을 비추어
중생들을 정법으로 인도하는 반야등을
용마암 용선사 공덕심 서순애 총무님과
어우리 사물단의 박진주, 안예은 양이 함께 올려드렸습니다.
세 번째로 삼독심에 의해 생긴 갈증을
시원히 풀어주는 감로수로써 차 공양을
보리향 성미선 신도 회장님께서 올려주셨습니다.
네 번째로 내면에 있는 부처가 밝아지고
광명으로 모든 것을 밝게 비추며
깨달음의 과정을 얻는 보리과인 과일 공양을
용마암 수인 박세형 제자님께서 올려주셨습니다.
다섯 번째로 지혜가 밝아졌음을 뜻하고
무서운 업식들이 이 만행화로 모두 소멸되었다는
꽃 공양을 시스넥스 김상철 대표님, 혜덕 김상준 재무님께서 함께 올려주셨습니다.
여섯 번째로 안과 밖을 청정으로 변화해줌으로써
법으로 가득한 기쁨을 의미하는 선열미인 쌀 공양은
해월 안남식 어우리사물단장님께서 올려주셨습니다.
삼귀의례와 반야심경을 함께 부르며
부처님 오신 날을 찬탄하였습니다.
용마암 용선사 신도 불자님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발원문을 보리향 성미선 신도 회장님께서
봉독해 주셨습니다.
용마암 수인 박세형 제자님께서 인사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용마암 용선사 공덕심 서순애 총무님께서
봉축사를 봉독해 주셨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있는 관불의식을
정암 주지스님의 석가모니불 정근 염불로
모든 신도 불자님들께서 함께 입을 맞추며
아기 부처님을 깨끗한 청정수로 목욕해 드렸습니다.
덕망이 높으신 대승불교 달마종의 총무원장님이시며
사)세계평화불교종단연합협회 회장님이신
정암 주지스님의 향기로운 법문으로써
우리 모두의 마음안에 남아 있는 번뇌와 갈등 망상들을
깨끗이 비우고 첫 마음을 다시 채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도 불자님들께서 서로가 마주하며
"참 좋은 인연입니다. 성불하십시오"라는
온기가득한 말을 주고 받으며
1부 행사는 마치게 되었습니다.
정암 주지스님과 함께
각자의 마음을 손으로 표현하며
단체 기념촬영도 찍었습니다~^^
저는 함께 찍을 수가 없어 단체 기념촬영 후
정암 주지스님과 오붓하게 찍었습니다~!!
1부 행사를 끝으로
공양과 함께 과일도 함께 먹었는데
근심과 걱정이 없는 즐거운 기분으로 먹어서 인지
맛도 영양도 배가 된 것 같아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2부 행사에서는
정암 주지스님의 신중 소원성취 기도 축원으로
각자가 염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여 기도를 올려드리므로써
금일 불기 2568년 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는 누릴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행복이 한정되지만
그 행복을 함께 나누어 더 크게 누리고 무한대로 느낄 수 있는
이 도량으로 인도하여 주신 부처님께 감사를 드리오며
흘려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인연이였음에도
그 운명에서 그치지 않고 더 좋은 운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그치고 가르쳐주시고 끌어주시고 밀어주시며
인연으로 받아들여주신 정암 주지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용마암 용선사 전통불교문화예술협회/예술원
사무장 능인 박서준 합장.
첫댓글 다시한번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 드립니다.
용마암ㆍ용선사 신도님들 모두 밝은 내일을
위해 용기내어 화이팅! 하였으면 합니다.
해수정암선생님ㆍ은지원장님 ㆍ총무님
사무장님ㆍ사물단장 해월님ㆍ 수인 제자님
재무님 감사 드립니다.
뜻깊은 부처님 오신날이었습니다
용마암 용선사 신도님들 모두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