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4(수). 오늘 함께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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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존감 키우는 법,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어라
2. 덜 가지더라도 자유로울 것
3. 피부 노화 막으려면…설탕 줄이는 식사법 7
4. 콩팥 나빠지고 살 찌는 최악의 생활 습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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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존감 키우는 법,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어라 [정철상의 따뜻한 독설](38)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기중심적이다.
대다수가 자신의 욕망에 따라 살아간다.
이런 사람들에게서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먼저 주는 방법밖에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받아들여야 한다.
즉, 인간의 심리를 먼저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당신이 원하는 것과 상대의 마음을 동시에 얻게 될 경우 자존감은 높아지게 마련이다.
자존감 낮은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기를 우습게 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별것도 아닌 말이나 행동에도 쉽게 짜증내고 화를 낸다.
아니면 반대로 너무 쉽게 저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존감 높은 사람은 상대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더라도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겠지.’라며 가볍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상대를 유심히 살펴 다음 기회를 엿본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인내심을 키워야 한다.
그 방법 중 하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지루하고 재미없고 무시당하는 상황을 견뎌보는 것이다.
그러면서 상대의 마음속으로 깊이 파고들어가 그의 마음을 읽는다.
그래야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이때 자신의 욕망을 최대한 내려놓고
겸손한 자세로 상대에게 도움주려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의 그런 태도는 상대에게 긍정적이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게 되고,
그런 기억이 상대에게 많이 쌓이면 쌓일수록 당신은 그 사람으로부터 원하는 것을 결국 얻을 수 있다.
자존감도 더불어 높아진다.
● 자존감 향상 훈련을 반복하라
몸매를 건강하게 가꾸려면 식이요법과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수밖에 없다.
감정 수련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자존감이 타고나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자존감도 훈련에 의해 향상될 수 있다.
우선 다음과 같은 긍정적 문장들을 머릿속에 수시로 떠올리며 자기 암시를 해본다.
¤‘나는 지금 이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존재다.’
¤‘나는 사랑받을 만한 존재다.’
¤‘나는 나를 존중한다.’
¤‘나는 나를 믿는다.’
그럼에도 살아가다 보면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고 다른 사람들로 인해 좌절감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긍정적 메시지가 담긴 책을 읽거나,
동기부여가 되는 강연을 찾아 듣는다.
이런 자발적 노력을 습관으로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 마음이 힘들면 그 마음을 다독일 무언가를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런 행동을 ‘긍정 중독’이라 말하며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는 책과 강연을 폄하한다.
하지만, 그건 그가 지나치게 한 방향만 바라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질병에 걸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질병에 걸렸는데도 무작정 괜찮아질 것이라든지,
그대로 두는 자연치유법이 최고라는 믿음으로
아무런 치료 행동을 하지 않으면 작은 질병만으로도 몸이 망가질 수 있다.
책이나 강연이 아니더라도 긍정적 마음을 갖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평소 당신이 어디에서 동기부여를 받는지 점검해보고,
당신만의 동기부여 방법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자.
이때 자기보상책을 곁들이면 더욱 효과적이다.
당신이 어떤 일을 잘했을 때마다 스스로를 칭찬하면서
평소 맛있어하는 음식을 먹는다든지,
좋아하는 놀이나 여행을 즐기는 식으로 스스로에게 작은 선물을 해주는 것이다.
당신이 사람들에게 전하려는 뜻을 말로 잘 표현하게 되는 것도 자존감을 높이는 하나의 방법이다.
말하기 훈련은 자존감 향상에 좋을 뿐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되므로 틈날 때마다 스피치 연습을 해보자.
훈련 방법은 간단하다.
일상에서 겪은 작은 에피소드, 책이나 강연 혹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배운 것,
그로 인한 깨달음 등을 1~2분의 짧은 시간 안에 요약해서 가까운 지인에게 말해보는 것이다.
사람 만나기가 번거롭거나 여의치 않다면 혼자 핸드폰에 녹음하는 방식으로 훈련해도 좋다.
이렇게 자존감 향상 훈련을 반복할수록 놀랍게 변한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명심하길 바란다. 자존감도 끊임없는 반복 훈련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 나오는 유명한 문장을 되새겨 보자.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하나의 세상이다.
¤만일 당신이 알을 깨고 세상으로 나가고 싶다면,
당신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존감으로 그 알을 깨뜨리고
¤세상을 향해 멋지게 비행하길 바란다!
-저작권자 © 뉴스앤잡
💦2. 덜 가지더라도 자유로울 것
너무 많은 것을
가지려 하지 마.
가진 만큼 지켜야 할 게
많아지는 법이야.
그것들을 돌보고
책임질 수 없다면
차라리 없는 게
더 행복할 수도 있어.
가진 게 많다는 것은
잃을 것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거든.
감당할 수 없는 것들을
지키려 애쓰며 사는 사람보다
잃을 게 없는 사람이
무엇을 하든 더 자유로운 법이야.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중에서
🌱3. 피부 노화 막으려면…설탕 줄이는 식사법 7
● 생선과 채소, 올리브오일을 주로 한 지중해식 식단은 피부에 좋은 효과를 준다.
설탕은 체중만 늘리는 게 아니다.
설탕을 과하게 섭취하면 주름살도 늘어난다.
혈액에 녹아든 당 분자가 단백질과 결합하면서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데,
그 결과 피부가 거칠고 쪼글쪼글해진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손상되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 역시 떨어지게 된다.
피부를 지키려면 설탕 섭취를 줄여야 한다.
설탕 외에도 백미나 빵, 파스타처럼
혈당 수치를 높이는 정제 탄수화물은 모두 피부의 적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식사법이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중해식 식단 따라 하기
지중해식 식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과일, 채소, 콩, 견과, 올리브오일, 통곡물 등
식물성 식품을 넉넉하게 먹는다는 것이다.
여기에 생선, 닭고기, 유제품 등을 적당히 함께 먹고, 적색육과 달콤한 군것질은 최소화한다.
연구에 따르면 생선을 주식으로 한 사람들은
고기를 주식으로 한 사람보다 주름이 덜했다.
지중해식 식단을 참고로 생선을 많이 먹고,
비타민A, C, E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 섭취를 늘리면 된다.
△찌거나 삶아서 먹기
고기는 가능하면 찌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스튜보다는 스테이크가 좋은 사람이라면….
굽기 전에 레몬주스나 사과 식초에 재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루 한두 잔의 녹차
녹차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매일 한두 잔의 녹차를 마셔라.
토마토도 좋다.
잘 익은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풍부한데,
이 라이코펜이 활성 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를 막는다.
△카르노신 식품 섭취
카르노신은 노화에 맞서 싸우는 아미노산이다.
생선, 유기농 치즈와 달걀을 먹어라.
채식주의자라면 석류, 당근, 오이, 꽃상추, 그리고 마늘을 먹는 것으로
카르노신의 전구체인 베타 알라닌과 히스티딘을 섭취할 수 있다.
△향신료 사용
요리할 때 계피, 정향, 생강, 마늘, 오레가노 등의 향신료를 사용하라.
항염증 효과와 더불어
혈당을 조절하고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능력을 갖춘
향신료들이 노화와의 싸움을 도와줄 것이다.
△건강한 지방 함유 식품 섭취
아보카도, 고등어, 견과류, 콩류, 씨앗류를 많이 먹도록 애써라.
건강한 지방이 늘어진 피부를 다시 탱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식품들은 보너스로 항염증 효과도 가지고 있다.
△베리류 먹기
밝은 색의 베리 류에는 콜라겐 교차 결합을 돕는 섬유소와 비타민C가 풍부하다.
콜라겐 교차 결합은 주름을 없애고,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든다.
주름과 싸우는 히알루론산 형성도 돕는다.
- 코메디닷컴 권순일 기자
🍂4. 콩팥 나빠지고 살 찌는 최악의 생활 습관은?
● 고혈압-당뇨병에 짜게 먹는 경우... 신장 나빠질 위험 높아
● 짠 음식을 너무 좋아하면 콩팥이 소금을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무리를 하면서 병이 생긴다.
건강 관리를 하는 사람도 콩팥에 신경을 덜 쓰는 경우가 있다.
콩팥은 이상이 생겨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투석, 신장 이식 등으로 악화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콩팥은 몸속 수분과 혈압을 조절하지만 핏속의 노폐물을 걸러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기능에 고장이 나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콩팥을 망치고 살도 찌는 최악의 생활 습관은?
◆ 콩팥 나빠지는 생활 습관은?
콩팥은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일종의 ‘정수기’ 기능을 한다.
이런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노폐물을 걸러 내지 못해 몸에 독소가 쌓이고,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만성 콩팥병은 콩팥 기능이 감소하거나 단백뇨와 같은 콩팥 손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다.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고, 콩팥이 상당히 나빠진 이후에나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1) “음식이 싱거워…” 혈압-혈당 높은데, 소금 많이 넣는 경우
짠 음식을 너무 좋아하면 콩팥이 소금을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무리를 하면서 병이 생긴다.
만성 콩팥병의 주요 원인도 고혈압으로 소금 과다 섭취 때문에 생긴다.
혈압이 높으면
콩팥을 이루는 사구체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져 혈관의 벽에 단백질과 지방이 쌓인다.
당뇨병은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각종 노폐물이 모세혈관에 쌓여
사구체가 손상되어 콩팥의 병이 심해질 수 있다.
2) 중년의 나이에 비만인데… 육류 즐기는 경우
나이가 드는 것을 막을 수 없지만, 체중이 느는 것은 막을 수 있다.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조절하면 단백뇨를 줄이고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속도를 줄일 수 있다.
콩팥병은 초기에 증상이 없기 때문에 만성 콩팥병으로 진행했는지 모를 수 있다.
만성 콩팥병 환자는 육류 등에 많은 단백질 섭취량에 조심해야 한다.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은 몸무게 1kg당 0.8g*이므로
70kg인 사람은 하루에 단백질을 56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몸 움직이기 귀찮아서”… 운동 안 하고 흡연까지
만성 콩팥병 예방을 위해 운동과 신체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고 담배까지 피운다면 콩팥 건강에 매우 나쁘다.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자주 서서 움직이는 게 좋다.
매일 30분 이상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중간 강도의 유산소운동이 권장된다.
다만 고혈압 환자는 무거운 기구를 드는 근력 운동 시 조심해야 한다.
◆ 콩팥 검사가 필요한 증상은?… 손발 부종 등 잘 살펴야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몸속 염분이 잘 배출되지 않아
오후가 되면 다리가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아침에 잘 맞았던 신발이 꼭 끼거나 양말 자국이 난다.
똑바로 누워 있을 때도 숨이 찰 수 있다.
질병관리청 건강 정보에 따르면 콩팥 검사가 필요한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자주 본다
2) 소변이 탁하고 거품이 많이 생긴다
3) 눈 주위나 손발이 부어 오른다
4) 혈압이 급격히 오른다
5) 쉽게 피로를 느낀다
6) 입맛이 없다
7) 몸 전체가 가렵다
◆ 콩팥병 예방에 좋은 생활 습관은?
만성 콩팥병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거나(유전),
요로 결석 등 비뇨기계 질환이 있을 때도 콩팥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만성 콩팥병은 한번 발생하면 콩팥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콩팥 기능이 상당히 떨어질 때까지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아주 무서운 병이다.
예방에 좋은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1) 국이나 찌개, 라면 덜 짜게… 식당의 짬뽕 등의 국물 남기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소금 섭취량은 5g이하지만,
한국인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0g이 넘는다.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국이나 찌개, 라면, 짬뽕 등 소금 함량이 높은 음식은 덜 짜게 만들고 국물을 남기는 것이 좋다.
요리할 때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양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2) 중년 이상은 정기 검사 중요… 혈액-소변 검사로 진단 가능
만성 콩팥병은 무서운 질병이지만 검사 방법은 간단하다.
콩팥 질환은 혈액과 소변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소변 검사를 통해 혈뇨(피가 섞인 소변),
단백뇨가 있는지 확인하고,
혈액 검사를 통해 혈청 크레아티닌과 사구체 여과율을 측정해서 병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3) 이뇨제 많은 다이어트 약 조심… 콩팥에 심각한 피해 우려
최근 다이어트 열풍으로 다이어트 보조제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이뇨 작용을 돕는 약이다.
이뇨제는 우리 몸속의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약인데,
이를 자주 사용하면 콩팥의 기능이 떨어진다.
콩팥이 튼튼한 사람은 큰 무리가 없겠지만,
콩팥 기능이 약한 사람이 이런 다이어트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콩팥에 심각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새로운 약이나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할 때는 의사,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 코메디닷컴 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