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를 접고 정시를 준비하는 아이가 걱정을 하더군요.
서울대이어 고대, 연대 등으로 늘어나서 의대준비하는 경우 너무 힘들거 같다고.
서울대야 워낙 정부시책을 따라가니 어쩔 수 없지만 다른 학교들까지 이러니 불안하네요.
정시면 정시고, 수시면 수시여야지
이건 비빔밥도 아니고...정말 혼돈의 도가니입니다.
첫댓글 이번 수능 물수능되면 더더욱 내신에 사교육 몰릴것같아요. 결국 변별력은 있어야 하는데..어디서 해결책을 찾을까요?답답한 현실이에요.
이러면 자사고나 외고를 안가야하는거죠? 어마어마한 파장이 있네요.
반대일걸요. 변별력이 없어지면 오히려 똑같은 성적이면 대학에서는 자사고나 외고를 전보다 더 선호하겠죠.
@타이거 2222
자사고나 외고는 거의 정시생각하고 가더라구요. 내신따기 힘들잖아요.
@온더비치 저희애도 외고 다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내신으로 갑니다. 아무리 외고라도 정시공부 하려면 쉽지 않거든요. 학교에서 그렇게 놔두지도 않구요. 그래도 외고가 유리한건 아직도 인서울 대학중에서 외고 선호하는 대학들이 많아서입니다. 즉, 내신이 일반고보다 안 좋아도 외고를 우선 뽑는단 얘기죠. 대놓고는 안하는데 1학년 신입생들 보면 외고가 다수라는 얘길 들었습니다. 어떤 과는 거의 외고출신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내신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는 아이에게 수능 100% 정시는 약간 패자부활전 같은 역할도 하는 건데 정시에도 내신 반영하면 내신이 뜻대로 나오지 않은 아이들 너무 실망이 클 것 같습니다. 내신이 다 똑같은 내신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 상황에서 화도 나네요.
첫댓글 이번 수능 물수능되면 더더욱 내신에 사교육 몰릴것같아요.
결국 변별력은 있어야 하는데..어디서 해결책을 찾을까요?
답답한 현실이에요.
이러면 자사고나 외고를 안가야하는거죠? 어마어마한 파장이 있네요.
반대일걸요. 변별력이 없어지면 오히려 똑같은 성적이면 대학에서는 자사고나 외고를 전보다 더 선호하겠죠.
@타이거 2222
자사고나 외고는 거의 정시생각하고 가더라구요. 내신따기 힘들잖아요.
@온더비치 저희애도 외고 다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내신으로 갑니다. 아무리 외고라도 정시공부 하려면 쉽지 않거든요. 학교에서 그렇게 놔두지도 않구요. 그래도 외고가 유리한건 아직도 인서울 대학중에서 외고 선호하는 대학들이 많아서입니다. 즉, 내신이 일반고보다 안 좋아도 외고를 우선 뽑는단 얘기죠. 대놓고는 안하는데 1학년 신입생들 보면 외고가 다수라는 얘길 들었습니다. 어떤 과는 거의 외고출신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내신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는 아이에게 수능 100% 정시는 약간 패자부활전 같은 역할도 하는 건데 정시에도 내신 반영하면 내신이 뜻대로 나오지 않은 아이들 너무 실망이 클 것 같습니다. 내신이 다 똑같은 내신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 상황에서 화도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