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하다가 발견한 훈훈한 소식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 서울 광진구와 서초구를 오가는 4212번 시내버스 안에서
한 여성이 교통카드 결제가 되지 않아 무척 당황하였는데요. 카드 없다는 그녀의 말에 버스기사님은 "괜찮다, 일단 타시라"는 말을 건냈다고 합니다. 출근 하는데 기분 나쁘면 서로 안 좋으니 배려를 해주신 것인데요. 그 여자분께서는 버스에서 내리면서도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으셨다고 해요.
그리고 이틀뒤 버스회사로 익명의 택배가 도착하였다고 해요. 1박스에 30개가 든 음료수 박스 10개를 말이죠!!!
얼마나 감사했으면 이렇게 크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을까요.
짜증날 수 있는 상황을 따뜻한 배려로 넘어가주신 기사분
그에 통큰 감사 표현을 하신 여자분
두 분 모두 정말 멋진 소통을 하시는 분들이시네요!
그나저나 구론산 홍보 효과 제대로 될 것 같습니다~
뉴스에 딱 ! 등장했네요. ㅋㄷ
피로회복, 자양강장제처럼
한 주의 피로를 날려버릴 오늘의 이벤트가 있지요!
바로 가이아님께서 추천해주신 <튤립 피버>를 함께 감상하시는 시간!
오늘밤 11시 가이아극장
동시상영
함께 해요~~~
https://cafe.daum.net/dgbudongsantech/IaBP/38113?svc=cafeapi
그럼 조금 후 8시, 주말 명작에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훈훈한 사연이여요 ㅎㅎ
배려에 배려를 더하는 마음
부투스에서 나눌래요
튤립피버 넘 기대됩니당
아. 그냥 넘기지 않고 감사함을 표현한 마음이
참 아름다우시네요!
곧 11시 튤립피버! 감사드립니다
제가 12살때 경주 할머니댁 버스타고 가는데
어떤할머니가 돈을 적게 냈는데 버스기사님이
돈 적게 냈다고 제대로 내라고 하니까 할머니는 자기는 맞게 내었다고 주장해서
버스기사님이 돈 제대로 낼때까지 운행 안한다며 버스 시동 끄니까 다른 할아버지가 버스비 내주셨던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ㄷㄷ
서울이 아름다운 세상 같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세상이네요
좋은분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훈훈한 이야기네요
꿈장이님 감사합니다
멋지신 분이네요
훈훈한 소식 감사합니다
가이아극장 착붙입니당
훈훈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배려하는 마음!!
저도 배우고 갑니다!
와 여성분 정말 통크십니다
멋지시네요ㅎㅎ
배워야겠습니다 ㅎㅎ
훈훈한 이야기네요 ㅋ
우와.. 저도 호의를 받으면 꼭 더 멋지게 갚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다짐!!
와우
감동입니다
우와~~
두 분 모두 멋지십니다.
배려하는 마음 배우고 갑니다.
감동 스토리 공유 감사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