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5년만에 신보 18집을 발표한
국민가수 조용필의 18집신보 앨범 제목이다
난 이음반을 조용필 팬클럽에게서 선물을 받았다
우선 이 앨범은 갠적으로 노래를 들어본 결과
조용필이 그동안 발표한 수많은 앨범중 최고의 앨범이자
울나라 대중음악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수있는
노래로 가득차 있다고 장담한다
역시 최고가수답게 환상적인 노래로 가득차 있었다
음반도 많이 팔린다고 하던데
수록된 음악은 오페라 위주의 곡으로 되어있다
음반을 모두 들으면 한편의 오페라를 감상하는 느낌이 들겄이다
우선 타이틀곡 태양의눈
이곡은 굉장히 빠른 리듬과 오페라적 요소를 가미하여
젋은 사람들을 특히 20-30대를 겨냥한 매우 스케일이 크고 웅장한 곡이다
조용필의 보컬역시 상당히 힘이있고 경이롭다
울나라 대중가요 사상 최고의 곡으로 주저없이 뽑고싶다
18집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여섯번째 수록곡 도시의 오페라
노래제목 처럼 한편의 오페라를 보는듯한 느낌이다
중간부분에 크라이막스 부분의 오페라적 요소는 환상 그 자체다
이곡역시 타이틀곡으로 손색없는 곡이다
여덟번째 수록곡 진
이곡은 이미 고인이된 조용필님의 아내에게 바치는 추모곡이다
멜로디 자체가 매우 애절하며 가사또한 그렇다
가사중 (아득한 밤하늘 저너머 속살같은 별빛 하나가
울지 말라고 울지 말라고 깜박이고 있네)
이 가사 보고 졸라 슬펐다
수록곡중 유일하게 80년대 불렀던 분위가 많이나는 곡이다
40-50대들이 좋아할것 같다
마지막 수록곡으로 지난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며 만든
꿈의 아리랑이 특별 보너스로 실려있다
전통가요 아리랑을 조용필 식으로 편곡한건데
티비등 대중매체를 통해서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거라 생각한다
타이틀곡을 비롯해서 언제나 그랬듯
여러곡을 조용필님이 작사 작곡을 담당하셨다
주위에선 조용필님께 성공을 하려면 트롯트를 하라고 권유하지만
조용필님은 트로트를 거부한다 조용필만의 음악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가요평론가 강헌씨의 말이 생각난다
국내 대중가요의 가장 비장한 발라드 비련~~ (기도하는)
조용필은 국내 대중가요의 역사 그 자체라고
울 나라에서 50대의 나이에 이런 음악을 한다는건
조용필밖에 없을것이다
존경스럽다~~
이번 18집 태양의눈과 도시의오페라를 꼭 들어보기 바란다
후회는 절대 없을것이다
진정한 음악이 무었인가를 느끼게 될것이다~~
첫댓글 매우 격양되셨네요..^^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메이든 댄스 오브 데스 나오면 같이 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