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이진수 난 28살 초임 부기장이다.
공사를 나와 군에서 7년을 보낸후 우리나라에서 일등가는 한국항공에 입사했다.
입사한지 얼마않되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려는 마음하나 기뜩한 놈이다.
새벽 6시 일어나다!
항상머리엔 언제나 이말이 돌고있다.
"난 오늘도 제주를 가야한다."
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어났다.
언제나 똑같은 힘든 하루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을 움직이기 위해서 언제나 나갈것이다.
오전 8시 회사브리핑장소
언제나 거의 매일보는 스튜디어스와 함께 웃으며 브리핑을 시작해나갔다.
"오늘도 언제나 같은 OSN을 지나 B576항로를 타겠습니다. 고도는 FL230이며 9시에 출발하면 제주는
10시 10분 에 도착할예정으로 보입니다. 제주의 오늘 날씨는 구름이 많이껴있으며, 바람은 약 18노트
정도로 분다고 합니다. 그리고 착륙대체 공항은 광주로 갈것이며, SEAT BELT사인은 안풀 예정이니
승무원분들께서는 유념해 주셨으면 감사합니다. 오늘도 무사비행을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김기장님의 지루한 말씀이 끝난뒤 비행기에 입성하였다.
"자네 잘잤나?" 김기장님이 말씀하셨다.
"예, 쫌 자면서 뒤척인것 빼고는 괜찮은것 같네요. 기장님은요?"
어제 동창들과 모여 이야기좀 하느라 늦게자는 바람에 쫌 늦게잤다네"
"예..."
"클리어런스는 이부기장이 하게나, 내가 회사에게 클리어런스를 맞겠네."
"예 알겠습니다.."
"아참 자네는 또 할것이 있지않나? 체크리스트 수행하고 알지?"
"난 FMC를 입력하겠네 빨리시작 하세"
"클리어런스 디리버리 디스이스 한국 1102 인 더 터미널, 클리어런스 투 제주"
"한국 1102 클리어드 투 제주, 클라임빙 메이테인 6000 엔드 이스펙트 플라이트 레벨230 스쿽 2340"
"라져 클리어드 투 제주, 클라임빙 메이테인 6000 엔드 이스펙트 플라이트 레벨230 스쿽 2340, 한국 1102"
"리드벡 콜렉트, 콘텍트 그라운드", "라져 콘텍트 그라운드"
휴~ 관제사와 끝났다... 속으로 숨을 내쉬었다.
"때마침 스튜어디스의 연락이 왔다. 보딩끝났습니다. 문닫습니다."
속으로 나이스 타이밍이라 생각하며...
"김기장님 끝났습니다. 그라운드 연결할까요?"
"그러시게나"
"김포 그라운드 디스이스 한국 1102 컨텍"
"한국 1102, 레이더 콘택"
"한국 1102, 아 유 레뒤 투 택시?
"한국 1102, 레뒤 투 택시"
"한국 1102, 유 얼 택싱 런웨이 32R 유어 택시웨이, 비아 알파2 파파5 브라보 3 리드벡 플리즈"
"한국 1102, 택싱 런웨이 32R 유어 택시웨이, 비아 알파2 파파5 브라보 3"
"한국 1102, 리드벡 콜렉트"
김기장님이 말씀하신다. "엔진시동하게나. 아참! 그리고 테이크오프 체크리스트 수행하고!"
"예" 속으로 나만 시킨다고 중얼중얼 거렸다.
오늘도 또 하늘을 날것이다. 또 안전을 지켜야 할것이다. 머리에 새기며,
"엔진스타트!"
"라져" 김기장님의 말씀이다.
김기장님이 또 하나의 특명을 주셨다.
"택싱은 유 해브! 그래야 실력이 늘지."
"예~ " 기운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싫은가 자네?"
"아닙니다.!"
"타워와 교신하여 이륙허가를 맏도록 하지"
"김포타워, 디스이스 한국 1102, 리퀘스트 클리어런스 테이크 오프"
"한국 1102, 어프로브 테이크오프 윈드 007/12 알티미터 2994"
"어프로브 테이크오프 윈드 007/12 알티미터 2994 한국 1102"
"김기장님 이륙입니다."
"체크리스트 준비되고, 이륙준비도 끝났으니 이륙을 해야겠지?"
"네!"
활주로에서 올라서서...
"이제 또 하루의 시작이군..."
"흐흐흐 그렇죠. ^^"
"그럼 테이크 오프 하겠네.."
"네"
엔진의 소리가 점점 증가한다.....
회원분들의 냉정한 평가를 기대합니다..
1시간 동안썼는데... 흠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
첫댓글 음....;; 기장님이 너무 부기장한테 넘기는거 아니에요?? 참...ㅋㅋ;;
"you have" "i have"
바로 절대복종
부기장이 코우다였다면.. ? ;;;;;;
죽었다깨도 절대복종ㅡ,ㅡㅋ
이진수...;;ㅋㅋㅋ 일지에 바로 삽입하시오
기대되네요..
ㅋㅋㅋㅋㅋ 잘썻네.ㅋ 어쩃든 한국에 온걸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