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8화 '알바 찾아 삼만리' <종미의 아메리칸 라이프>

[아유젠틀]

제8화  '알바 찾아 삼만리'

4일동안 비가 오는 우울한 날들이 지나고

드디어 해가 뜨고 산들바람이 부는 여름이 왔다

눈깜짝할 사이에 우리집 뒷마당에도

벌써 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따뜻한 날씨에 눈이 스르르 감기는 어느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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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부릅 떠야만하는 나;

아직까지 운전학원 등록은 커녕 알바 하나도 구하지 못했다

원래는 운전학원도 알바도 펫과 함께 하기로

약속 했던터라,,

전부다 자기가 알아보겠다던 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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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동안 연락이 없다

.

.이러니 어쩔수없이 내가 나설수밖에-_-

운전학원은 펫을 좀 더 기다리기로 하고,,

우선 알바를 찾기 위해 엄마를 이끌고 나왔다.

(날 운반해줄 운전사가 필요했기에;)

이 화창한 날

차를 타고

,,일을 구하러 가야만 하는 나=_ㅠ

패스트푸드점이나 음식점은

꽤 많이 힘들다는 얘기를 들어서,,

캐쥬얼한(?)곳들을 탐색하기 시작

내가 일 할수있을만한 곳 6군데를 정했다

첫번째로,,

AMC 30-_-)~

일 구하러 가는데 디카도 가져오고,,

풀빵에서의 임무에 충실하다!김종미!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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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뻘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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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종미의 아메리칸 라이프 2회 이후

다시 보는 영화관-_-)~안녕

여전히 크고 멋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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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거리며 이력서 받아오고 난후-_-;

Hallmark라는 선물가게에 갔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곳ㅎ

종업원에게 이력서 좀 달라고 물어보는데

부끄러워 죽는 줄 알았다*-_-*

(이유없이,,-_-;)

BLOCKBUSTER

블락버스터란 가장 유명한 비디오가게에도 들리고

(단골이다-_-*)

Bath & Body Works라는 가게에도 들렸는데,,

이곳은 목욕용품이나 아로마테라피, 양초 등등

여성들이 좋아하는 것들만 파는 곳이라

내가 너무나도 일하고 싶어했지만

.

.만18세 미만은 안된다며 퇴짜 맞았다.

..죈장,,ㅠ

Dollar Castle!!

모든 물건을 달러($) 한장에 파는 최고의 가게-_-b

이곳에도 한번 가보려 했지만

왠지모를 거부감에 안갔다

마지막으로

알바생을 구한다는 종이를 붙여뒀었던

던킨도넛+베스킨라빈+토비는;

.

.이미 직원 구했댄다

아쉬운대로 사진이나 막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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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들 사진을 찍고 있자니 사람들 눈길이

부담스러워서 몰래 몰래 찍게되었는데,,

무슨 스파이짓하는 듯한 기분이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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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서 이력서들을 둘러봤다.

몇일전에 미리 받아두었던

책방의 이력서,

선물가게 이력서

그리고 영화관.

역시 amc30의 이력서는 화려하다

겉표지도 있고-_-;

포샵질로 나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지웠다(내가)ㅎ

(한번 해보고 싶어서-,.-;으흐)

.

.근데 어째 느낌이 좋지 않다.

어째서 모든곳에서 18살이냐고 묻는거냐고

.

.그래도 난 굴하지 않는다ㅎ

열심히 이력서들을 쓰고 이젠 갔다 내기만 하면 된다

.제발 붙기를♧

[씬마왕]

아 이거.. ㅋㅋㅋㅋㅋㅋ 풀빵닷컴에서 아주 재밌게 보고있는 ! ㅋㅋㅋㅋㅋㅋㅋㅋ

[체리맛우유]

재밌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