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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와 전율을 자아내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를 통칭하여 공포영화라 한다.
영화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공포물 만큼 그 역사와 매니아층이 두터운 장르도 없을 것이다.
공포물은 여러 가지 세부 종목들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 소개할 슬래셔 영화(Slasher film)는 ‘벤다’, ‘자르다’ 는 뜻의 사전 용어를 가지고 있으며
싸이코 살인마가 칼이나 도끼 등의 연장을 가지고 피해자들을 무차별적으로 난도질하는 영화를 일컫는다.
2000년 이후로 이런 개념 자체가 조금 모호해져 십대관객을 겨냥한 공포영화를 통털어
‘슬래셔’ 영화라고도 한다.
싸이코 (1960)
Psycho
알프레드 히치콕
히치콕 감독의 최고작품이자 오늘날까지도 회자되는 걸작 공포물.
현대적 공포물의 효시이자 시초로도 불리운다.
안소니 퍼킨스의 싸이코패스 연기와 자넷 리의 샤워실 살해장면 등
대부분의 스릴러 작가나 감독들이 꼽는 최고의 공포물이자 스릴러이며 로버트 블로크의 동명소설이 원작.
수정 깃털의 새 (1969)
L'Uccello Dalle Piume Di Cristallo / The Bird With The Crystal Plumage
다리오 아르젠토
이태리 공포물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초기 공포물.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한 미국인 작가가 연쇄살인마를 찾아나선다는 추리형식의 공포영화.
죽은 신경의 경련 (1971)
Reazione A Catena / A Bay Of Blood
마리오 바바
이태리 공포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작품.
<나이트 메어>를 탄생시킨 웨스 크레이븐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는데,
그는 훗날 <왼편 마지막 집> 이라는 작품에서 이 영화의 컨셉을 많이 차용했다.
캠핑 온 아이들이 살인마에게 도륙 당한다는 단순한 플롯으로 영화적 구성은 막장에 가깝지만
잔혹한 살인장면 등은 이태리 공포영화답게 섬뜩한 장면으로 넘쳐난다.
왼쪽 마지막 집 (1972)
Last House On The Left
웨스 크레이븐
미국 슬래셔 공포물의 대부이자 <나이트 메어> <스크림>을 탄생시킨 웨스 크레이븐의 초기 공포물.
탈옥한 범죄자들이 어린 소녀들을 납치해 강간, 살해한 후 그 소녀의 부모들이 복수한다는 잔혹영화.
웨스 크레이븐은 이 작품으로 미국 B급 공포물의 스타감독으로 급부상했는데
재밌는 사실은 이 영화를 찍기 전에는 그가 공포영화가 뭔지도 모르는 문외한이었다는 사실이다.
제작자가 공포영화를 찍을 생각 있냐고 물었고 웨스 크레이븐은 혼쾌히 승낙했다.
헌데 그후 그의 답변이 걸작이다.
“공포 영화가 뭐예요?”
본 영화는 미국내 등급 문제로 상당한 잡음을 만들어내기도 했는데
후에 소녀들을 난자하는 몇장면을 삭제한 후에 겨우 개봉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2009년에 리메이크 되었다.
텍사스 전기톱 학살 (1974)
The Texas Chain Saw Massacre
토브 후퍼
미국산 저예산 슬래셔의 전설로 남은 대표작.
하지만 이 영화는 슬래셔에서 따로 분리되어 스플래터 영화의 시초로도 알려져 있다.
‘스플래터’ 란 소위 잔혹영화를 뜻하는데 인간의 신체를 훼손하는 정도에 따라 ‘슬래셔’ 와 ‘스플래터’ 로 구분하는 사람도 있다.
쫓기는 여자의 비명소리와, 전기톱 소리가 인상적인 스플래터 공포물의 대표작.
블랙 크리스마스 (1974)
Black Christmas
밥 클락
캐나다산 공포물의 시초이자 대표작이며 당대의 청춘심볼 올리비아 핫세가 주연한 슬래셔 영화.
본 작품은 존 카펜터의 <할로윈>에 영향을 준 공포물로도 알려져 있다. 2006년에 리메이크 되었다.
공포의 휴가길 (1978)
The Hills Have Eyes
웨스 크레이븐
휴가를 나선 일가족이 겪는 무시무시한 이야기.
85년에 속편이 제작되었다.
할로윈 (1978년)
Halloween
존 카펜터
80년대 이후 쏟아져나온 슬래셔 영화의 원조로서 살인마의 난도질을 대유행시킨 최고의 성공작.
30만 달러의 제작비로 7500만 달러(누적 수익)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마이클 마이어스는 후에 등장하는 모든 살인마들의 기초를 닦아준 큰형님이기도 하다.
주연을 맡은 제이미 리 커티스는 이 작품으로 ‘비명의 여왕’ 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감독인 존 카펜터의 유명한 메인테마는 영화 역사상 몇 안 되는 대히트곡이다.
지금보면 다소 심심한 구성이지만 공포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
13일의 금요일 (1980)
Friday The 13th
숀 S. 커닝햄
<할로윈>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자 숱하게 쏟아져나온 아류작 가운데 가장 성공적이었던 공포물.
오늘날의 사람들은 이 영화의 제목을 들으면 바로 하키 마스크를 쓴 ‘제이슨’ 을 연상하지만
사실 제이슨이 등장한 것은 2편부터이다. 그것도 빵봉지 하나 달랑 뒤집어 쓰고 등장한다.
크리스탈 호수에 캠핑 온 청춘남녀들이 의문의 살인마한테 차례로 살해당한다는 내용으로,
여름휴가를 간 사람들이 당한다는 이 설정은 그후 슬래셔 영화의 전형으로 굳어졌다.
<할로윈>을 비롯해 아류작이었던 <13일의 금요일>마저 히트를 기록하면서
이후 헐리우드에는 저급한 B급 슬래셔 영화들이 봇물처럼 터지게 된다.
졸업 파티 (1980)
Prom Night
폴 린치
<할로윈>으로 호러퀸이 되어버린 제이미 리 커티스가 주연한 공포물.
한 소녀가 빈집에서 떨어져 죽은 후, 졸업파티에서 학생들이 살해당한다는 이야기.
공포의 수학열차 (1980)
Terror Train
로저 스포티스우드
<할로윈>으로 스타덤에 오른 제이미 리 커티스의 또 다른 공포영화.
졸업기념으로 기차여행을 떠난 의대생들이 연쇄살인마에게 차례로 당한다는 내용.
해피 버스데이 투 미 (1981)
Happy Birthday To Me
J. 리 톰슨
생일날 피칠갑을 하는 공포물로 <나바론>과 <혹성탈출> 후기 시리즈를 연출한 리 톰슨 감독의 작품.
버닝 (1981)
The Burning
토니 메이럼
80년대 공포물의 주류이자 슬래셔의 붐에 편승하여 제작된 이 작품은
<할로윈>의 아류작인 <13일의 금요일>이 낳은 또 다른 아류작이다. 아류가 아류를 낳은 케이스.
국내에는 정식 판본이 아니라 밀수입되면서 일명 삐짜 테잎으로 더욱 유명세를 치뤘다.
거대한 가위로 무차별 살인하는 살인마가 인상적이며 <피아노>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홀리 헌터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헬 나이트 (1981)
Hell Night
톰 디지몬
오컬트의 걸작인 <엑소시스트>로 최고의 아역스타가 된 린다 블레어가 주연한 슬래셔 영화.
오래된 고성에 철없는 십대들이 난입하여 과거의 살인마를 깨운다는 내용.
주연이었던 린다 블레어의 명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국내에서 대히트를 기록했다.
개봉당시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한 것으로 기억됨.
피의 발렌타인 (1981)
My Bloody Valentine
조지 미할카
발렌타인 데이에 피의 살육이 벌어지는 캐나다산 슬래셔 영화.
이 작품은 2009년에 3D로 리메이크 되었다.
여대생 기숙사 (1982)
The House On Sorority Row
마크 로스맨
80년대 초에 등장한 쏟아져 나온 슬래셔 영화 가운데 완성도는 거의 쓰레기 수준인 저질 공포물.
그다지 잔인한 장면도 없고 내용도 지루하기 짝이 없지만 국내에선 상당히 유명세를 치뤘다.
여름날 파티에서의 대학살 (1982)
The Slumber Party Massacre
에이미 홀든 존스
B급 저예산의 전형적인 날림 영화.
슬리퍼웨이 캠프 (1983)
Sleepaway Camp
로버트 힐칙
<13일의 금요일>을 그대로 모방한 여름 캠프 슬래셔 물.
죽음의 밤 (1984)
Silent Night / Deadly Night
찰스 E. 셀리어 주니어
포스터에도 보여지듯 산타가 도끼 들고 집구석에 들어간다. 무섭다.
나이트 메어 (1985)
A Nightmare On Elm Street
웨스 크레이븐
<할로윈>의 마이클 마이어스,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과 더불어
슬래셔 영화계의 3대 슈퍼스타 중 하나인 프레디 크루거의 데뷔작이다.
특이하게도 이미 죽은 범죄자가 꿈 속의 살인마로 다시 태어난다는 설정이 당시 미국의 십대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또 공포물 캐릭터로는 최초로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도 히트를 기록한 전무후무한 인기 살인마(?)의 영예를 안았다.
죽음의 만우절 (1986)
April Fool's Day
프레드 월톤
이젠 하다하다 별 이상한 배경을 다 등장시키는 슬래셔 물.
나름 반전을 준비시켜 관객의 뒷통수를 한번 쳐보려 했으나 …
아쿠아리스 (1986)
Deliria / StageFright : Aquarius
미쉘 소아비
이태리 공포 영화의 걸작.
부엉이 가면을 쓴 살인마가 도끼로 사람을 죽이고 다닌다.
이 작품은 지금 다시 봐도 음산한 분위기가 영화의 공포감에 상당한 일조를 하고 있다.
사탄의 인형 (1988)
Child's Play
톰 홀랜드
다양한 살인마들이 온갖 방법으로 사람을 죽이는 것에 식상해진 관객들이
서서히 난도질 영화에 넌더리를 내며 외면하고 있을 즈음하여
아이들의 친구이자 동심을 자극하는 인형을 등장시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유명한 슬래셔 영화.
부두교를 믿는 연쇄살인마가 경찰의 추격을 피하다가 ‘처키’ 라는 유명한 인형에 옮겨붙는다는 이야기.
90년대, 공포영화의 새로운 시도들…
<할로윈><13일의 금요일><나이트메어> 시리즈 등이 80년대를 지배하다가
이들 작품의 성공에 자극을 받아 무차별로 쏟아져 나온 슬래셔 계의 아류작들이
수준낮은 완성도로 관객의 외면을 받으면서 몰락을 길을 걷게 된다.
이런 공포물의 침체기에서 웨스 크레이븐이 들고나온 <스크림>은
공포영화에 대한 상업적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시켜준 세계적인 히트작이 되었다.
스크림 (1997)
Scream
웨스 크레이븐
슬래셔 영화가 무분별한 살해장면과 저속한 완성도 등으로 점차 외면을 받던
90년대 중반에 등장하여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슬래셔 영화의 대표작.
<나이트메어>를 통해 프레디라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살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웨스 크레이븐은
이 영화를 통해 과거 슬래셔 영화가 가지는 상투적인 설정들,
섹스를 하면 죽는다던가, 혼자 남으면 죽는다던가 하는 따위의
일종의 공식을 영화를 통해 비꼬면서 기존의 설정을 과감히 뒤엎는 영화를 만들어 내었다.
헌데 한가지 웃기는 점은 이 영화에서 그가 떠들어댄 슬래셔 영화의 뻔한 공식을
과거에는 웨스 크레이븐 자신이 가장 신봉한 감독 중 하나였다는 점이다.
니브 캠벨이라는 청춘스타를 배출하기도 했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1997)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
짐 길레스피
<스크림>의 히트에 자극받은 콜롬비아 영화사가 제작한 아류작.
히트작이 나오면 반드시! 라고 해도 좋을 만큼 모방영화가 등장하는 공포계에서 가장 리모델링의 대표주자가 되었다.
우연히 시체를 유기한 젊은이들이 정체불명의 살인마에게 시달린다는 내용이며
제니퍼 러브 휴잇, 사라 미셀 갤러, 라이언 필립 등의 청춘스타들을 배출한 히트작.
할로윈 H2O (1998)
Halloween H20 : Twenty Years Later
스티브 마이너
존 카펜터가 탄생시킨 전설적인 슬래셔 영화의 완결편.
오리지날의 제이미 리 커티스가 다시금 마이클 마이어스와 맞짱을 뜬다는 이야기로
개봉당시 옛 원작의 명성과 이제는 유명 스타가 된 그녀의 재출연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캠퍼스 레전드 (1999)
Urban Legend
제이미 블랭크스
이 영화도 아류의 최선봉에 선 슬래셔 영화이다.
<나는 네가…> 만큼의 히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나름 선방한 케이스.
우리나라에도 학교괴담이 있듯 미국에서 전해오는 학교에 대한 루머를 공포의 소재로 삼았다.
데스티네이션 (2000)
Final Destination
제임스 왕
TV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목받은 홍콩 출신의 제임스 왕이 연출한 이색적인 십대 슬래셔 영화.
사실 이 작품은 무식한 살인마가 아닌 보이지 않는 운명과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슬래셔가 아닌 오컬트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체리 폴스 (2000)
Cherry Falls
제프리 라이트
십대들의 순결과 연쇄 살인을 배경으로 하는 공포물.
주목받는 신세대 스타 브리트니 머피와 <터미네이터><에이리언2>의 스타 마이클 빈이 출연한다.
미국 십대들의 무분별한 성문화를 비판한 작품이지만 공포물로서의 매력은 그다지…
발렌타인 (2001)
Valentine
제이미 블랭크스
캠퍼스 레전드가 예상외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각광받기 시작한 제이미 블랭크스의 또다른 공포영화.
발렌타인 데이를 배경으로 톰 새비지가 쓴 원작소설을 각색했다.
국내에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국 개봉시에는 상당한 히트를 기록한 슬래셔 영화.
캐빈 피버 (2002)
Cabin Fever
일라이 로스
외딴 오두막을 찾은 젊은이들이 이상한 괴질에 전염되어 죽어간다는 이색적인 공포영화.
엄밀히 말해 슬래셔 장르라기 보다는 고어(잔혹물)에 더 가깝다.
프레디 vs 제이슨 (2003)
Freddy Vs. Jason
우인태
태권브이랑 마징가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람보와 코만도가 싸우면?
이런 우스갯 소리가 현실이 될 줄이야.
<13일의 금요일> 11번째 속편이며 두 거장(?)의 대결로 제작부터 화제가 되었다.
<나이트메어>의 스타 프레디와 <13일의 금요일>의 무적인간 제이슨이 만난 이 환상적인 조합은 과연…
2000년 이후 헐리우드는 소재의 고갈과 함께 다방면의 리메이크 바람이 분다.
공포계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과거 명성을 얻은 공포물의 걸작들이 높은 제작비와 함께
세련된 화면으로 재창조되기에 이른다.
텍사스 전기톱 대학살 (2003)
The Texas Chainsaw Massacre
마커스 니스펠
토브 후퍼의 전설적인 슬래셔 영화의 리메이크작.
제시카 비엘이라는 헐리우드의 섹시배우를 탄생시켰으며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했다.
데드 캠프 (2003)
Wrong Turn
롭 슈미트
<텍사스 전기톱 대학살>과 유사한 컨셉의 저예산 슬래셔 영화.
울프 크릭 (2005)
Wolf Creek
그렉 맥린
호주를 여행중인 세 명의 영국 젊은이들이 살인마를 만난다는 슬래셔 영화.
1989년부터 1992년까지 호주의 흄 고속도로를 따라 발생했던 일명 ‘백패커 연쇄살인사건’ 에서 영감을 얻었다.
하우스 오브 왁스 (2005)
House Of Wax
제우메 콜렛 세루라
1953년에 만들어졌던 동명의 고전을 리메이크했다.
공포영화 전문 제작사인 ‘다크캐슬’ 사가 <헌티드 힐><13 고스트> 등으로 재미를 보자
여세를 몰아 제작되었으며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를 통해 청춘심볼로 부상한 엘리샤 커스버트가 주연을 맡았다.
힐즈 아이즈 (2006)
The Hills Have Eyes
알렉산더 아자
1977년에 웨스 크레이븐이 만들었던 동명의 원작을 고어물로 재창조했다.
핵실험으로 돌연변이가 된 괴물 가족들과 인간의 사투를 그린 잔혹영화이다.
투리스타스 (2006)
Turistas
존 스톡웰
브라질의 정글에 고립된 젊은 배낭여행족들이 겪게 되는 공포를 그렸다.
뎀 (2006)
Ils / Them
다비드 모로, 자비에 팔뤼
외진 숲속 도로에서 자동차 사고 후 살해당하는 모녀에 이어,
숲 속 별장에 지내던 두 연인이 정체 모를 침입자에게 숲과 지하 수로에서 쫓기는 내용.
프랑스산 범죄 공포물로서 2002년 루마니아의 스나고프(Snagov)에서 발생한 실화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알려졌다.
할로윈 (2007)
Halloween
롭 좀비
1978년에 개봉되어 공포 영화계에 혁명을 낳았던 신화적인 슬래셔 영화를
헤비메탈 그룹 출신의 롭 좀비가 리메이크했다.
프럼 나이트 (2008)
Prom Night
넬슨 맥코믹
1980년에 폴 린치 감독이 만들었던 동명의 오리지날을 리메이크했다.
영화의 완성도는 거의 호러수준.
13일의 금요일 (2009)
Friday The 13th
마커스 니스펠
1980년에 등장한 오리지날 작품 이후,
무려 10여 편의 시리즈가 제작되어 완성도에 상관없이 슬래셔 공포물의 명맥을 이어온 대표작.
블록버스터 전문감독 마이클 베이가 제작을 담당했고,
연출은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리메이크작을 감독했던 마커스 니스펠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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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탄의 인형] 딱 한편을 보았네요. 그래도 그리 무서웠다는 기억은 없어요... 정말 오랫동안 무서움이 가시지 않았던 공포영화는 [엑소시스트]1 이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