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지망 고1여학생으로 1-1 내신 1.13 입니다.
2학년 과탐 (3과목) 선택이 고민입니다.
딸아이는 화1,생1,지1 하려고 했는데, 제가 의대 가려면 지1보다는 물1 하는게 좋겠다고 했어요.
막상 물1,화1,생1 하려고 했더니 사전조사시 물리 선택자가 90명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물리는 전혀 선행이 안되어 있어서 인원까지 적으면 1등급 받을 자신이 없다고 하는데...
제가 봐도 3등안에는 못들 것 같아요. 잘해야 2등급일 것 같아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주전형이 학생부 교과인지, 학생부 종합인지에 따라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의대 교과 가능한 내신이므로 이대로 내신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면 지1, 생기부/면접이 강해서 학종으로 수도권 의대에 지원해 볼 생각이면 물1을 하는게 더 유리합니다. (수도권 의대도 학생부 교과가 있기는 한데 자리가 너무 적어서...)
의대 학종에서 물1을 선택 안 했다고 무조건 불합인 건 아니지만, 물1 자신없어서 지1 선택한 것처럼 보이면 물1 선택자들과 비교하면 아무래도 불리 하겠죠.
222 원서 쓸때 물화생 선택자가 훨씬 폭넓게 쓸수 있어요. 게다가 요즘 교과도 생기부 반영하는데가 많아서.. 90명이면 물리 인원 적지 않은데요..
물리 하셔야죠.
거기다 90명이면 인원수 많은겁니다.
우리애는 50명대였어요.
1등급 2명이요.
물리를 해야 수시에 종합도 씁니다.
지역인재 아니면 인서울 교과도 서류 포함인 곳도 많아요.
선행은 2학기에 돌려도 되니 하셔야죠.
물 2 또는 3등급, 지 1등급이면 지가 나을 것 같아요. 저는 내신이 왕이라는 데 전적으로 동감하거든요
의대 지망하는 학생이 물리 선택자가 90명이나 되는데 거기서 1등급 받을자신없으면 의대 가망없다고 보면됩니다
물리 1등급 안나오면 그냥 꽝이예요.
내신 쭉쭉 내려가는데 원서 내보지도 못하는데 ... 무조건 1등급 자신있는거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