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올린건 거의 엄마랑 둘이 놀러다니면서 먹었어 ㅋㅋ
장소는 대부분 서울이랑 부산이고
마곡 이태리숲
이건 나랑 엄마가 좋아하는 소고기 오일 파스타랑 볼로네제 스파게티야
파스타에 올라가는 저 스테이크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고 파기름 올리브오일소스?도 촉촉해
망원시장 홍두깨칼국수
나 원래 여기 가면 짜장면 칼국수 이렇게 두개 시켜서 나눠먹는데 오랜만에 수제비 시켜봤어
근데 오랜만에 갔더니 가격이 올랐네
뭐 그래도 워낙 싸니까 (오천원) 이해했어
마곡 칼스토랑 짬뽕칼국수랑 장칼국수
여기 원래 예전부터 엄청 좋아했는데 박나래 줄서는 맛집?에 장칼 맛집으로 나온 이후에
손이 많이가는 짬칼이 메뉴에서 빠졌었거든
근데 얼마전에 다시 생겼더라
난 장칼먹고 엄마는 짬칼먹었는데 정말 맛있다고 좋아하셨어
여기 반찬으로 김치도 나오지만 피클이 같이 나오는데
엄마는 피클이 상큼하다고 참 좋아하셨어
명동 산동교자
여기는 엄마랑 국중박 거장의 시선 보고 같은 4호선 라인이라 명동가서 먹었는데
군만두는 별로야 피가 고향만두마냥 너무 딱딱하고 바삭하고 속에 육즙이 없어서 별로였고 물만두가 맛있었어
난 군민두는 피를 한번 찌고 튀겨서 폭신함? 이 느껴지는게 좋은데 여기는 걍 만두 빚어서 바로 튀기는거 같았어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데 같이 시킨 삼선간짜장이 달지않고 고소해서 엄청 맛있었어
일산칼국수 본점
나 여기 정말 좋아하는데 나혼자 시간 때울 겸 집에서 지하철 3번 갈아타고 일산까지 가서 먹고왔어
일산칼국수는 저 겉절이 김치가 너무 맛있어
공기밥 시켜서 쌀밥에 김치 얹어서 먹으면 최고야
양천향교 계시
여기는 집근처에 새로 생긴 가게던데 평이 좋아서 가봤어
일본식 닭국수랑 닭튀김인데 국물이 진해서 좋더라
근데 국수 양은 좀 작았어
잠실 롯데월드 캐롤스
여기 예전 2000년대 초반 팸레 느낌이라 좋았는데
가격대비 양이 상당히 작은 느낌
친구랑 둘이서 립이랑 감자스프랑 치킨샐러드 먹었는데
나랑 친구가 대식가라 그런가?
생각보다 양이 작아서 스파게티 하나 더 시켜서 먹을수 있을거 같았어
특히 저 립 작은걸로 시켰더니 크기가 정말 작았고 솔직히 저거 1인이 먹어도 배 안찰 느낌이었어
근데 디저트 먹으러 가려고 더는 안시키고 끝냈어
기본 주문시 나오는 빵이 따뜻하고 쫀득해서 같이 나오는 갈릭버터 발라먹으니 정말 맛있더라
아웃백 빵은 저 빵에 비하면 퍽퍽하고 정말 맛없어
여의도 하롱베이의 하루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매운 쌀국수인데 토핑 고기양을 많이 줘서 좋아
차돌이랑 양지 섞어서 주는거 같아
국물도 얼큰하고 시원하고 해장으로 딱이야
서울역 롯데리아
라이스버거 일반 가게는 잘 안파는데 서울역에서는 팔아서 기념으로 먹어봤어
밥이 찰지고 맛있어서 좋아
부산 풍원장 시골밥상
예전보다 뭔가 성의가 없어진 느낌이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반찬 한상 가득 나오는 밥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
남포동 종각집
어릴때부터 엄마랑 여기 자주가서 먹었던 추억의 맛집이야
일본식 우동처럼 면이 쫄깃하지 않고 엄청 부들부들한데 많이 퍼진것 같지만 난 오히려 그래서 좋아
부산역 이재모피자
이재모는 말모..
엄마가 치즈 스파게티 맛있다고 참 좋아하셔
모던샤브하우스
여기 주문할 때 육수 종류 9가지 중에 하나 선택 가능하고
육수에 따라서 샤브 후 식사종류가 달라지는데
버섯육수랑 같이 나오는 트러플 버섯 리조또가 진짜 맛있어
진짜 엄청 진하고 좋더라
샤브샤브 고기도 질이 좋아서 정말 맛있었어
현대옥 얼큰돼지국밥
돼지국밥이 콩나물 육수 베이스라서 시원하고 맛있어서 좋아해
부산에서 먹는 돼지국밥이랑은 맛이 다르지만 진짜 맛있어
여로집 오징어볶음
오징어볶음 진짜 이거 매콤해서 무채랑 양념이랑 같이 밥이랑 비벼먹으면 밥도둑인 것 같아 ㅋㅋ
첫댓글 와 왕 진짜 다양하게 다녔다 다 맛있어보려
오 회사 근처다 짬뽕칼국수 엄청 땡기는데 함 가봐야겠어 고마워
와 전부다 진짜 맛있어 보여 사진도 너무 잘 찍었어
맛있는거 많이 먹고다녔네 부럽다 왕! 여로집을 여기서 보다니!! 먹고싶다 갑자기
샤브 검색하다 본 글인데 정보 고마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