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블로그에서 퍼왔으니 참고해서 보세요
어느덧 입동이 지나고 며칠전에는 첫눈마저 펑펑 내렸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채 느끼기도 전에 두터운 옷을 껴입어야 할 겨울이 오고 만 것입니다.
스키, 스노우보드 등 겨울 레포츠를 즐기거나 따끈한 호빵과 붕어빵, 손발을 노랗게 물들이는 귤, 따끈한 차 한잔으로 겨울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아무리 껴입어도 가실줄을 모르는 추위에 따뜻한 어디론가 떠나고 싶으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몇 해 전부터는 추운 겨울 날씨를 피해 따뜻한 해외에 다녀오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나 겨울, 그것도 크리스마스를 따뜻한 지역에서 맞이하는 것은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아주 색다른 경험이라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고객분들 중에서도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가실 텐데요. 오늘은, 추운 겨울 날씨를 피해 휴가를 다녀올만한 따뜻한 나라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겨울이 되는 우리나라와 달리 호주는 11월~2월이 여름입니다. 날도 맑고 청명하여 여행하기 참 좋은 날씨가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세계 3대 해변 중 하나로 불리는 황금빛 해변의 도시, 골드코스트는 매서운 추위를 피해 떠나기 최적의 환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골드코스트는 접근성 면에서도 참 좋은 여행지라 할 수 있습니다. 브리즈번 국제 공항에서 차로 1시간 거리 내에 있기 때문인데요. 최고의 휴양지라하면 외딴 곳으로 굽이굽이 들어가야한다는 편견을 깨주는 곳입니다.
여행에 쇼핑을 빼놓을 수 없겠죠? 골드코스트 해변 근처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고층호텔과 쇼핑 아케이드,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등이 즐비해 있어 충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시기가 맞는다면 세계적 수준의 독특한 문화행사와 스포츠 행사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여흥거리가 많은데요, 드림월드(Dreamworld), 워너 브라더즈 무비월드(Warner Bros Movieworld), 씨월드(Sea World), 웨트 앤 와일드 워터 파크(Wet 'N' Wild Water Park) 등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줍니다.
골드코스트 서쪽에 위치한 산악지역이 있기 때문에 해변만을 즐기기 아쉬우신 분들께서는 래밍턴 국립공원(Lamington National Park), 스프링브룩 국립공원(Springbrook National Park), 그리고 탐보린 산(Tamborine Mountain) 등 산악 체험을 함께 즐겨 보실 수 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세계 3대 해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대표 휴양지로 필리핀 보라카이가 있습니다. 보라카이의 12월~5월은 파도가 잔잔하고, 비가 많이 오지 않아 휴양 또는 관광을 즐기기 적당한 시기입니다.
쇼핑과 유흥이 발달한 편인 골드코스트에 비해 '휴양'에 집중된 모습을 보입니다. '드높은 하늘과 다섯가지 색을 지닌 바다, 눈밭처럼 희고 고운 백사장, 해변 야자수숲 사이에 자리잡은 아늑한 오두막'은 보라카이를 대표하는 요소들입니다.
또한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 레포츠와 그린벨트처럼 주변 건축을 제한해가며 아름다움을 지키는 주변 경관은 '휴양'을 즐기기 위해 온 사람들의 지상낙원이라는 말에 걸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휴양지인 보라카이는 음식업이 잘 발달되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다국적 여행자들이 많은 까닭에 한국인 식당을 비롯해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레스토랑 등 다국적 식당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보라카이 한 곳에서 다양한 이국의 느낌들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치안 면에서도 여느 휴양지보다 훌륭한데요. 리조트 주변 등지로 총기를 휴대한 경찰이나 가드(guard)들을 볼 수 있는 다른 곳들과 달리 보라카이에서는 총기를 가진 사람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다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이기 때문에 소매치기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팔라우 공화국은 바다의 정원이라 불릴 정도로 풍부한 바다 자원을 자랑하는 나라입니다. 다른 휴양지들과 달리 미개척지의 때묻지 않은 모습과 팔라우 고유의 전통적 모습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5~11월까지 국지성 강우가 내리지만 12월~4월경 까지는 휴양에 좋은 날씨를 보이며 팔라우의 바닷물은 1년 내내 섭씨 20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해양 레포츠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때문에 이국의 풍경과 바다를 제대로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바다에 둘러싸인 팔라우는 사시사철 풍부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코코넛즙을 먹고 사는 육지 게인 '코코넛 크랩'이나 망그로브 숲에서 사는 게인 '망고 크랩', 길이가 140cm에 이르는 대왕조개와 앵무새를 닮은 앵무 생선 등 여타의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하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팔라우 내에 자생하는 과일이나 타피오카, 타로감자 등을 요리한 음식도 즐길 거리인데요. 팔라우는 일본과 미국의 영향권 아래 있었던 탓에 동서양의 음식 문화가 두루 발전하여 입맛에 맞지 않을까 걱정 하시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을 위해 지난 여름 휴가를 꾹 참으신 분들도 있을 테고, 여름 휴가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을 테고, 도저히 겨울을 버틸 수 없어 남국으로의 여행을 떠올리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겨울철, 따뜻한 나라로의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동남아이든, 유럽이든, 그 밖의 나라든 적잖은 부담이 되는 여행 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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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돈을 얼마로 환전하느냐에 따라 먹을 수 있는 것, 즐길 수 있는 것이 몇 가지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날그날의 환율 차이도 있지만 환전시 발생하는 환전 수수료에 따라 손에 쥐게 되는 돈에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외화의 경우 취급에 있어서 위조 등에 대한 관리가 더 철저하기에 발생하는 수수료이지만 이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환율우대쿠폰을 통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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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요.. 2월초에 괌 가는데 환전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