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 12월 증시, 환율에 길을 물어야...
- 최근 우호적으로 볼만한 몇가지 변화조짐...1)매크로지표에 대해 익숙한 악재라는 반응과 함께 강한 내성을 보였다라는 점, 2) 외국인의 시각 변화조짐
- 12월 증시,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길을 물어야...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여부와 은행권 자본확충의 구체적 실행여부가 최대 변수가 될 듯
대우증권 : [12월 증시전망] 극단적 위험 회피 성향의 완화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점차 악재에 둔감해지고 호재에 반응하기 시작
-달러 움직임을 주목...극단적인 안전자산 선호 현상 완화와 작아지고 있는 외국인 매도 압력
-급전직하의 가격조정은 일단락...12월 전약후강의 흐름 예상
-모델 포트폴리오...변동성 및 밸류에이션 변수에 가중치. 소재, 필수 소비재, 산업재 섹터 비중 확대
신영증권 : 차가운 바닥에서 간혹 온기를 느낀다
- 3일 연속 강한 외국인 순매수
- 오바마 정책 혼선시, 늘어난 외국인 매도가 오바마 정권 출범 앞두고 변화할 것인가의 여부에 관심.
- 대공항기, 신정부 출범전에 주가는 바닥을 통과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해외증시 요약
다우 8829.04 +102.43 +1.17%
나스닥 1535.57 +3.47 +0.23%
미국, 5일째 연속 상승하며, S&P500지수는 한 주간 12%상승 마감.
-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세일)매출이 6년래 최악이 될것이라는 우려속에서, 오바마 당선인과 정부가 추진할 부양책에 무게가 실리며 상승, GM과 포드는 각각 9%, 25%상승.
- OPEC감산연기, 유가 4.4%급락...국제유가는 감산결정이 한달뒤로 미뤄질것이라는 소식으로 하락마감. 배럴당 2.38$하락한 52.06$마감.
- 루비니 교수, 현재 경기침체는 예상보다 길어질 것, 이 경우, 유가는 10~20%추가하락할 것으로 전망.
#경제: 실물경기 침체국면 진입
10월 광공업생산, 한국경제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제기
10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2.3% 감소를 기록하면서 실물경제 침체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줌. 소비, 투자 등 내수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출하의 부진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산업생산은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
#웅진코웨이 (021240): BUY(유지) 적정주가 : 40,000원
웅진해피올 AS부문 인수를 다른 시각으로 보기는 어려울 듯
동사는 관계사 웅진해피올 (비상장, 웅진홀딩스 46% 소유)의 AS부문(정수기 등 설치 및 유지 관리)을 약 6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 이번 거래로 차입금 증가가 불가피하지만, 배당에 미치는 영향은 없고 2009년 영업이익률은 판관비 부담 감소로 0.8%p 정도 개선될 전망.
#휴대폰: Overweight (유지)
IT주식의 변곡점, Black-Friday: 당사는 최소 2009년 상반기까지의 IT 주식에 대한 투자 환경 변곡점이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결정될 것으로 판단함. 이는 1) 블랙프라이데이 이후의 재고 상황이 상반기 IT 업체들의 이익과 직접 연결되며, 2) 그동안 소비 감소 불확실성을 수치화하여 이를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임. 시장 자료에 따르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 감소 우려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추정함.
이동통신사들의 마케팅 전략 변경, "적은 돈으로 최대의 ARPU 증가": 경기 침체 진행되며,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 예산 규모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함. 이에 따라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 전략이 과거와 같이 전제 휴대폰에 지급하지 않고, ARPU(Average Revenue per Unit)가 높은 곳에 집중하는 것으로 변화함. 스마트폰 및 메세징폰 이용자들의 ARPU가 기타 사용자 대비 최소 30% 이상 높은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보조금이 스마트폰 및 메세징폰에 집중하고 있음.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 확대: 해외 경쟁사들의 스마트폰 및 메세징폰 개발 지연으로 국내 휴대폰 업체에게 유리한 환경 조성됨. 국내 업체들은 1) 환율 상승에 따른 단가 인하 효과와 2)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 집중에 따라,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고가폰의 가격이 소비자들의 구매 가격대에 진입하고 있음. 당사는 경제 위기에 따라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 정책이 2009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이에 따라 국내 업체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
4Q 휴대폰 시장 중립적: 사업자 주도 시장과 달리 유럽 시장의 단가 하락은 전적으로 제조사의 마케팅 전략에 따르고 있음. 따라서, 유럽 중심의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 할 것으로 추정됨. 중국 등 신흥 시장은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신규 가입 증가 노력에 따라 안정적인 신규 가입자 추이를 나타내고 있음. 휴대폰 수요 성장률 감소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함. 동유럽 시장은 유통 채널의 붕괴에 따라 매출채권의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추정함. 단기적인 시장 감소 불가피할 것.
Top Pick LG전자(066570,BUY), 인프라웨어(041020, BUY): 북미 사업자 시장의 보조금 전략 변경의 수혜를 누리고 있는 LG전자와 스마트폰 및 메세징폰의 비중 확대에 따라 휴대폰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인프라웨어의 실적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함. 4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휴대폰 시장에 대한 우려보다 M/S 상승을 통해 실적 상승 중인 두 업체를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Top Pick으로 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