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닝 12인치 용입니당...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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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런안개있음 저도좀 주세욯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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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진짜 뽀대가 뭔지 가르쳐 주마...
뽀대는 네온이 아니야...네온사이
우퍼의 힘으로 날리는 야광 안개를 본적이 있니...
내 추진중이니...크.....파란 네온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어주마...
움 화화화화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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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은빛번개 입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때는 어언....2~3 달전쯤....전 쏘나타2 93년 3월식 슈퍼 똥차를 소유한
대한민국의 한 젊은이였습니다. 차는오래되었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잘가
꾼덕에 그나마 잘 타고있었습니다. 저는 음악 듣는것을 무지무지 좋아했
습니다. 그래서 차에는 순정 2단 이퀼라이져 오디오에 씨디피를 자바라
로 연결하여 듣고다니고 있었습니다. 이것만 해도 너무 자부심이 있었고
주위에 친구중에 이에프타는 놈이 있었는데 이놈도 오디오를 모르는지라
자라바라 이쁘게 달아논 제 씨디피를 너무 부러워하곤했습니다. 이넘은
씨디체인져 순정이 달려있음에도 불구하고...캬캬...하여간 전 이정도에
서 오디오에 오자도 모르면 살고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차에 달아놓은 자바라가 자꾸만 조금씩 걸리적 거리게 느껴지는 것이었습
니다. 조수석에 타는 이의 한마디도 그렇고 여자친구도 좀 불편해 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였습니다. 씨디되는 데크로 바꿔볼까?...
그러던 도중....언젠가처럼 노래를 들으며 도심을 질주하는도중...옆에차
가 떡하니 서는데 내차도 노래 크게 틀고가고있는데도 그 차에서 나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놈봐라...무섭네....그래서 어디 내꺼도
최대로 올리면 저정도 나오나? 하면서 볼륨을 띠익 돌리는 순간...뭔가
이상한 소리가....한쪽 스피커가 안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앗...이럴수
가...뭐 오디오 아는것도 없고...다음날 시간을 내서 장안동에 갔습니다.
안개등 다느라고 가본대라고 혼자서 딴에는 그래도 좀 싸겠지.하며 갔는
데 순정 오디오는 출력이 나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버리고 데크를
하나 낄려고 둘러보는 도중....저의 눈에 팍팍 와서 박히는 놈....
디스플레이의 절정...이라고 불리우는 빠이오니아 6600....전 8800보다
이놈이 더 맘에 든 것이었습니다. 이때만해도 색깔이 바끼는건 몰랐습니
다. 전 화이트 불루색깔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이래저래 생각할것도
없이 달아달라고 했습니다. 집에 오면서 이래저래 버튼을 눌렀는데 이런
오마이 갓.....색까리 12가지나 변신~~~~~우와~~~~~~예술이아!!~~~~~오
마이갓~~~~죽인다~~~~~~캬캬캬.....이렇게 첫번째 업글을 한순간...
동내친구들을 세븐일레븐 앞에서 만난 저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추우니
까 차에서 캔커피나 마시자그러면서 아그들을 차로 유인했습니다. 빰빠라
~씨디를 바꿔야지 하면서 파워를 키고 앞패널을 슬라이드 시키자...아그
들....쓰러졌씁니다...허걱.....이게 뭐다냐..아그야.....오디오냐?...
뽀다구의 승리.....
그때만해도 볼륨을 어느정도만 높여도 거의 최고였습니다. 아그들 다 쓰
러지고...거기서 디스플레이를 레인보우로 바꾸는 순간....애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12가지로 변하는 환상의 칼라풀 디스플레이...캬캬
이 뒤에도 데크만으로 뻑 보낸 여자들...친구들이 수다합니다...
그러던중..소나타2 동호회의 아시는 분이 오디오 했냐고..축하한다고..
좋은데크 잘 골랐다고 그러시면서 스피커나 앰프 할려면 정말 싸게 잘 소
개해줄테니까 하라고..그래서 내친김에 오케이하고 가서 달았습니다..
오호.스피커는 이터너티...프론트로 집어 놓고...리어는 파이오니아 6*9
작업하는데 차가 왜이렇게 멋져 보이는 것일가요...전 첨에는 차 외부만
꾸며야지 이쁜줄 알았는데 내부가 멋져지니까 차 전체가 멋져지는 느낌..
그 소개해준 형님이...뽀다구 예술 우퍼도 있는데 좀 비싸지만 자기가 안
쓰고있어서 무제한 할부로 준다고 달으라 그래서 달았는데....엄마..오마
니...음메....뽀다구..죽인다....우퍼 뽀다구?...뭔소리냐구여?....우퍼
박스가 투명하구여 스피커가 하얗고 테두리에 네온이...파란 네온이..
스피커 둥둥 움직이는거 다 보이고....옴마...죽이는것....트렁크가 더
뽀다구 예술이네 이건....캬캬캬......이렇게 일단 시스템을 완성하고
수많은 여인네와 친구들을 보내버리며 다니던중...한밤중에...혼자...오
디오를 들으며 새벽공기를 가르던중..기분에 볼륨을 팍팍 높였습니다..
갑자기...라이트가 껌벅 껌벅...미등이 꺼지고...빠악~~하는 소리와 오디
오 소리도 꺼지고...게기판 바늘은 춤을 추고....옴메 무서운것...
드디어 10살먹은 이놈의 애마가 미쳤구나.....라는 생각을...
이래저래 점검을하고 센타에 갔더니 제네레이터가 나갔답니다...
차 첨에 나온후에 한번도 안바꾸고 쓴것...바꿨습니다..혹시 몰라서 베터
리도 큰 용량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오디오 샵으로 갔습니다. 첨에는
앰프가 나갔을거 같다 그랬지만 아니었습니다. 데크 불량....접지가 탔다
는거 같았습니다. 데크 수리를 맡기고...데크없이 보내던 저는 어디서 줏
어 들어서 방음 방진을 하기로 맘 먹고 이래저래 아는 형님들을 수소문
하여..방음 방진을 하였습니다....차가 오래되서 그런지 나사가 없는데
도 많아서 피쓰 빵빵 뚫으면서 흔들리는곳 다 막고....방음지 붙이고..
추워 디지는줄 알았습니다...그리고 데크 수리가 끝나고 다시 파워 온`
일어나라 깨어나라 나의 빠이오니아 6600이여~~~~~~~캬캬캬
고개를 쳐든 이놈은 비아그라를 100개정도 먹은듯 힘차게 음을 발산하기
시작했습니다...기분이 좋았습니다......캬캬.....여기서 만족합니다!~
쪼금 생각이 있다면 프론트 스피커....포칼 k2로..바꾸고 싶은데..
돈도 없궁...키키.~하요간 잼있게 쓸려고 해봤는데 힘드네.....
담엔 좀더 구상해서 잼있게 써보겠습니당.....헤헤헷...
뽀다구 만세!~~~~~~~뽀다구 짱......
오디오의 생명은 뽀다구다~~~~~~~꺄하하하하하하....
지금까지 오디오 초짜 왕초보..허접 뽀다구 시스템..
은빛번개 였습니다......저 이제 누구땜시 열받아서 시스템 내리고
다시할렵니다.....캬캬캬..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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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짱
Re:Re:Re:은빛번개가 오디오에 입문하고나서부터 지금까지..!~(애들용 용어 다량등장..이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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