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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고속화도로 소이면 통과 | ||||||
음성 통과구간 노선 3가지 대안, 28일 주민의견 수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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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원주)-단양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자동차 전용 4차선) 음성 통과구간 노선의 윤곽이 그려졌다. 2014년부터 본격 공사를 진행 계획중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음성 통과구간 노선은 비교1안, 비교2안, 타당성안 등 3가지 안으로 최종 검토되고 있고 가장 유력시 비춰지고 있는 안은 비교 1안이다. 국토해양부 대전국토관리청은 오는 28일 음성읍사무소에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계획과 음성 통과구간 대안노선 비교 검토 결과를 가지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 설명회를 갖는다. 국토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음성 통과구간 대안노선은 원남면 상노리 구간부터 시작되며 설계속도는 시속 90㎞이다. 비교1안은 △원남 하노1리→음성읍 평곡 토계마을 배후통과→ 소이 충도리 가락구미→소이 현대중공업 앞→소이 후미리→주덕읍 삼방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설정됐다. 비교1안의 경우 교차로 설치로 인해 음성읍 시가지 접근성이 용이하고 구조물, 터널 최소화 통과계획으로 사업비가 절감 되지만 하노1리와 평곡리 토계마을 배후 통과에 대한 민원이 우려되고 있다. 또,소이면 후미리 석탑 근접 통과에 따른 문화재 보호문제와 국도 3호선 연계기능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 비교2안은 △원남 하노1리→음성읍 평곡 토계마을 배후통과→ 소이 충도리 가락구미→소이 현대중공업 앞→비산 삼거리→소이 삼거리→36번 국도 충청대로→주덕읍진행 노선으로 설정됐다. 비교2안의 경우도 비교 1안의 노선과 일부 노선이 동일한 사유에 따른 장 단점을 공유하고 있고 기존 36번 국도 동선 유지로 교통 편의가 제공되지만 엇갈림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타당성안은 △ 하당 삼거리→신천 삼거리→음성역(음성 농공단지)→평곡리 약물재, 텃골 중간을 경유하는 수정산 터널(2㎞이상) →한벌리 36번 국도 연결(민속박물관 인근)→ 소이 삼거리→ 주덕읍 진행 노선으로 설정됐다. 타당성안의 경우에는 교차로 5개소가 계획되고 있어 엇갈림이 발생하고 음성1교차로와 수정산 터널 이격 거리가 부족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상존하는 단점과 음성읍 도시계획 구간을 통과하는 단점이 있다. 당초 음성군과 군민 대다수는 음성 원남면 상노리에서 충주 주덕읍으로 넘어가는 노선을 음성읍 용산리 방향으로 우회 시켜 줄 것을 요구했었다. 이같은 이유는 음성읍과 금왕읍이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는데 반드시 필요한 이유였다. 하지만 국토관리청의 가급적 노선 직선화 방침과 사업비 최소화에 따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 통과 구간 설계 노선은 전혀 방향이 다른 소이면을 경유하는 것으로 노선대안이 그려졌다. 이에대해 음성읍 주민들과 소이면 주민들은 나쁘지 않다는 반응과 함께 향후 충청내륙고속화도로로 인한 지역발전 나비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 원남~충주 주덕 구간의 총 길이는 13Km이고 총사업비는 약 2,100억여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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